평창에 많이 알려진 멋지고 아름다운 계곡들이 즐비하지만
이곳 백덕산자락의 입구에 있는 원당계곡은 아마도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것이다.
백덕산은 사재산과 함께 하는 등산코스가 유명한곳인데
사재산이라고 하는것은 네가지 보물이 있는 산이라고 하여 동쪽에는 석청.
서쪽에는 옷나무밭 .남쪽에는 전단토 즉...흉년에 먹을수있는 흙...이 있다고 알려지고있다.
또한 북쪽에는 산삼이 많이 있다고 하여 사재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곳은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휴양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이 ...
겨울에는 눈꽃이 만발하여 설경을 담으려는 사진사들이 출사를 많이 오는곳
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는 계곡보다는 등산코스로 산을 좋아하는 산꾼들이
많이찾는 유명한곳이기도 하다.
이 등산로 입구쪽에 위치하는 원당계곡은 물이 너무 차가워
물속에 오래 몸을 담그고 있기가 어려우며
적당하게 흐르는 물...깊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맑은물과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찾아오는곳 이기도 하다.
평창의 백덕산은 영월과 평창군에 걸쳐서 위치하는 산으로서
대한민국 100대명산에도 들어가있는 우리나라의 명산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이 멋지다고 소문이 나 있는 산이지만
그보다 더 멋진 모습은 겨울에서야 볼수있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백덕산의 입구 원당계곡이라고 있는데
이 원당계곡은 물이 워낙에 차가워서 최근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려고
많이 찾아간다.
2013년의 마지막 여름을 이곳 원당계곡에서 피하려고
아직까지도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간다고 최근 인터넷상에서도 이야기를 들은바있는데
실로 이 백덕산의 원당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만하다
원초적인 자연속에서 전혀 꾸며지지 않은 푸르름...
이곳 원당계곡으로 가면 직접 만날수 있는데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더욱더 붐비고 있다고 한다.
비가 조금 많이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아쉽게도 강원도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계곡을 찾아와 몸을 식히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계곡의 물이 차가워서인지 물속에 오랫동안 들어가있지 못하며
잠깐잠깐...나머지 시간은 계곡의 푸르름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평창의 계곡들은 다른곳보다 기온이 낮은이유로
이렇게~~~계곡물에 음료수를 담궈놓아도
마치 냉장고에 음료를 넣어둔것처럼 아주 차가워짐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이제 진짜 여름의 끝자락에 치닫는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9월중순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
바닷물에는 들어갈 시기가 지나고...
주말 어디론가 시원한곳을 찾아간다면?
평창의 백덕산에 있는 원당계곡을 찾아가서
그 시원함을 느껴보며 시간을 보내는것은 어떨지 ? ^^
8월25일 오늘의 PICK에 올라가 주제별 추천글에 올라간 글 입니다.감사합니다^^
평창 백덕산 원당계곡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 40번지
첫댓글 시원한 물 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시원한 한여름의 평창이 다시 보고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