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여자 중학교에서의 자유학기제를 시작으로 남평공공도서관 토요일 강좌가 시작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2학기에 몰려있는데 함평여중은 연극놀이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신듯 1학기에도 불러주셔서 너무기쁘네요~^^
정아선생님의 업그레이드 된 빵빵한 연극놀이에 아이들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몸소 바람과 지렁이와 비가 되어 꽃을 피우는 아이들은 연극이란 함께 만들어 가는 무척 즐거운 작업이라는걸 어렴풋이 알아갑니다. 직접 느끼며 직접 소리내며 스스로 옆 친구의 손을 잡아주는 연극놀이 시간... 정말 보람이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첫댓글 어머. 벌써 초등이 되어. 저기 사진 속에 있네요~~
여중 친구들이 처음엔 쑥스러워 하는데 연극놀이를 통해 조금씩 자신을 표현해 내려고 합니다. 소심한 아이, 걱정이 많은 아이, 부끄러워 하는 아이 등 다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연극놀이 수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