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미치도록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ㅣ 성스러운 가짜질문들 62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v9ZJ-5jV48
3) Time: (39:10) ~ (54:56)
4) 추천 이유: 가상 주체의 질문은 그럴듯해도 결국 가상/ 자유와 운명은 반대말 아님을 /
삶 자체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 / 자유의 반대말은 운명이 아닌 무거움, 운명의 반대말은 자유가 아닌 가벼움 /
개인 삶의 무거움은 무거웠던게 아니고 고통 능력 / 단일의식의 삶은 가벼움으로, 고통인 동시에 자유 /
화신과 법신은 동시에 하나로 있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39:10) 오히려 그래서 이 쇠사슬을 온전히 격파해야 만이, 그러면 쉽죠?
쇠사슬 그대로 둔 채 자유를 원한다~라고 외칠 수는 있다. .
그러면 무엇을 먼저 하면 됩니까?
자유는 일단 (39:38) 때려치우고, 하나님이니 불성이니 다 때려치우고,
일단 쇠사슬을 먼저 풀자~ 단일의식 그런 건 치우고
일단 이 쇠사슬부터 풀자~ 그러면, 막고 있던 장벽이, 은산 철벽이 사라지면,
본래 있던 것은 처음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있을 것이라는 이 진실이,
이제는 누가 이야기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 고백한다.
‘그랬구나~ 그랬구나~’ 이렇게 스스로 고백할 수밖에 없다.
자, 이 쇠사슬을 (40:51) 단번에 부셔버려야 한다~ . 어떻게 부시느냐?
이렇게 부십니다. 이 근본 오해, 근본 착각에서,
그러니까 근본 오해는 알려주자마자 0.001초 만에 우리가 직관으로 알 수 있는 것,
이것이 근본 오해죠? 근본 착각이다. .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산에 가서 (41:58) 어떤 산짐승으로 착각 내지 오해를 했는데,
이 착각이 백 년 천 년의 착각이라 할지라도, 한 번 직접 탁 보고,
‘아~ 이게 산 짐승이 아니고 나무 그림자였구나~’ 혹은 ‘돌 모양이었구나~
돌이 산짐승 모양을 하고 있었구나~’라고 0.01초 만에 보는 순간,
천년의 착각도 아무 문제 없이 0.1초 만에 풀어진다.
<======================중간 생략==============================>
자,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자유의지와 운명론이라는 저 맥거핀, 가짜 질문은 (52:44)
이제는 현대에 와서는 이렇게 대체되어야 한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삶의 무거움, 이것은 무거워서 무거운 게 아니고요. 고통 능력입니다.
우리가 애써 학습해서 노력해서 얻어낸 능력이에요.
이 고통 능력을 기뻐함과 동시에~ 동시입니다.
단일의식으로서 삶의 가벼움, 즉 자유를 기뻐합니다.
즉, 기뻐하고 기뻐하고요. 무거운 동시에 가볍고요. 고통인 동시에 자유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개인이 끝이 아니고요, 단일의식이다.
즉, 화신과 법신은 동시에 하나로 있기 때문이다.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지 않는다.
만법은 없고요. 또 하나가 만법으로도 나타나지 않는다~
(53:50) 만법과 하나는 동시에 없다. 그런 것은 도무지 없고 있는 것은 무엇만 있다?
단일의식만 있지만! 단일의식은 어떤 연극을 펼치느냐?
개인으로서 개인이 곧 삶의 무거움이고요. 이것이 고통 능력인데, 이건 역시 기쁨이다.
또 단일의식은 삶의 가벼움인데, 이것이 곧 자유고요. 이건 역시 기쁨이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는 긍정에서 긍정으로 가지 부정하지 않는다~
부정해서는 긍정으로, 우리는 부정해서 긍정,
예를 들어, 개인을 부정하고 삶의 무거움을 부정하고 고통 능력을 부정하면,
무슨 하나님이 나타나고 불성이 나타나고 자유가 나타나는 줄 알지만,
아니다. 이 말이에요
긍정해서 긍정으로 갈 수밖에 없지 뭔가를 부정해서 긍정으로 가는 것,
이거 이 자체로서 성립하지 못하고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54:56)
첫댓글 자유를 원했으면서도 막상 자유의 반대말이' 무거움' 이었슴을
뒤늦게나마 알게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4hTLnN9-gQ&loop=0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