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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시니어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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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구파발 천서길
강병숙 추천 0 조회 39 23.05.23 21:4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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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3 23:57

    첫댓글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제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오늘도 이 길을 따라 걷는데, 분수가 바람을 타고 시원한 물 분자를 날라다 줬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이나 비 오는 날도 걷기 좋고, 사시사철 좋아요~

    근처에 사는 친구가 먹을 것을 가지고 와서 시원한 다리 아래에서 나누어 먹고는 했습니다.

    그 친구가 쓰러져 2년이 다 되도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구 생각나서 걷기 어려운 길이라 오늘 2년 만에 걸었습니다.

    '천서길'
    그동안 이름도 몰랐네요^^

  • 작성자 23.05.24 09:45

    김영희 기자님은 이 길을 잘 아시는군요.
    저는 처음 만나는날 어찌나 마음이 설레이는지 어서
    걸어보고 싶어거든요. 그야말로 도심속 시골 같더라구요.
    멀지도 않고 교통도 좋고 공기도 좋아 마냥 머물고 싶은 길이었지요.
    친구분의 쾌유를 빕니다.

  •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3.05.24 09:43

    네, 고맙습니다.

  • 23.05.24 17:01

    강병숙기자님 반갑습니다. 기사 쓰시느라 수고 많으 셨네요. 국수나무 명칭은 생소 하네요. 국수나무, 처음 봅니다.

  • 작성자 23.05.24 20:21

    네 윤기자님, 요즘 국수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꽃이 귀엽지요.
    국수나무라는 명칭은 나무를 자르면 안에 있는 대궁이
    하얀 국수처럼 쏙 빠진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라고 들었습니다.

  • 23.05.24 19:20

    구파발 천서 길 천사 길로 바꾸면 어떨까 문득 생뚱맞게 생각이 났어요.
    조용하고 편안한 길 같아 찾아 가셨나 봐요. 기사 감을 얻어 내셨네요.
    저는 그제 오후 북한산 가 국수나무 꽃 정말 많이 보고 왔답니다. 산길이 온통 늘어진 국수 나무 꽃이 하얀 좁쌀 같기도 하고
    햇살 받은 꽃은 별처럼 반짝이기도 하더라고요. 생략
    기사 잘 쓰셨습니다.

  • 작성자 23.05.24 20:27

    네 맞아요. 북한산 길목마다 국수나무 참 많지요. 저도 조만간 가볼 계획입니다.
    언제 가도 반겨줄것같은 북한산 서울 사람들이 유독 아낀다고 들었습니다.
    황기자님 말씀에 공감이 가 더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25 22:53

    숨은 보석 같아요.
    좋은정보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5.26 11:03

    네, 고맙습니다.
    구파발역 3번출구로 나가 개천을 따라 올라가며
    도심속 시골이 나옵니다.

  • 23.05.26 06:26

    좋은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5.26 11:05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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