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학장 김정희)은 17일 오후 5시 교육관 1층 디지털세미나실에서 ‘최호성·임형준 교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교수협의회 사범대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온 미술교육과 임형준 교수(현 대학원장)와 교육학과 최호성 교수(전 대외부총장)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사범대학 교직원과 제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퇴임 교수에게 축하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박은수 사범대지회장은 퇴임 격려사를 통해 “재임 기간 내내 사범대학 교수로서 우수한 교원 양성과 연구를 통해서 후배 교수들의 귀감이 되어주셨고, 대학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후배 교수,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형준 교수는 미술교육과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8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부터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 양성과 더불어 지난 40여 년간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를 중심으로 ‘소리’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 왔다.
그 결과 제19회 문신미술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호성 교수는 1995년부터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8년 8월에 부·울·경 지역 최초로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센터’를 설립하면서, 영재선발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 연구와 실천에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고발전사업단’ 단장을 맡아 과학고등학교에 자기주도 학습 전형 제도를 도입하고 과학영재의 창의적 탐구활동인 R&E 프로그램을 창안해 보급한 바 있다.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경남대는 16일 임형준 명예 석좌교수의 조각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를 조각해 온 임형준 교수의 대표 조각품 '소리-bruit' 시리즈 총 3점이 학교로 전달됐다. 기증된 작품들은 모두 올해 2월에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출품된 바 있다.
'소리-bruit'는 무형적 개념인 '소리'를 자연과 인간의 의지가 담긴 오브제의 결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화강석, 대리석, 청동(브론즈), FRP, 나무, 석고 등 조각 장르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들과 결합, 감상자에게 시각을 통한 청각의 환상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박재규 총장은 "시각을 통해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현실을 넘어 환상적 사고의 세계로 안내하는 임형준 교수의 독창적인 작품을 한마미래관에 전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임형준 교수는 1983년 경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8대 조형예술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쳤다.
서울, 일본, 대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1987년 중앙일보 주최 '중앙미술대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1992년부터 경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5년 2월 정년 퇴임 후에는 대학원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명예 석좌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유산돌봄센터장으로서 가야문화유산보존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첫댓글 임형준 명예석좌교수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