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언제나 그렇듯... 저는 집 근처에서 술을 마십니다.
아님 회사 근처인 구로 디지탈 단지에서 마시던지요....
어제 집근처에 제가 잘가는 술집중 황소 곱창이란곳에 갔습니다.
비산 래미안 아파트 사거리(?)에서 비산시장쪽으로 쭈욱 가시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래미안에 살고 있는데요... 길만 건너가면 되기땜시롱.... 참 편하다는.. ㅋㅋ
사장님하고 사장님의 어머님이 하시는곳인데...
곱창집에서 주로 주는 생간, 천엽이 서비스로 나오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곱이 꽉찬 곱창이 나오는것이... 참 맛납니다.
곱창은 적당히 익은다음 씹어보면 알거든요...
이곳은 동네 곱창집다운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유지하는곳이지만...
갈때마다 곱창이 정말 신선하고 맛나서.... 상당히 자주가는곳중의 하나죵... 쩝...
어제도 쇠주에 맥주에... 신나게 섞었더니... 나중에 필름이 끊겨서리... ㅠㅠ
1. 곱창의 셋팅~~ 아~ 신나라~~
2. 메뉴판입니다. 참고로 이날 밥은 안 볶아먹었는데.... 1인분 시키셔도 양이 상당히 많고..
엄청 맛납니다... 꼭 드셔보세용~
3. 한때 유행했던 병따꿍 장식입니다.. 저도 상당수 여기다 병따꿍을 걸었다는... ㅠㅠ
4. 기본셋팅입니다.
5. 곱창과 같이 싸먹으면 맛나는 부추~~
6. 곱창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이걸 뭐라고 하죠? ㅎㅎㅎ
7. 여름에는 시원한 냉국이 기본 국물로 나오고요.... 날이 추워지면
양은 냄비에 그날따라 다른 기본 국물을 줍니다...
8. 사장님이 짤라주기를 기다리는중~ ㅋㅋㅋㅋ
첫댓글 맛나게 보이는군요 한 잔 생각납니다^&^
오호~~~전 1동 안양역 래미안~~~이웃 사촌이네요^^ 담에 꼭가서 먹어봐야 겠네요
와. 곱도 실해보이고, 가격도 곱창치고는 너무 저렴하네요. 다음에 번개 한 번 치시죠? 호응 좋을 것 같은데
가본곳 같기도 하고잘 봤습니다
옛날 향수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곱이 장난이아닌데.. .한번 꼭 가바야 겠습니다..ㅋ
정말 가격이 넘 착해요 한번 꼭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침만 꼴깍꼴깍 ㅠㅠ
우와;;;; 곱창 사진찍으려고 DSLR 카메라를 꺼내셨나요 ?? 원근감 장난아님;;;; 플래쉬없이 이정도 선예도 나오려면 엄청 좋은 렌즈 쓰시는군요;;;;
여긴 곱창이 싸네요..보통 범계역에선 1인분이 13,000정도하는데..평촌역에 양술이라는곳이 있는데요..거긴 대창이 1인분에 23,000원인데 기름만 잔뜩들엇고 돈아까와 죽는줄알았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