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영이와 홍원이 그리고 재희와 점심을 약속했다. 만년동 완도일식 후일담은 다음에 올리고
갑자기 새로운 일정이 잡혀서 고민에 빠졌다.
장모님 생신 모임을 우리 모임 날짜에 맞추어 잡았다는 연락이 왔다.
그것도 지리산에 있는 콘도에서 집사람에게 형님에게 날짜를 바꿔보라했는데
어렵다는 연락. 처갓집 막내 사위라 좀 어렵게 됐다.
아직도 약간의 유동적인 상황은 남아 있지만
못 올라 갈 수도 있다.
호성이는 병원에서 퇴원했는지 소식 전해줘라 궁금하다.
첫댓글 재석이가 빠지면 너무재미없는데 ㅠㅠ
신영이는 오늘로 한달하고 2일이 지났구나, 골반뼈가 붙는데 보통 6주 걸린다고 한다. 4주 동안은 꼼짝 없이 두러누워만 있었고 어제부터 앉기 시작했다. 29일(목) 정도 퇴원은 하는데, 2주 정도는 앉아서 생활해야 한다고 한다. 그 후에 X-ray 찍어보고 걷는 것 판단한다고~~. 나도 우리 모임 날짜에 중국에 있는 처제가 와서 처가댁 식구들이 팬션에서 1박 한다고 한다. 휠체어 생활하는 신영이 때문에 쫒아가야 할 것 같다. 날짜가 겹쳐도 아주 고민스럽게 겹쳤다~~ ^^;;
호성이가 고생이 많구나!! 그나저나 재석이와 호성이가 빠지면 어떻하지? 평일이라도 날짜를 다시 잡아볼까? 의견을 올려봐...
상황이 좀 어렵게 된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추진하긴 어려울것 같고 날짜를 다시 조정해 봐라.....총무 고생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