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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환성산(807.2m) - 초례봉(636.5m)
▩일 시 : 2014. 04. 20(일)
▩산행 코스 : 능성고개 우정식당(09:33) - 송전탑(09:42) - 489.2봉(09:54) - 전망바위(10:06) - 637.4봉(10:19) - 665.1봉(10:28) - 무학산분기봉(10:43) - 헬기장(11:07) - 환성산(11:14) - 초례봉삼거리(11:28) - 새미기재(11:41) - 중식(11:59~12:28) - 635분기봉(12:39) - 전망봉(12:49) - 655분기봉(13:02) - 내곡동좌갈림길(13;12) - 648.6산림욕장우갈림길(13:34) - 초례봉(13:43) - 매여동우갈림길(13:51) - 동곡지좌갈림길(14:00) - 468.5봉(14:14) - 신서지우갈림길(14:30) - 약수터(14:40) - 산촌골입구(15:05) - 식당하산주(15:15~16:16:40) - 안심역(17:15)
▩산행 거리 : L= 13.99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6시간 17분(산행 평균속도 : 2.41km/h)
▩참 가 비 : 지하철+팔공1번 환승
▩출 발 지 : 08시 00분 ( 성서 성서공단역내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이 살살 불어주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산의 개요 :
◆ 대구 환성산(807.2m)
팔공산 조망이 뛰어난 환성산 (807.2m)은 팔공산과 무학산이 서료 연결되는 중앙산록으로, 예로부터 이 산의 생김새가 서로 고리를 걸어 당기는 형상이라 하여 환성산이라 불렀다.
산 아래에는 신라 헌덕왕의 왕자인 심지왕사가 창건했다는 환성사가 있다.
초래봉은 바위로 이루어졌는데, 정상 표석은 대안산악회에서 설치하였다. 이 봉우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에 패하여 이곳에 이르렀다가 후에 여기서 제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산행 지도 :
▩나의 산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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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몇일간 몸과 맘이 피폐하여 앓아누워 있다가 맑은 공기를 마시러 길을 나선다.
공단역에서 친구를 만나 지하에 몸을 실으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객실은 텅 비어있다.
아양교역에 내려 401번을 탈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능성재까지 가는 팔공1번이 다가온다.
왠지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능성동 종점에 내려 능성재에 가까이 가니 유명한 우정식당앞에는 산님들이 여럿이 모여있다.
도로를 가로질러 임도를 따라 가니 이내 안내간판이 나오고 우측 기슭으로 등로가 나있다.
가파른 나무 계단을 타고 잠시 올라가니 지능선에 도달하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댄다.
송전탑을 지나 잠시 올라가니 489.2봉 정수리가 밋밋하게 누워있다.
489.2봉을 지나 살짝 치고 오르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타나 팔공산 주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릉을 타기도 하고 오르락내리락하며 능선을 이어가니 637봉과 665봉이 연달아 나타나고 싱그런 바람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 준다.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살짝 치고 오르니 밋밋한 능선에 무덤이 하나 있고 이정표가 서있다.
무학산으로 갈라지는 분기봉이다.
나무 쉼터에 걸터앉아 과일하나 먹고는 환성산 방향으로 내려가니 안부에 네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환성사 가는 길이요 우측으로 가면 도림사 가는 길이라!!!
완만한 능선길을 가다보니 또 다시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역시 환성사 내려가는 길일것이다.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유명한 J3클럽 시그널을 주렁주렁 달고 가는 무리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산길을 이어간다.
감히 견주지 못할 정도의 주력으로 산행을 하는줄 알았는데 우리와 비슷한 산행능력을 갖고 있는 산객들도 제법 많은 모양이다.
포토죤에 내려가 추억하나 만들고 이어가니 이내 헬기장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기다리고 앉아 있다.
헬기장을 지나 오름길을 이어가니 안산마을 가는 우측 갈림길이 있고 지척에 멋진 암봉으로 옷을 입은 환성산이 어서 오라 손짓을 한다.
환성산에 올라 이리저리 다니며 추억을 남기고 암봉을 돌아 초례봉으로 향한다.
내림길을 잠시 내려오니 매여동 가는 능선길과 초레봉 가는 사면길로 갈라진다.
사면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비포장 임도길이 나오는데 새미기재 알림판이 걸려있다.
새미기재를 가로질러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능선길에 접어드니 대암봉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틀어서 능선길을 올라가니 조망이 훤히 트이는데 환성산이 높다랗게 앉아 있고 가야할 초례봉이 멀리서 빙그레 웃고 있다
살짝 치고 올라서니 멋진 바위가 하나 있어 우선 민생고를 해결하고자 배낭을 풀어 제친다.
조촐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는 다시 산행을 이어가는데 톱날능선답게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635봉, 전망봉, 장군산과 연결되는 655 분기봉을 연달아 이어와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안부에 내곡동 가는 갈림길이 나오더니 매여동 가는 길과 숙천동 가는 길이 연달아 나타난다.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가니 실제 초례봉인 648봉우리에 삼림욕장 가는 우측길이 열린다.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가니 헬기장이 앉아 있고 조금 더진행하니 삼각점이 앉아 있다.
바위를 잡고 살짝 올라서니 멋진 암봉에 초례봉 정상석이 조그맣게 앉아 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조망을 즐기다 내려서는데 역시 매여동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널널한 능선길을 한참이나 이어오더니 동곡지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을 지나 한동안 콧노래 부르며 내려오다 약수터 갈림길이 나와 가보지 않은 약수터 길로 접어드니 가파른 내림길이 기다린다.
조심스레 내려오니 커다란 바위 밑에 샘터가 있는데 입구를 덮어 놓았다.
아마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
물한모금 마시고 신촌골 계곡길을 따라 터덜터덜 걸어 한참을 내려오니 입구에 초소가 하나 있고 개발지와 연결된다.
산행을 마감하고 인근 식당에 들어가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하산주를 겸한다.
한참이나 즐기다 안심역까지 터덜터덜 걸어와 지하철에 몸을 실으니 잠이 절로 온다.
▼ 팔공1번을 타고 능성동 종점에 내려
능성재에 있는 우정식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능성재를 가로질러 소로로 접어들어
▼ 잠시 가니 알림목이 나오고
▼ 임도로 이어지더니
▼ 팔공산 숲길 알림판이 나오고
▼ 알림판 옆으로 등로가 열린다
▼ 잠시 가라픈 목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 듬성듬성한 목계단이 능선까지 계속 이어진다
▼ 능선에 올라서니 489.2봉 정수리가 기다린다
▼ 눈길가는 바위도 나타나고
▼ 돌아서니 뾰족한 바위가 머리를 쏙 내민다
▼ 멋진 전망바위에 올라 추억하나 남기고
▼ 팔공산 주능을 한번 올려다 본다
▼
도림사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길을 이어간다
▼ 이정표도 한컷 담아두고
▼ 이어가니 삼각점이 있는 665.1봉이 기다리고 있더라
▼ 밧줄구간도 나타나고
▼ 등로옆 연달래 앞에서 포즈도 한번 잡아보고
▼ 한참을 올라오니 무학산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 무학산 가는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 환성산으로 향하는데
▼ 잠시 내림길을 내려오니 안부네거리에 도달한다
좌측은 환성사 가는 길이요
우측은 도림사 가는 길이라
무시하고 곧장 앞으로 나아간다
▼ 지나가며 이정표도 한컷 담고
▼ 조금 더 진행하니 역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환성사 가는 길이라
▼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오니 멋진 포토죤이 있어 추억하나 남기고
▼ 남기고 올라오니 헬기장이 기다린다
▼ 헬기장을 지나 환성산 코밑에 도달하니 안산마을 가는 우측길일 열린다
무시하고 곧장 환성산으로 간다
▼ 지난 가을 이길로 내려갈때 기분이 참으로 좋았었는데
▼ 환성산에 올라 맥스님 추억하나 만들어 주고
▼ 암봉에 올라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 나도 추억하나 남기고
▼ 주변산세를 구경하다가
▼ 내려와 정상석과 함께 추억하나 만들어 본다
▼ 암봉에 올라 앉아있는 맥스님 추억하나 남겨주고
▼ 나도 한번 앉아 본다
▼ 암봉을 돌아 내려오니 꽃들이 활짝 웃어주는데
▼ 맥스님은 추억만들기에 정신이 없다
▼ 연달래 꽃앞아 뿌려진 등로에 앉아 보기도 하고
▼ 진달래 가까이 다가가 보기도 한다
▼ 나도 한번 꽃속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 잠시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평광동 가는 12시 방향길을 버리고
초례봉 가는 9시방향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길을 찾아 갈것 같다
▼ 희얀하게 생긴 나무에서 추억하나 남기고
▼ 두나무가 붙어있는 것도 한번 담아보고
혹시 연리목???
▼ 한참을 내려오니 새미기재에 도달한다
▼ 몇번이나 지나갔던 곳이건만 변한것은 없는듯하고
▼ 나무밑에 걸려진 알림판도 한번 담고
▼ 녹색길 알림판도 한번 담아본다
▼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름길을 올라
▼ 능선에 올라서니 대암봉 갈림길이 나온다
대암봉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초례봉으로 향해 고고
▼ 이정표도 정표로 담아주고
▼ 암릉구간에 올라서니
둘만의 만찬을 벌인다
▼ 중식을 마치고 무명봉에 있는 남근석에 올라선 맥스님
▼ 추억하나 남겨주고
▼ 남근석만 한번 담아본다
▼
▼ 갈림길이 나오는데 매여동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초례봉을 향해서 간다
▼ 낙타봉의 멋진 모습을 한번 담아주고
▼ 낙타봉을 배경으로 맥스님 추억하나 만들어준다
▼ 낙타봉위에 외로이 서있는 산객도 한번 담아보고
▼ 그냥 지나가자는 맥스님의 만류에 아쉬운 맘 뒤로하고
낙타봉을 뒤에서 한번 담아본다
▼ 우회로길을 무시하고 능선으로 올라보니
▼ 가야할 초례봉만 보이더라
▼
무시하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간다
▼ 이정표 담는건 필수고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안부가 기다리는데 좌측으로 내곡동가는 길이 열린다
▼ 지척에 우측으로 매여동가는 길이 갈라지고
▼ 송전탑밑에는 숙천동 가는 좌측길이 열린다
▼ 완만한 능선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이 멋있게 보인다
▼
매여동 가는 우측 갈림길이 있다
▼ 산림욕장 가는 왕건길이 이어지는데
▼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오니 헬기장이 나타난다
▼ 헬기장에도 세갈레 갈림길이 있는데 무시하고 곧장 초례봉으로
▼ 헬기장을 지나 조금 가니 삼각점이 있어 한컷 담아 두고
▼ 초례봉에 올라 추억 먼저 남긴다
▼ 나도 추억하나 남기고
▼ 연초록 나뭇잎도 한번 담아본다
▼ 바위사이로 내려가면서 추억하나 남기고
▼ 나도 추억하나 남긴다
▼ 초례봉 암봉을 내려오니 신서지 가는 길과 매여동 가는길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냥 신서지로 향해 내려간다
▼ 한참을 내려오니 동곡지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왕건길은 동곡지로 가야하고 우리는 그냥 신서지로 내려간다
▼ 바위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 한참을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신서지 가는 12시 방향길을 버리고
약수터 가는 10방향으로 내려간다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와 약수터에 도달하니 신천골 옹달샘이락 적혀있다
▼ 약수터 물한잔 마시고
▼ 신천골로 내려간다
▼ 내림길 역시 힐링길인데
▼ 멋진 황토길도 보인다
▼ 신천골 입구에 도달하여 식당에서 하산주 한잔을 하려고 들어가
기분좋게 막걸리 한잔을 마셔댄다
▼ 꽃나무와 함께 추억도 남기고
▼ 멋진 개도 한번 담아본다
▼ 혁신도시를 가로질러
▼ 안심역에서 추억하나 남기며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