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저주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본문: 레위기 26장
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순수한 믿음으로 일천 번제를 드리고,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왕상3:12-13)” 하셨듯,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지혜를 얻어 역사적인 명판결로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온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의 존경과 섬김을 받아 나라가 부강해지는 부귀와 명예와 영광을 얻었던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받은 지혜와 권세와 복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듯(느13:26)” 여인들에게 속아 믿음이 변질되고 솔로몬의 실패한 믿음에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와 그리스도 구원의 법칙은 배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지혜나 권세나 명예나 복을 바라며 간구하는 어리석은 믿음에 빠지기 때문에, 본문 1-13절에 기록된 순종하는 자의 형통한 복을 받지 못하고, 14-46절에 기록된 거역하는 자의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고,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블레셋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도 조공을 드렸으며(대하17:6-11)-모압과 암몬과 마온 사람들이 함께 여호사밧을 치려고 했지만(대하20:1)-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대하20:17)” 하셨듯, 자중지란을 일으켜 적군을 섬멸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여호사밧과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본즉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넷째 날에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여호와를 송축하였듯(대하20:25-26)” 힘들이지 않고 재물을 얻었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에 현혹된 여호사밧이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 왕 아합과 교제하며 연혼하는 그릇된 믿음과 사랑에 빠졌으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지만(대하20:37)”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아, 아들과 손자는 비명횡사하고 아달랴에게 왕권을 빼앗기는 저주와 심판을 받았습니다.
다윗의 후손을 모두 죽이고 왕권을 찬탈한 아달랴의 악행에서 젖먹이 왕자를 건져낸 여호세바와 제사장 여호야다의 보호와 하나님의 섭리로 성전에 숨어 자라난 요아스가 8세에 왕이 되었고, 여호야다의 가르침을 따라 자라난 믿음으로 성전을 수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나, 방백들의 아첨에 속아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죄에 빠졌고,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이르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듯(대하24:20-21)” 생명의 은인 고모부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이는 죄악에 빠졌기 때문에,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매 적군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듯(대하24:25)” 사람의 믿음은 너무 쉽게 변질되고 죄악에 빠지며 심판을 받게 됩니다.
또한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키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던(앙하18:6-7)”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소문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그의 본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앙하19:6-7)-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는(왕하20:5-6)”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았으므로, 감사하고 찬양하며 전하고 증거해야 했지만, 바벨론 사절들에게 자신의 믿음으로 받은 복처럼 자랑하므로 선지자 이사야의 경고를 받았지만 회개하지 않고, “내가 사는 동안 태평하면 족하다(왕하20:19)” 하는 교만하고 그릇된 믿음으로 유다 멸망의 씨앗이 된 므낫세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왕상13:2)” 예언하신 말씀대로 8세에 왕이 된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며 발견한 율법의 말씀을 듣고 간구하여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으므로,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왕하22:19-20)” 약속을 받았고,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왕하23:2-3)-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더라(왕하23:25)” 증거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서(대하35:21-22)” 싸우다가 활에 맞아 죽었고,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처럼, 형통하게 성공하는 복을 받은 믿음을 과신하면, 받았던 은혜와 사랑과 능력과 복이 저주와 심판으로 변하는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와 심판의 법칙을 올바로 알고 겸손하게 맡기고 순종하는 믿음 죽기까지 지키고 심판대에서 믿음을 인정받고 대속과 구원을 얻어 영생의 천국에 들어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