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과 더덕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답은 분명합니다.

[무태안]

※ 음양오행을 옳바르게 전파하는 카페 -동의학 자유질문 입니다.막연한 글 보다는 좀더 자세하게...

궁금한 내용이 있는데 명리한방에서 시원하게 답변을 주실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사삼과 더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사삼과 더덕을 혼동하여 알고 있다고 하는데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사삼을 더덕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아니면 잔대뿌리로 해석해야 하는지요.

명리한방에서는 더덕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사삼과 더덕을 다른 것으로 주장하는 분들도 있고

잔대말린 것과 더덕 말린 것을 보면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한의학> 더덕의 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이 달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담을 제거하는 데 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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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으로 답합니다.잘 판단하여 보십시요.

1.사진비교

더덕	잔대 게루기 제니

2.건조후 비교

더덕	잔대 게루기 제니
건조하면 본래 상태를 유지함.	건조하면 부스러지는 가루형태

3.일반적 사고

더덕	잔대 게루기 제니
종류가 단순함,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만년초로서 지하부	종류가 수십가지임,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 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다.
사삼(沙蔘, 더덕)   폐기를 보하는데 폐 속의 음기(陰氣)도 보한다. 달여서 먹거나 김치를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본초].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4.동의보감

사삼(沙參, 더덕)	제니(薺 ) - 이는 딱주라는 명칭이명입니다.게루기 라고도 함.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비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충해 주는데 산기(疝氣)로 음낭이 처진 것을 치료한다. 또한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히며 5장에 있는 풍기(風氣)를 헤친다.	성질이 차고[寒]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모든 약독을 풀고 고독을 죽이는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과 독화살에 상한 것을 치료한다.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산에 있다. 잎이 구기자와 비슷하면서 뿌리가 허옇고 실한 것이 좋다.  싹이나 뿌리는 채소로 먹는다[본초]. ○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본초].	○ 인삼과 비슷하나 잎이 작다. 그리고 뿌리는 도라지(길경)와 비슷하지만 심(心)이 없는 것이 다르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산에 있다. 요즘은 채소로 먹는데 싹은 삶아서 먹고 뿌리는 자반을 만들어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본초].

길경(桔梗, 도라지)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微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면서 쓰고[辛苦] 독이 약간 있다.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모든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과 가슴, 옆구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고 고독을 없앤다.

○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산에 있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본초].

5.방약합편

사삼 더덕-만초 蔓草 蔓덩쿨만 草풀초	제니 게로기-산초山草 山뫼산 草풀초
沙蔘은 味苦하다.  風熱을 물리치며, 消腫․排膿하고, 肝과 肺를 補한다. 더덕  ①性微寒하다.  ②疝症과 오래된 咳嗽를 다스린다.(本草).  ③역로(易老)가 말하기를, 人蔘은 補陽하고 沙蔘은 補陰하니, 沙蔘과 人蔘을 對照한다면 相去가 먼 것이니라 하였다.(景岳).	薺苨는 味甘 性寒하다.  咳嗽․消渴․瘡腫에 좋다.  百藥의 毒을 풀고 뱀․화살 傷處에 쓴다. 게로기  ①人蔘과 비슷하나 잎이 작고, 桔梗과 비슷하나 心이 없다.

6.명리한방의 해석

더덕	잔대 게루기 딱주
더덕은 품종이 분화되어 있지 않으나 북사삼과 백사삼의 2계통으로 나뉘어진다. 대개 북사삼계통은 뿌리의 표면이 뿌리가 굵고, 잔뿌리가 적으며, 생장력이 왕성하나 백사삼 계통은 뿌리의 표면이 연한 흑갈색으로 잔뿌리가 많고, 가늘며 긴것이 특징이다. 재배작형은 직파재배와 이식재배의 2가지가 있는데, 직파재배는 본포에 바로 파종하여 2∼3년후 수확하는 작형이며, 이식재배는 육모상에 파종하여 1년간 묘를 기른후 본포에 정식하여 그해 또는 그 다음해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직파재배는 결주가 많을 뿐만 아니라 수확근의 상품성이 균일하지 않으며, 더우기 재포기간이 2∼3년으로 길다는 단점이 있어 가급적 이식재배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잔대 뿌리는 그 생김새가 인삼을 닮았다. 그러나 약효와 쓰임새는 인삼과 다르다.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 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다.   둥근잔대, 왕둥근잔대, 톱잔대, 덩굴잔대, 넓적잔대, 흰넓적잔대, 도라지잔대, 두메잔대, 가는잎잔대, 지리산잔대, 흰섬잔대, 진퍼리잔대, 가는잎진퍼리잔대, 개잔대, 금강잔대, 당잔대, 실잔대, 섬잔대, 털잔대, 층층잔대, 왕잔대, 가는잎층층잔대 등이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음을 보하는 약재로 구분	진해화담약재로 구분

-----참고 추가글----

더덕을 사삼이라고 하죠. 인삼(人參), 현삼(玄蔘), 단삼(丹參), 고삼(苦參)과 함께 五參이 되는데, 그 형태가 모두 다르나 치료하는 바가 비슷하기 때문에 모두 삼(參)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에 사삼은 제니 혹은 더덕을 뜻한다라고 향약을 권장하면서 더덕이 사삼으로 인식되어 졌지만, 정확한 약재명은 양유이며, 사삼은 잔대라는 식물의 뿌리입니다. 더덕은 폐의 기운을 좀 더 보하는 반면, 사삼은 폐의 열을 좀 더 내립니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사삼에도 남사삼과 북사삼이 있는데요 남사삼은 더덕 북사삼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방풍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물론 더덕을 사삼으로 써라고 말씀하신 허준 선생님과 황도연 선생님의 고견을 존중하며, 어떤 면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잔대보다 더덕이 더욱 사삼으로 인식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덕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많이 생산되죠. 더덕은 한약재료로도 쓰이는데 양유라고도 하고 통유초라고도 불리웁니다. 백하차라고도 하구요. 토당삼, 또는 사삼이라고도 합니다.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끈하게 쭉빠진 더덕은 숫더덕이라고 하고 통통하면서 수염뿌리가 많은 더덕뿌리는 암더덕이라고 합니다. 요리에 쓰이는 더덕은 숫더덕이 좋다고 하죠.

중요한 점은

우리의 동의보감에서 정한 바는 선조들이 그냥 정한바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당시의 판단은 과거를 비롯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국민을 위하여 정한 바라는 것입니다.

추가사항

이곳은 명리학과 동의학을 함께 접목한 곳입니다.

명리학으로 진단하고,

동의학으로 예방치료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기준이 있어야 하고, 맞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