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이 만들어놓은 상고대...(산적두목님의 고향 산자락)
때늦은 반가운 춘설이 있어 대간에 쌓인 설산 마루금을 밟고싶어 가까운 산행지를 소백산을 택하여 10시경에 얼음 폭포를 지나 깔딱 고개를 힘겹게 올라 쌓인눈을 원없이 밟으며 연화봉에 도착하니 상고대가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요 과히 자연만이 연출할수 있는 풍광 이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아름다운 풍광도 오늘만의 풍광이려니... 내일은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 오겠지요 우리내 인생살이 또한 날마다 다르듯이 오늘 볼것을 오늘 보았다는데 관점을 두고 , 멀리 월악영봉과 퇴계 선생을 연모 하였다는 기생 두향이의 무덤이 있는 산자락(말목산)을 비롯하여 금수산 마루금을 포함하여 무수한 산들이 손에 잡힐듯이 눈앞에 펼쳐저 있는데요 느~을 좋은날에 조그만 불상사 없이 자연을 벗삼을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리는 뜻에서 보잘것없는 사진 이지만 삼화 산님들~~.... 기냥 좋게 풍광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름다운 소백산 을 보여주심에 감사~~언제 함께해야 할텐데..
어~허 그러게 말일세, 옛이야기 하믄서 쐐주한잔 곁들이는것도 괜찮겠지 개구리녀석을 불러서...내가 호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똑딱이 수준이라서 해상도가 많이 떨어지지만...산자락의 풍광으로만 봐주시면 좋을듯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