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 [마셜 B.로젠버그 지음/ 김온양. 이화자 옮김]

[didimdol33]

46p

존중은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핵심 요소이다.

73p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서 나를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자유롭게 솔직히 표현하고 서로 공감하며 수용하죠.

공감하며 수용한다는 건 따라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선물로서 받아 주는 거예요.

130p

욕설이나 폭언은 충족되지 않은 욕구의 비극적 표현입니다.

비폭력대화자에게 이 세상에 정상/비정상, 옳다/그르다, 좋다/나쁘다와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런 말은 지배자 밑에 놓인 사람들을 훈련시키기 이해 생산된 언어입니다.

255p

저는 제가 자라난 문화에 의해 설정된 행동 방식을 로봇처럼 무의식적으로 따르지 않고,

저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들에 어울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257p

분노는 자연스럽지 않은 사고의 결과로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나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요점은 우리를 화나게 하는 원인이 바로 그 판단이라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이다.

당신이 비록 당신의 판단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해도,

당신의 눈에는 그 생각이 드러나 있다.

272p

우리는 때로 침묵으로 존중이 깃든 이해를 전할 수 있다.

우리가 그들의 슬픈 감정에 함께하며 친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원하는

그들의 욕구에 공감한다는 것을 오직 눈빛에 담아 보여줄 수 있다.

283p

조건 없는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한다 하더라도,

자신들이 우리로부터 일정 수준의 이해를 얻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295p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할 가치가 있는 모든 일은

잘하지 못할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306p

우리 자신을 주는 또 다른 길은 다른 사람의 메시시를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있습니다.

비판하지 않고, 상대방의 내면에 살아있는 것과 연결하며 공감으로 듣는 것,

상대방 안에 무엇이 살아 움직이는지, 그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대로 듣는 것입니다.

321p

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달린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44p

제가 가치 있게 여기는 영성은

그냥 앉아서 명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그 속에서 커다란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친환경삶]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