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면 내가 곧 화요 화가 곧 나였다
화가 나와 주변 모두를 태우고 잿더미가 되어서야 정신이 들곤 했다
지금도 이럴때가 더 많지만
아주 가끔. 화를 내고 있는 내가
화의 게이지를 상승 시키고 있는
내가 개관적으로 보일때가 있다
그때는 화를 내는것이 아니라 그 화의 감정을 그대로 지켜보며
느껴본다
화가 내 가슴을 지나 머리위로 올라가
밖으로 멀리 멀리 가버리는것을
마음의 눈으로 끝까지 지켜본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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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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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20:5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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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가 난 나를 지켜보신다는 나눔에
주변을 태우는 백조가 아닌 사랑의 백조가 경험되며
따뜻하고 가볍습니다
나의 화를 객관적으로 보시는 님의 자각에 찬탄을 드립니다.
분명하네요.
시원하네요~
코스 때 백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따뜻합니다
흐름의 힘, 즐기는 백조
기쁩니다
시원합니다~~
가볍습니다~~^^
화가 나있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허·존·사합니다. 오늘 배운 대로 써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