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몸만가는거 같아요...
신랑이 첨엔 암것두 하지 말라고 했지만 ... 그냥 하는 얘긴줄 알았는데 정말이더라구요...
정말 해가는게 없어요...
도리어 혼수준비하는데 쓰라고 500만원을 제 통장에 넣어줬답니다...
넘넘 미안하고... 고맙고...그래요...
* 신랑
1. 집 - 1억 2천(전세루 24평)
2, 예물 - 350만원(5부다이아set,진주set, 쌍가락지,팔찌와귀걸이(스왈로브스키)
3. 한복 - 120만원(한복 두벌,두루마기)
4. 예복 - 220만원(정장한벌,코트,핸드백,지갑,구두,부츠,썬글라스)
5. 청첩장 - 16만5천원(초롱불카드)
6. 신혼여행 - 호주(400만원-둘이합쳐서)
7.신혼여행 물품 - 커플수영복, 커플속옷, 커플운동화,커플티등 - 60만원
* 신부(신랑이 준 500만원으로 했어요.. 나머지 아직 못한건 조금씩 살면서 사래요)
- 예단 - 안함(시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어요.... 신랑이 하지 말라내요...)
- 침대 (대진침대- 130만원)
- 화장대, 옷장 - 50만원
- 침구 - 50만원
- 예물 - 다이아3부반지 -65만원
- 예복 - 양복1벌-80만원
- 한복 - 신랑이 내줬어요
- 신혼여행 - 신랑이 내줬답니다...
- TV : 신랑집에서 가져옴(혼자살아서요)
- TV다이 :신랑집에서 가져옴
- 컴퓨터,컴퓨터책상, 책장,책상 :신랑집에서 가져옴
- 노트북 - 신랑회사에서 줬는데 저쓰라고 줬답니다...
- 냉장고 - 115만원(디오스)
- 세탁기 - 35만원(트롬)
- 그릇 -코렐(24만원)
좀 두서없이 썼죠? 나머지 못한것들은 그냥 살면서 할려구요...
첫댓글 우아.. 신랑님 멋져요~~~~ 저두 학교 막 졸업하자마자 돈 하나두 안벌고 시집가는거거든요. 시어머니는 울엄마가 300보냈는데 도리어 400을 보내왔고,300을 더 주시면서 저 반지하래요. 예단같은건 절대 하지말라 하시고... 저두 정말 몸만 가는데.. 우리 잘 살아요~~~~
부럽네요...ㅠ.ㅠ 전....저혼자 준비하느라...(친정이 멀어서리) 머리 빠개지는데...신랑될 사람은...제 맘도 잘 모르는것같구....행복하세요~~많이 많이 위하시면서~~!!!^^
정말 멋진 신랑님이시다. 그맘 변치말고 두분 잘 사시길.. 요즘 남자들ㄷ 약아서 줄건 주고 받을거 다 받아가던데~ ㅋㅋ
WOW~~~ 신랑님 멋져요~~~^____^ 결혼전 많이 모으셨네요,,, 마냥 부럽습니다~
와....@.@ 진짜 부럽습니다. 예쁘게 잘 사세요*^^*
우와~ 디따 부럽삼~ㅋ
정말 부럽씁니다 신랑 정말 멋찐분이십니다^^
정말 부러울 따름이네요..
부러워욧 신랑님이 신부님많이 챙겨주시는듯...내통장두 비었는데 제 남친은 아직 무소식이네욧ㅋㅋㅋ
우와~!!진짜 부러워요..신랑분 넘 멋지십니다!!행복하게 사세요^^
마니 부럼3~~~
너무 너무 부럽삼!!!!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신랑님 최고!!!
진짜 부럽네요.. 무엇보다 신랑맘이 ..
부러워요~~행복하게 사세요^^
정말 부럽다. 울신랑될사람은 말로만 없음없는대로 해오라구하는데 나몰라라ㅠㅠ 요즘 정말 누물만 나는데..
부럽네요~ 캬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