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게달의 장막
요절 : "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시120:5)
비록 그대가 그리스도인 일지라도, 사악한(죄 많은)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대가 "내게 화로다"라고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대를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시지 않았습니다.(역자주1) 그러므로 오리려 주님의 능력 안에서 고난을 껶으며, 그 속에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원수(사단)는 그대의 행동 속에서 모순(말씀에 어긋난 행동)을 발견하려고 항상 노리고(주시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주 거룩하게 사십시오. 모든 눈들이 그대 위에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그대에게 기대가 더 크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원수들에게 그대를 비난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대의 선함이 그들이 그대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결점(트집)이 되게 하십시오. 언행이 일치(일관성)할 뿐만 아니라 유용한 사람이 되십시오. 아마 그대는, "만일 내가 좀 더 유리한 자리에 있다면, 주님의 뜻을 잘 섬길텐데. 그러나 현재 내가 있는 곳에서는 어떤 선도 행할 수 없다"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대가 살고 있는 곳의 사람들이 악하면 악할수록 그들은 그 만큼 더욱 더 그대의 선행의 모범을 요구합니다.
그들이 비뚤어져 있다면, 그들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들이 사악(괴퍅)하다면, 그들의 교만한 마음을 진리로 돌리기 위하여 그들에게는 그대가 필요합니다. 병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의사들이 있을리가 있겠습니까?(즉 환자가 없는 곳에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대가 사방에서 마주치는 죄와 싸움으로 지칠 때, 지금까지 모든 성도들도 똑 같은 시련을 견디어 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들 중 어떤 분들은 그들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죽기까지 싸웠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도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로서 곤난을 참아야만 비로서 승리의 면류관을 쓸 것입니다. 따라서,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십시오.(고전16:13)
첫댓글 신분산 의인이면서 동시에 죄인이라는 현실적 상태를 잘 반영하듯 한 좋은 묵상입니다. 👍
공감합니다.
<호크마 주석>, 시120:5
메섹 - 이는 '두발'과 함께 거멍되었던 인물의 이름인데(창 10:2;겔 27:13) 여기서는 그의 후손으로서 흑해와 아락시스 사이에 위치한 코카사스의 남동쪽에 거주했던 야만족을 가리킨다. 게달은 이스마엘의 후손으로서(창 25:13) 아라비안 반도를 누비며 약탈을 일삼던 무리들이다. 이 두 족속들은 각각 팔레스틴의 북쪽과 남쪽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기자는 본 시편 저작 당시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자들의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성격을 드러내려고 이 두 민족의 이름을 거명하고 있다. 특히 '메섹'은 겔 38:2에서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이방 연합군의 지도자들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유하며(* , 가르티) - 이 단어는 영구적인 거주가 아니라 마치 여행객이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머무는 것과 같은 일시적인 체류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메섹, 게달과 같은 야만 이방족 사이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 여행자처럼 잠시 머물고 있는 형편이라는 사실 등을 고려하여 어떤 학자들은 본 시편의 저작 시기를 바벨론 포로 이후로 보고 있으나 다윗이 황망히 피난 다니던 시절의 상황을 묘사한 것으로 보아도 별 무리가 없다.
<박윤선 주석>, 시 120:5
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 "메섹"은 야벱의 자손인데(창 10:2), 카스피아 바다와 흑해 사이에 거주하고, "게달"은 이스마엘의 자손으로서(창 25:13), 아라비아에 거주하였다. 이 두 족속은 다투기를 좋아하여 거짓말로 남을 해하기를 즐긴다. 이 시인은, 실제에 있어서 이런 종족들 중에 거한 것이 아니고, 다만 그가 그런 야만족의 버릇을 가지고 악한 자들 중에 있었던 사실을 비유적으로 말하는 것 뿐이다.
좋은 댓글과 은혜의 묵상을 읽으며 오늘도 힘을 냅니다.
주석이 없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구절을 이렇게 주석의 도움으로 알게 되니 좋습니다. 메섹과 게달이 창세기에서부터 언급된 지역으로, 유난히 악한 야만인들 사이에서 거해야 하는 시인의 고단한 입장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네요.
매우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22
시편(시) 120편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5. 괴롭구나! 너희와 함께 사는 것이 메섹 사람의 손에서 나그네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구나. 게달 사람의 천막에서 더부살이하는 것이나 다름없구나.
5. Woe is me, that I sojourn in Mesech, that I dwell in the tents of Kedar!
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6. 내가 지금까지 너무나도 오랫동안,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왔구나.
6. My soul hath long dwelt with him that hateth peace.
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7.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평화를 말할 때에, 그들은 전쟁을 생각한다.
7. I am for peace: but when I speak, they are for war.
남자답게 강건하게 살라는 권면은 여자 성도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씀입니다. 모두 그런 믿음 갖기를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