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2월 10일 오늘의 탄생화는 빨강동백입니다.
빨강동백은 차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서, 꽃말은 '고결한 이성'입니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북아시아 해안가 등지머릿기름하며, 원래 꽃은 빨강이지만 흰색이나 분홍색도 있습니다.
겨울에 피는 꽃이다 보니 곤충이 거의 없어 동박새라 불리는 새를 통해 수분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조매화입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 씨에서 기름을 짜서 등잔기름, 머릿기름 또는 약용으로 쓰기도 했으며, 이밖에 혼례식 상에서 동백나무를 대나무와 함께 자기항아리에 꽂아 부부가 함께 오래 살기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오는 "노란 동백꽃"은 동백(Camellia)가 아니고 "생강나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동백기름이 귀하고 비싸서 궁궐이나 사대부 집에서만 쓸 수 있었고 평민들은 생강나무 등 열매를 활용해서 기름을 짰다는 데요. 강원도에서 생강나무를 동백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예쁘네요~~
멋진 동백이네요...
@인터짱 김이동(서울, 남, 59년 돼지) 동백 몇종 베란다에서 키우는데...담엔 고흥집 마당으로~~
@고로케트(고흥두원,횡성) 동백이 욕심나게 이쁩니다...
횡성은 월동이 힘들어서 베란다에서 월동하나 봅니다...
@인터짱 김이동(서울, 남, 59년 돼지) 네~~
베란다에도추워
촛불켜고 월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