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환우, 장애우, 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오는 공연> 신청을 오는 3월 6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받는다.
<찾아가는·오는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야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바꿔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이다.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적고 공연장 접근성이 낮은 문화 소외계층 중점으로 방문해 문화 저변 확장에 힘써 왔으며, 지난 20년간 대구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지역의 젊고 실력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해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바지해 왔다.
그동안 미소마을, 대구예아람학교, 대구보명학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달서구 노인 종합 복지관, 선명 요육원 등 대구 곳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기관에서는 공연 해설, 악기 소개 등 전문 사회자의 가이드로 학생들이 쉽게 공연을 접하며 예술에 흥미를 갖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찾아가는·오는 공연>은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관람 단체에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공연을 꾸릴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학교, 병원,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개인 행사, 축제 등 기타 행사 및 영리 목적이 수반되는 공연은 신청이 불가하다.
공연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6-6340/6339(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사진.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