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6월 26일(월) 나의 삶이 주님의 마음에 합당하기를!

[밀알(이선명)]

【성경말씀: 시편 19:1-14】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 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 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말씀 나눔】

 우리의 선조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천지를 만든 절대자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어떻게 알았던 걸까요?

로마서 1:20에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지 만물을 보면 그 속에 깃들어 있는 하나님의 솜씨를 보게 됩니다.

꽃 한 송이를 볼 때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때도, 쏟아질 것만 같은 은하수를 볼 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전했더라도 지금도 우주의 신비를 다 알지 못합니다.

또한 작은 우주라고 표현하는 인체의 신비도 다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웅장함을 바라보고 있으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향한 들리지 않는 자연의 찬양 소리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시인은 이러한 마음으로 3-4절에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동터오는 햇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신비함과 가슴 벅찬 감동이 절로 찬양하게 만듭니다.

시인의 이 찬양의 주제를 하나님의 율법으로 옮겨 놓습니다. 7-8절에,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 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이 자연을 보고 노래하는 이유는 자연에 깃든 일반 계시를 통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계시만으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특별계시를 주셨습니다.

특별계시를 통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특별계시가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 여호와의 법으로 표현하며 이렇게 노래합니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인은 자신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과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일상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하루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일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의 모든 결단과 우리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자연과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소리 없는 자연의 찬양에 맞추어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영성을 갖기를 원합니다. 열린 마음, 열린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함께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은혜의 찬양】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https://youtu.be/r2swfLMvBAE

【새벽예배영상】

https://www.youtube.com/live/SwDYUV89r7c?feature=share 

[박철홍]

오늘도 나의 생각과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시선과 뜻 아래에서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밀알(이선명)]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