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iter Shade of Pale ( 하얗게 창백한 모습 ) / Procol Harum
We skipped the light fandango
우리는 경쾌한 판당고춤을 추었고
turned cartwheels 'cross the floor.
마루를 가로질러 옆굴려 재주넘기를 했지요.
I was feeling kind of seasick
나는 배멀미 같은 것을 느꼈지만
but the crowd called out for more.
사람들은 더 하라고 소리를 질러댔어요.
The room was humming harder
방안은 점점 더 소란스러워졌고
as the ceiling flew away.
천장이 날아갈 듯 했지요.
When we called out for another drink
우리가 술을 한잔 더 청했을 때
the waiter brought a tray.
웨이터는 쟁반을 들고 왔지요.
And *so it was that later
아주 늦은 시간이었고
as the miller *told his tale
술집주인이 뭔가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그러자 처음엔 유령처럼 흰 그녀의 얼굴이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조금 더 하얗게 변해갔어요.
She said "*there is no reason
그 녀는 말했죠"아무런 일 없어요,
and *the truth is plain to see."
보이는 그대로의 일 일 뿐이죠."
But I wandered through my playing cards
그러나 나는 카드 게임에 빠져 여기저기 다녔죠,
and would not let her be one of sixteen *vestal virgins
그리고 바다로 떠나려는 그녀를 16살 또래의
who were leaving for the coast
순결한 처녀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죠,
and although my eyes were open
비록 내 두눈은 뜨여있었지만,
they might just as well 've been closed.
차라리 감겨져 있었다고 해야겠지요.
And *so it was that later
아주 늦은 시간이었고
as the miller told his tale
술집주인이 뭔가 자신의 이야기를 얘기했고
*that her face at first just ghostly
그러자 처음엔 유령처럼 흰 그녀의 얼굴이
*turned a whiter shade of pale.
조금 더 하얗게 변해갔어요.
Procol Harum
클래식과 블루스 록 리프를 혼합해낸
이들의 음악은 보컬과 피아노를 맡은
게리 브루커(Gary Brooker)와
가사를 전담한 키스 레이드(Keith Reid)가 도맡았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 출신인 게리 브루커는 14세 때
동갑내기 기타리스트
로빈 트라우어(Robin Trower)
그리고 몇몇 멤버들과 함께
파라마운츠(Paramounts)라는 밴드를 결성,
레이블에서 싱글을 발매하기도 하지만 1966년 해산한다.
이후 브루커는 키스 레이드,
가이 스티븐스(Guy Stevens) 등과
친분을 쌓으면서 만들어 놓은
곡들을 부를 밴드를 광고를 통해 모집한 끝에
매튜 피셔(Matthew Fisher, 오르간),
레이 로이어(Ray Royer,기타),
데이브 나이츠(Dave Knights, 베이스),
바비 해리슨(Bobby Harrison. 드럼)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이들이 녹음한 첫 싱글이 바로
''A Whiter Shade Of Pale''인데
키스 레이드의 다소
초현실주의적인 난해한 가사에
브루커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일부를 도입해 만든 곡이었다.
1967년 6월 4일 지미 헨드릭스의
런던 공연 오프닝 무대에서
데뷔한 이들은''A Whiter Shade of Pale''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데뷔해
6주간 머무는 빅 히트를 기록하고
미국에서도 5위에 오르면서
1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히트를 기록한다.
데뷔 앨범 [Procol Harum]에 이은
1969년의 앨범 [A Salty Dog] 작업 후
데이브 나이츠와 매튜 피셔가 탈퇴했다.
피셔의 탈퇴 이후 이들의 음악
은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로 변모했다.
그 후 브루커는 1979년부터 1985년까지
모두 세 장의 솔로 앨범을 내놓았는데
[Fear of Flying]은
조지 마틴이 프로듀스를 맡아 주목을 끌었고
[Lead Me to the Water ]는
에릭 클랩튼과 필 콜린스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뮤지션들과 연주악단에 의해
새롭게 리메이크되며 오늘날에도 끝임없이
사랑받는 A Whiter Shade Of
Procol Harum 불후의 명곡이 아닐 수 없다
첫댓글 " Procol Harum "
흑인 특유의 소울이 살아있는 듯한
곡으로 들릴때가 있습니다.
우리 학창시절 참 많이도 듣던 곡 .
추억 어린 곡 들으며 지내는 요즈음
세월의 빠름을 실감 하며 지난
날들이 유난히 그리워 지는 시간들 입니다.
학창시절ᆢ늘 마음속가까이있는데 이젠 그게 언제쩍이야긴데 ᆢ하고 안들어줘요 ᆢㅠ ᆢ잘 듣고 갑니다 ᆢ건강조심하시고 잘 지내세요ᆢ^^ᆢ
" John Lennon"이 생전에 자신이
가장 좋와하는 세곡 가운데 한곡
이라고 극찬한 곡 이기도 합니다.
장엄한 선율의 오르간 연주로 시작 되는 곡 으로
TV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각종 CF의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 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애청곡 으로도 유명한 곡 이지요.
차순맘님!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찹니다.
건강 조심 하십시요.
직접 피아노 연주에 노래곡
A Whiter Shade of Pale / Procol Harum
관중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세요.
80년대 다운타운가 에서 흘러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Procol Harum "
나이 들어 직접 연주 하며 들려주는 영상을 보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일부를 도입해 만든 곡 이라서 더욱 우리 마음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샛별사랑님!
행복한 월요일 보내십시요.
아주옛날에 즐겨듣던곡입니다.
잘듣고 갑니다.
선배님!
다녀가셨네요
한때 영국에서 70년대 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팝송으로 선정 되기도 한 노래이며
가장 오랫동안 즐겨 들어온
레코드 곡에 선정되기도 했던 곡 입니다.
시종일관 이어지는 웅장한 전자올겐의
음악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기반으로
만든 ''바로크락''이라는 음악 장르에 속 합니다.
나이들어 노년에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는
" Procol Harum"의 기분은 어떠했을까요?
오늘도 행복 가득 하십시요.
솔체님~
정말 간만에 들어 보는 곡이네요
잊혀진 곡이 었는데
오늘 들으니 새롭네요
잘 듣고 갑니다
점심 맛나게 드세요
오래된 곡 인데도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진정성 있는 좋은 음악 이기
때문 입니다.
"Procol Harum"의 멋진 곡을
들으면 지난 날들이 떠 오릅니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이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 날 들 보내십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솔체님
좋은곡 잘 듣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뭘 하는지 시간은 너무도 빨리 갑니다 일주일이 금새 지나가고 오늘은 또 월요일 한주의 첫날 인데요 내내 좋은일만 맞이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선배님!
오늘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날씨도 추웠는데...
이 노래는 우리 학창시절 음악다방 에서
많이 듣고 좋아하던 곡 입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다시 들어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무료한 시간 음악이 그래도
마음을 위로 해주는것 같습니다.
'' 세월이 유수와 같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는 순간 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