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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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가 얼마전부터 쓰고 싶었던 이 글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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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 언젠가 올라온 '여자 아이돌 엘 클라시코' 를 보고.. 야구팀을 생각하면서 친구와 드래프트 한<BR> 결과에 대해, 밸런스 맞는지와.. 어느 팀이 더 끌리는가에 대한 투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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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 각 방송사 해설 및 캐스터들에 대한 패러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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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 최고 해설가 하일성의 이른바 '작두 해설' 의 환상을 깨기 (누구나 할수있음.)<BR> (그냥 작두해설의 환상을 깨려는 것일뿐, 제가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해설자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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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타3피의 목적을 갖고 쓴 글입니다. 망한글이 되지 않기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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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와 친구는 두산, 엘지 팬이지만 팀명은 순서관계없이 최고 인기팀 기아 대 롯데 로 했습니다.</DIV>
<DIV><BR>기아타이거즈 (선공) 롯데자이언츠(후공)</DIV>
<DIV>1. 소희(원걸) 중견 1. 유리(소시) 좌익<BR>2. 손가인(브아걸) 2루 2. 설리(함수) 중견<BR>3. 구하라(카라) 좌익 3. 태연(소시) 유격<BR>4. 유이(방과후) 지명 4. 산다라(퉤니원) 3루<BR>5. 서현(소시) 우익 5. 현아(포미닛) 1루<BR>6. 강민경(다비치) 1루 6. 나르샤(브아걸) 지명<BR>7. 빅토리아(함수) 3루 7. 지연(티아라) 우익<BR>8. 티파니(소시) 포수 8. 니콜(카라) 포수<BR>9. 강지영(카라) 유격 9. 크리스탈(함수) 2루</DIV>
<DIV>P. 윤아(소시) 선발 P. 선예(원걸) 선발<BR> 박봄(퉤니원) 중간 유소영(방과후) 중간<BR> 이주연(방과후) 중간 제시카(소시) 중간<BR> 선미(원걸) 마무리 한승연(카라) 마무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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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밸런스 괜찮나요?? 댓글로 맘에드는팀 투표해 주세요~ 경기 시작합니다.</DIV>
<DIV><BR><경기 시작 직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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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유수호: 오늘 경기 어떻게 보십니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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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일성: 마 역시 오랫동안 등판을 하지 않았던 민선예 투수가.. 초반에 어떤.. 경기 감각을 <BR> 찾아 나갈 것인가.. 초반을 잘 넘기면.. 어느정도 민선예 투수를 오래 끌고 가면서 말이죠..<BR> 최근에 안좋았던 중심타선의 컨디션이 어느정도 살아나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BR> 중심타선도 제 역할을 해준다면 말이죠..<BR> 롯데 자이언츠 쪽에도 승산이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DIV>
<DIV>(우선 대부분의 투수가 초반이 어려운거 아닌가...<BR> </DIV>
<DIV> 그리고 핵심은 가정법이다. 그냥 'p'입니다 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이 틀릴 확률이 50%라면,<BR> 'p이면q' 입니다 라고 말했을 대 그말이 틀렸다라고 말할 수 있을 확률은 25% 밖에 안된다.<BR> - p였으나 q가 아닌 경우만 '틀림' - 따라서 가정을 많이 할수록, 단서를 많이 달수록 <BR> 작두 타기 쉽다. 보통 두세개의 가정을 하면서 예언을 쏟아냄...<BR> <BR> 여기에 확실하게 단정짓지 않고 최대한 애매하게 말하는게 포인트다.<BR> 어느정도 살아나는 모습은 컨디션이 좋다는 것일까.<BR> 롯데 자이언츠 쪽에도 승산이 있지 않나.. 는 누가 유리하다는 것일까.)</DIV>
<DIV><BR><1회초, 1번 소희 내야 땅볼.. 1루에서 아쉽게 아웃.></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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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재: 깎여 맞았습니다.. 유격수가 앞으로 달려나옵니다. 유격수 태연이 처리합니다. 원아웃.</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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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자 유격수~ 자 땅볼로 잡꼬~ 1루에~~ 아웃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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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용수: 유격수우~~~ 1루에~ 1루 1루 1루 1루!!~~~ 아웃입니다 아웃! </DIV>
<DIV><BR><2번 손가인이 볼카운트 2-3에서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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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주완: 자 이거 어떻습니까아~~ 방맹이 돌았나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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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돌아쓰요. 지금 시챙자 얘러분들이 보쉬기에 어때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롯데 자이앤츠 <BR> 민스녜 투수의 배나구 매카니즘이 샹당히 조아쓰여~ 마치 일본프로야구 주우니치 드라곤스의 <BR> 마무리 이와셰선수의 큐바전 투구를 연상시키는 뜰어지는 스라이다가 들어와쓰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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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주완: (헛스윙후 자책하며 들어가는 가인 보며) 에라~ 모르겠다~ 잉~</DIV>
<DIV><BR>김상훈: 2스트라익 3볼이니깐 투수는 스트라익을 던져야 하고, 타자는 안타를 때려내야 합니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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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용수: 변화구~ (특유의 성악톤으로) 스윙~~~~ 삼진!! 자 어떤 공이었습니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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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슬로우모션으로 그립을 보여주는데도) 아~ 지금은 변화구 맞네요~ <BR> 민선예 투수의 유인구가 좋았는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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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박노준: 손가락을 벌렸죠? 스플리터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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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병훈: 아아~~ 저런 공에는 저도 현역시절에 맨날 삼진 당했어요 진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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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번 구하라 2-2에서 바깥쪽 높게 오다 스트라익 존으로 떨어지는 공에 루킹삼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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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제: 볼카운트 투앤투... 이 상황에서는 어떤 공이 좋을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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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지금은 배나구 타이밍이거든요~ 아까 숀가인 슨수에게 던졌던 스라이다라든가,<BR> 아니면 바깥쪽에 쒀클 췌인지압 같은 공이면 구하라도 당할 가능성이 이쓰요...<BR> 민스녜 투수가 즈르케 배나구가 조은것은.. 샤장인 박진앵 코치의 도움이 커쓰요.<BR> 제가 엘레이에 갔을때 제이와이피랑 같이 식샤를 한적이 있는데<BR> 옉시 하는말이 민스녜가 리다로써 역할을 해줘야 댄다... 는 말을 해쓰요.<BR> (갑자기 혼자 ㅋㅋ 대면서) 이런얘기 방숑에서 해도 대는지 모르겠는데....<BR> <BR>한명제: 하시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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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ㅋㅋ.. 식샤를 같이하는데... 이 분이 식샤를 하는 도중에도 뜩(떡)을 먹는 거에요...<BR>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왜그르케 뜩을 드시느냐 그랬드니...<BR> ㅋㅋㅋㅋㅋㅋ 자기는 뜩이라면 뭐시든지 좋다.. 그런말을 해쓰요... (계속 혼자 ㅋㅋ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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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자 이제 어떤 공으로 승부가 들어올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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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지금 상황에서 투수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직구! 아니면 변~화구 입니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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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통!했습니다 삼진아웃~ 오늘 민선예 투수의 변화구가 좋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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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허~ 이렇게 좋은 공을 던지면... 공격이 강한 기아 타이거즈라도 공략하기가 쉽지 않겠는데요?!<BR> 지금처럼... 변화구를 잘 던진다는건.. 그만큼.. 좋은투수란 겁니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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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박노준: 손가락을 벌렸죠? 스플리터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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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지원: 방금 공은 으뜬 공이였나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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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송재우: 지금은... 포크볼이 아닌가 보여지는데요... 지금.. 느린그림 보시다시피...<BR> 놓는순간 중지를 살짝밀면서 뿌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크볼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BR> 저런 공은 메이저리그에서 90년대 <A href="mailto:중반에............@#%@#$%^#@%$@#%">중반에............@#%@#$%^#@%$@#%</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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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지원: 그르~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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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제: 세번째 아웃카운트 나왔습니다. 1회말로 갑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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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지원: 엑스포~~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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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회말 롯데공격 - 김상훈 어록 모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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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윤아 투수의 방어율이 2.91 이라는 것은~ 9이닝을 던지면~ 3점도 잘 안내줬다는 겁니닷!</DIV>
<DIV> 유리 선수가 타율이 3할이 넘는다는 것은~ 10번 나오면 3번은 안타를 친다.. 그런 얘깁니닷!<BR> <BR> (유리를 맞아 볼카운트 1-3리로 몰리자) 지금은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됩니닷!</DIV>
<DIV> (1-3에서 유리가 친 파울 플라이를 포수가 못잡자)<BR> 파울플라이를 못잡은건 타자에겐 다행인 일이고 투수나~ 포수에게는 아쉬운 일이죠?!</DIV>
<DIV> (유리 볼넷후, 설리가 보내기 번트를 대려하자)<BR> 보내기 번트라는건 잘대는것보다.. 정확히 대주는게 중요합니닷!</DIV>
<DIV> (1사2루에서 태연 등장) 여기서 태연선수가 타점을 올려주면... 선취점이 되겠는데요?!</DIV>
<DIV> (태연이 소녀시대(9명)의 리더라는 자막이 뜨자 그제서야)<BR> 허~ 태연 선수는 무려 아홉명의 멤버를 이끄는 리더인데요?!<BR> 음~~ 이렇게 되면... 만약 한명만 더 보강이 된다고 할것같으면~~ <BR> 지금 태연선수가 이끄는 소녀시대는... 두자릿수의 멤버가 되는 겁니닷!!</DIV>
<DIV> 오늘 선발인 윤아선수가 잘하려면 써니 포수의 역할이 중요합니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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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오늘 선발 포수는 티파니 선수군요...</DIV>
<DIV><BR><0-0 에서 기아 2회초, 유이 볼넷, 서현이 내야땅볼로 진루타 후 강민경 적시타, 1-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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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일성: 아~ 제가 역시 민선예 투수가 초반이 문제다... 고전할 것이다 말씀을 드렸는데...<BR> (교묘하게 말바꾸기 시작, 물론 뉘앙스 때문에 듣는 사람은 '아 아까 그렇게 말했던것같다' <BR> 라고 느낌... 이래서 애매하게 말해두기가 필요함.)<BR> <BR> 역시 선취점을 주면서, 오늘 경기 어렵게 시작하네요... 이래서 경기감각이 중요한거거든요...<BR> (그리고 1회 2K로 막고 이제 안타 1개맞고 한점 줬는데... 뭔가 과장되게 얘기함으로써 <BR> 시청자들은 작두해설에 빠져들기 시작)</DIV>
<DIV> (그후, 삼진과 파울 플라이로 깔끔하게 막아내자)<BR> 아~ 역시 민선예 투숩니다. 역시 원더걸스의 리더다운 모습이죠??<BR> (약간 핀트가 어긋난거 같으면 아까 하던 얘기는 쏙 들어가고 특정 선수 급칭찬 모드로 무마)</DIV>
<DIV><BR><1-0 에서 롯데 4회말. 산다라 솔로홈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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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주완: 자 이거~ 어떻습니까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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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아, 가쓰요~ 이건 가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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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재: 잘맞췄습니다! 좌측 높게 갑니다! 뻗어갑니다! 담쟝~~~~~~~~~~ 넘어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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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권성욱: 힘있게 잡아당겼습니다. 좌익수 뒤로 좌익수 뒤로 " 좌측땀장~, 좌측땀장~~~~~ <BR> 좌측담장 넘어가는 쏠로홈런~~ !!! 점수는 1대 1입니드아~~~~~~<BR> (이때,,해설자도 한마디 할려고 " 네~ 지금" 말 끄냈다가 본전도 못찾음)<BR> 산다라박 선수의~ 포스트시즌 자신의 3호 홈런~ 좌측담장 넘어가는 쏠로 홈런으로<BR>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습니드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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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용철: (맞는순간) (하이톤으로)어어~!!<BR> 지금도~~~~~~ 높았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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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병훈: 지금은 저정도면 산다라 선수 대단히 큰 홈런입니다. 저도 현역시절에 홈런을 안쳐본건<BR> 아니지만... 저렇게 큰 홈런은 쳐본 기억이 없어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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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일성: 아~ 갔어요! 넘어 갔어요 뭐.. ... 높았죠?<BR> 이래서 제가... 역시 롯데 중심타선을 조심해야 된다.. 말씀드렸고... <BR> 특히 오늘 연습타격때 부터 지켜봤을 때 산다라박 선수 타구 맞아나가는게 괜찮다고<BR> 말씀을 드렸거든요~ 역시 산다라박 선수가 해 주네요!!<BR> <BR> (여기서도 미묘한 말바꾸기 작렬에,, 사후적으로 연습타격 얘기 곁들여줌...<BR> 이쯤되면 다들 '역시 하일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박혀버림 -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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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용수: 자 좌~익수 뒤로이동! 간다 간다 넘어간다!!! 산다라박의 쏠로홈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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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자 좌측~ 큽니다 뻗어갑니다~ 호옴~너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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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하... 지금은 굉장히 큰 홈런이 나왔는데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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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백인천: 요~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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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박노준: 음~~~~~~~ 넘어갔어요.....<BR> 지금은....... 손가락을 벌렸죠? 스플리터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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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지원: 초구 친것! 좌측 크다! 크닼크닼크다! 넘어갔습니다! 홈런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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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태우: 자 좌측인데요! 좌측 쭉쭉 갑니다! 90미터 100미터 펜스! 넘어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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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송재우: 눼!!!!!!!!!! 눼!!!!!!!!!!! 눼!!!!!!!!!!! 뉔ㅋ!!!!!!!!!!!!!!케켁....</DIV>
<DIV><BR><1-1 5회초, 2사1루에서 소희가 우측 큰 타구 날림, 우익수 지연이 놓치고 타구가 굴러 그라운드 홈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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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재: 잘맞췄습니다! 우익수가 놓칩니다! 우측 라인 안쪽에 떨어집니다! <BR> 주자는 3루를 향해 뜁니다! 공 이제 중계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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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어~ 홈 가요 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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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재: 자, 홈까지 가는데요~ 홈에서 홈에서~ 세입입니다 세입!</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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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순철: 아.. 지금 저것은 말이에요... 지연 우익수가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거죠........<BR> 그러브를 지금 저렇게 갖다대는 것이 아니고요...<BR> (카메라가 잡아주면 직접 팔 모양을 보여줌)이것이 이렇게 되야되는 거거든요...<BR> 지금 저러한 프레이는 말이에요... 기본이거든요...<BR> 고교야구에서나 나올만한 프레이를 한거에요 지금 지연선수가...<BR> 프로야구에서는 나와서는 안되는 수비에요......<BR> 역시 티아라가 데뷔를 하면서 말이에요... 이러한 기본기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BR> 않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러한 장면이...<BR> (듣는사람이 움찔할 정도의 수위로 5분여간 비난 계속)</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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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박노준: 아.. 지금은 인사이드 파크호텔... 예... 실책은 없었구요... 소희선수가 홈까지<BR> 파고들었어요... 이것은 인사이드파크 호텔입니다! 인사이드 파크 호텔,,, 아 홈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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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1에서 5회말 종료 클리닝 타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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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지금 기아타이가쓰가 샴대일로 리~드를 잡고있는데... 역시 쇼희 션수의 인싸이드 파크<BR> 홈런이 컸죠?? 이런 큰 경기에서 저 으린 선수가... 정말로 잘해주고 이쓰요~<BR> <BR> 시간이 남아서 말씀 드립니다만...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이렇게까지 셩장을 해주고<BR> 있는데... 무대 시셜 같은 부분은 아직도 문제가 많아요...<BR> 얼마전에 엘레이에서 뤠인이 공얜한거 보면은 정말 엄청나잖아요~<BR> 우리도 이제 가수들 슈준에 맞게 무대 시셜, 음향시셜 이런 인프라가 따라와줘야 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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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순철: (5회초장면 하일라이트 보면서 계속 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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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일성: 에~ 역시 경기감각이 떨어졌던 민선예 투수가 선취첨을 내주면서, 어느정도 기아 타선이<BR>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것이 동점상황에서 다시 3-1로 앞서가는 계기가 됐지 않나싶고<BR> (딱히 맞췄다고 할만한 것도 아닌데 그걸 지금 상황에 기가막히게 연결시서 해설...)</DIV>
<DIV> 선미를 비롯해서 좋은 불펜 투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시 6회 7회를 어떻게 <BR> 넘기느냐가 기아로써는 중요하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BR> (6,7 회가 고비다 라던가 그 때 점수줄 가능성이 있다는 쎈 표현은 절대 안된다.<BR> 어떻게 넘기는가가 중요하지 않느냐...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BR> <BR>김상훈: 자~ 지금 3:1이면.... 롯데로써는~ 남은 6 7 8 9 네번의 공격동안 <BR> 최소한 두점이상은 뽑아야 승리를 바라볼수 있는겁니닷!</DIV>
<DIV><BR><선예가 7이닝 3실점으로 7회초까지 막아내고, 3-1로 끌려가던 롯데가 <BR> 7회말 선두타자 니콜의 볼넷으로 무사1루 찬스 잡음, 대주자 전보람이 등장></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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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명재: 볼 네개가 연속해서 들어옵니다. 무사1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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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주완: 자~ 지금... 롯데자안쓰에서 선수를 바꾸나요?? 아, 대주자군요.. 어떻습니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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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허구연: 전보람 션수는 80년대의 스타플레이어였던 전앵록 션수의 딸이죠??<BR> 얼마전에도 전앵록 션수와 식샤를 같이 했습니다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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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최춘식: 저 선수는 어떤 선숩니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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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김상훈: 아... 가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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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정지원: 지금~ 롯데자이언츠에서.. 대주자로 전보람 선수가 기용되는것 같은데요~ <BR> 전보람 슨수는 어뜬 슨순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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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송재우: 전영록 씨의 딸로 유명한 티아라의 멤버죠?<BR> 키는 작습니다만 도루능력이 있기 때문에 기아 배터리로써는 조심해야 될 거에요...<BR> <BR> 아버지인 전영록씨 같은 경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중퇴하고 1971년 CBS라디오 <BR> '영 페스티벌'이라는 프로그램 에서 데뷔했구요....<BR> 1986년에는 KBS 가요대상 대상, MBC 서울 국제 가요제 가창상, 작곡상을 수상한 스타플레이어 <BR> 출신입니다~<BR> 여기에 전영록씨의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 씨구요, 아버지 전홍구 씨는 황해라는 예명으로<BR> 활동하면서 1971년 제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아낸..... <A href="mailto:%$&^@#%@&$&$%^#@%">%$&^@#%@&$&$%^#@%</A>@#</DIV>
<DIV> </DIV>
<DIV>김상훈: (전영록의 딸이라는 자막이 나오자 그제서야)<BR> 이야.. 전보람 선수가 전영록씨 딸이었네요?!<BR> 그렇다면 2대가 모두 연예인을 하는 연예인 가족이 되겠는데요?!<BR> (물론 전영록의 부모님에 대해서 알리없음)</DIV>
<DIV><BR><크리스탈(정수정) 사구, 유리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 루에서 설리가 유격수 키 넘기는 2타점 적시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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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임주완: 자 이거 어떻습니까아~~</DIV>
<DIV> </DIV>
<DIV>허구연: 대쓰요!!!!! 이거 둘다 들어와야죠!! 들어와!! 들어와!! 증수쟁이(정수정이)!! 증수쟁이!!</DIV>
<DIV> </DIV>
<DIV>한명재: 2루주자!! 3루를 돌았습니다! 홈에서 홈에서! 들어왔습니다! <BR> 설리의 2타점 적시타! 3대 3을 만듭니다!</DIV>
<DIV> </DIV>
<DIV>이순철: 지금도 말이에요.... 저는 지금 기아 유격수 강지영 선수가 왜 저렇게 앞으로 나와 <BR> 있었는지 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BR> 지금은 두점차였기 때문에 땅볼이 나오면 한 점을 주고 가면 되는 것이거든요...<BR> 지금 정상수비 위치였으면 잡을수도 있는 타구 아니에요..<BR> 이러한 것에 대해서 기아 내야진이나 코칭 스태프들이 생각을 좀 해볼 필요가 있어요...<BR> (역시 5분간 비난.)</DIV>
<DIV> </DIV>
<DIV>서정환: 어어~~~~~! 뭐야 이거!! 아아.... <BR> ..............................</DIV>
<DIV> </DIV>
<DIV>유수호: 제~ 3구 받아 쳤습니다~ 숏~ 숏 오바~ 레프트 방면에 안타~<BR> 설리선수의 숏오바하는 레프트앞에 2타점 적시타~ 이래서 점수는 3대~~~~3!! 동점입니다.</DIV>
<DIV> </DIV>
<DIV>하일성: 자~ 제가 역시 6회,7회.. 그러니까 윤아투수가 7회정도가 한계가 아닌가 봤는데<BR> 역시 7회를 넘기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네요... <BR> (6회 7회라고 했던것을 7회가 한계라는 말로... 전혀 어색하지 않게 슬쩍 후려치는 것이다) <BR> <BR>임용수: 자 2루 주자도 3루 돌았다! 홈으로 옵니다~ 홈으로 호옴~인!</DIV>
<DIV> </DIV>
<DIV>김상훈: 자 이렇게 되면... 오늘 경기는 어디가 이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겠는데요?!<BR> (동점이자나...)</DIV>
<DIV> </DIV>
<DIV>하일성: 이러면 더이상 윤아 투수를 길게 가져갈 이유가 없죠. 바꿀 타이밍 입니다.<BR> 롯데 타자들이 윤아 투수의 변화구에 타이밍을 맞춰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안바꾸게<BR> 되면 자칫 잘못하면 여기서 무너질수도 있습니다.<BR> (조심한다고 했으나 흥분한나머지 평소완 다른 쎈 발언 나옴)</DIV>
<DIV> <그러나 투수를 안바꾸고, 결국 연속삼진으로 7회를 끝내자><BR> 허허... 윤아투수 역시 배짱이 있네요~ 역시 원조 아이돌 여신답습니다...<BR> 아... 역시..... 야구 몰라요.<BR> (그렇다.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오면 우리에겐 이말이 있는 것이다.<BR> 야구 몰라요 그거슨 진리.)</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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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승부 안낸 상태에서 여기까지 할게요.</DIV>
<DIV> </DIV>
<DIV>어느팀이 이기면 좋을지 댓글에 투표!!'</DIV>
<DIV> </DIV>
<DIV> </DIV>
<DIV><BR> </DIV></FONT></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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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유리가 있는 롯데
아 이건 그냥 대단하게 쓰셨네요. ㅎㄷㄷㄷ 하일성에 대한건 120% 동감!!! 그리고 전 오른쪽 팀이 훨씬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다 오른쪽~
BK유리를 좌익수로 썩히시다니ㅠㅠㅠ
탱구가 있는 롯데가 유리... 거기에 서현이까지 들어간다면... 아..
유리는 투순데요......ㅋㅋ
탱구 유리 현아 산다라가 있는 롯데~~~ 드림팀이네여...ㅋㅋㅋ 다만 막내와 유이 민경이가 상대팀이란게 아쉽..ㅠ
고생하셨습니다.다 적느라고...
허구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카니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져든다 ㅋㅋㅋ 서현 때문에 기아.
유리-태연-선예-듣보~ 만쉐이~~~~~~~~~~~~~ 롯데 만쉐이~~~~~~~~~~~~~~~~~
정말 손가락과 스플리터의 관계... 완전 공감합니다. 그분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요... ㅋㅋㅋ
이건 타이거즈의 승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군요
홍드로 수아티네즈가 선발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