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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와 러시아의 고립 영토 칼리닌그라드 간 국경선에 임시 장벽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11월 2일부터 폴란드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 국경지대에 장벽을 건설할 것이며, 2023년 말까지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함.
- 브와슈차크 장관은 러시아 항공 당국이 북아프리카, 중동과 칼리닌그라드 간 직항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불법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장벽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힘.
☐ 폴란드 국경수비대는 아직 칼리닌그라드에서 폴란드로 불법 이민을 시도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힘.
- 안나 미할스카(Anna Michalska) 폴란드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2022년 10월 칼리닌그라드를 통해 폴란드로 불법 이민을 시도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힘.
- 그러나 미할스카 대변인은 현재 폴란드-러시아 국경이 안정적이지만 과거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불법 이민이 급증했던 경험을 통해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임.
☐ 폴란드는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통해 의도적으로 불법 이민자들을 보냈다고 비난하고 있음.
- 폴란드는 러시아가 EU를 혼란에 빠뜨릴 의도로 가까운 동맹국인 벨라루스를 통해 의도적으로 불법 이민자들을 폴란드를 비롯한 EU 소속 국가들로 보내고 있다며 비난함.
-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폴란드 국경수비대가 이민자와 망명 신청자들을 강제로 벨라루스로 돌려보낸 점을 비난하고 있으며, 국경 없는 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최소 21명의 이민자가 사망함.
출처
Deutsche Well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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