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지낸지 3년밖에 불과하고; 남은 20년 남짓한 시간을 서울과 경기도에서 보냈는데
어렸을때는 내 정체성이 강원이 아닌 경기도에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좀 나이를 먹고 보니 제가 태어난 고향에 축구팀이
생긴다는 것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네요. 이번에 도민주 공모할때 저는 물론 아버지 삼촌 다 꼬셔서 할 생각입니다..ㅋ
아마 강원FC경기는 서울이나 성남, 수원으로 강원이 원정오면 보러갈 것 같고 홈경기는 춘천에서 할 경우에만 할머니
뵈러 갈때 보러 가야겠네요.
저같은 유형의 분 또 계신가 궁금해요..ㅎ
첫댓글 강릉에서 태어나 19년을 살다가 서울로 오게된지 갓 2년 되가요. ^^ 강원도에 축구팀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_-*
강원FC화이팅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히 ? ㅋㅋㅋ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대구온지 군생활빼고 7년차군요. 제 마음속엔 항상 K리그에서 뛰는 강릉이 있습니다. 그날이 와야할텐데.....
역시 강원도 축구도시 강릉 분들 많으시군요.. 이 열기라면 언젠가 따로 강릉FC도 출범될 수 있겠죠. 아니, 이미 내셔널 리그에서 활약중이잖아요.. 강릉시청..ㅎ 승강제 도입된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강원fc는 반대합니다만 강릉fc는 찬성입니다. 참고로 저는 원주사람입니다.
도민구단 아니고는 K리그에서 강원도 지역 연고 창단팀이 언제 생길지 모르는데 전 기다리기 싫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