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스크랩 조중연과축구협회가 그동안 한 업적 (사진포함자세히올렸습니다) 예전에 reading 이분이 쓰신글
힘들다=_+ 추천 7 조회 1,361 12.01.08 21:2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1.08 21:42

    첫댓글 조중연이 물러나야 한다고 하는데, 딱히 대체자도 없는 것이 현실 ..

  • 12.01.08 22:59

    저도 잘 몰라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진짜 조중연 물러나고 허승표라는 사람 되도, 나빠졌음 나빠졌지 좋아질 건 없다는 의견이 훨씬 많네요..-0-;; 그 글쓴이 분이 비유하신 게, MB욕하면서 물러나라고는 하는데, 막상 대체자로는 허경영 밖에 없는 상황이랑 같다면서...ㅋ

  • 솔직히 그냥 윗사람 욕하는거에 동조해서 까는거지 실상 알지도 못하면서..-_-

  • 12.01.09 11:17

    아마 박정희 시대에 살았다면 박정희가 뭘하든 그 사람 외에는 대체자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겠죠. 업적을 보여줄수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 사람 뿐이니

  • 12.01.09 12:32

    허승표는 진짜 망하는 선택

  • 12.01.09 17:24

    인정할테니깐 조중연 허승표 둘다 물러나고 세대교체좀 하라고 !!! 이게 축구팬들 원하는 대세라고 생각함.
    그런데 축구인들 자기들끼리 투표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팬들은 답답하기만.
    차범근씨 정도 안됨?

  • 12.01.10 19:08

    그러니까 차붐도 지금 행정경험이 전혀 없어요. 즉 차붐이 행정을 잘할지 말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그도 그럴 것이 차붐은 은퇴 이후 쭉 지도자 공부만 했으니깐. 대안이 없슴돠.

  • 12.01.09 19:34

    이런 자료들만 모으면 김정일도 세계 최고의 지도자가 될수 있죠.

  • 작성자 12.01.09 19:45

    그 비유는 공감을 못하겠구요.. 그럼 반대로 못한일에 대한걸 많이 알고 계시나요? 전 감독선임에 관한 권위적이고 불투명한 방식? 이정도가 최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다른것도 있음 이기회에 말씀좀 해주세요 알고싶어요

  • 12.01.09 23:00

    북한사람들을 굶주림에 시달리게하는 인간과 이런 비교를하고 싶나요?

  • 12.01.10 00:47

    사람들이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장단점을 모두 말해줘야 한다는겁니다. 어떤 사람이든 단점없이 포장하면 실제의 모습 보다 많이 미화되게 마련이죠. 그래서 세계최악인 김정일도 미화하면 실제와 다른 평가가 가능하단걸 말하고 싶었던거고.. 아무튼 조중연만이 저일들을 할수 있었을까? 그 오랜 시간의 권력이 다른이에게 있었다면 못했을까? 뭐 그런 의구심도 갠적으로 많이 드네요. 뭐 안 좋은 모습들은 언론으로 비춰진 모습밖에 알길이 없죠.

  • 12.01.10 03:08

    그러면 장기집권한 기업회장들도 뭐라해야겠고 기업회장들은 죽을때까지 임기를 보장합니다.,
    이병철.정주영회장등등...무슨 축구협회가 권력운운같이 대단한 단체인줄 아시나보고 대단한 해석이네요.
    김정일과 비교하는..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축구협회 그렇게 대단한단체 아닙니다. 능력있는자가 계속해야지 무슨 정치적으로 축구협회를 끌어들이나요?
    경영과 정치를 구분하세요.피파가 내세우는것도 정치와 스포츠를 구분입니다.

  • 12.01.10 08:23

    뭐 지나가다 한마디 써볼까 하는데.. 애패서님//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장단점을 모두 말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래놓구선 왜 단점을 말 안 해주시는 건지...

  • 12.01.10 00:19

    도대체 왜 20년전의 허승표와 현재의 조중연을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그러면 조중연이 더 잘나 보이는 상황입니다.

    허나 전체적인 주변 상황등 여러가지를 보았을때에 조중연 협회장은 평타정도로밖에는 안보입니다.
    정몽준회장이 월드컵이란 대명제를 잡아놓은 상태에서 지금의 축협의 위상 만든것이 주변상황의 도움도 한몫했습니다.

    축구협회의 수입자체가 많아지다보니 .... 당연히 지난 10년간 이정도의 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혹자는 축협의 조중연이 그만큼 노력해서 재정이 좋아졌다고 하지만.......실상을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축협의 노력보다는 외부요인에 의해서 좋아진 부분이 큰 것이지요.

  • 12.01.10 00:32

    당연하다고 여겨지는것을 못하니까 욕먹는거죠. 정몽준이전 수십년간 회장에 그룹총수들도 앉혔던 축협인데 어찌 협회건물, 대표팀훈련장 하나 없었을까요? 위의글을 자세히 안보셨나본데 돈있다고 저절로 되는 일들이 아닙니다. 간단히 어리석은 축구팬들 마음이나 잡고 복지부동 하려면 눈에 보이는 대표팀 감독에 돈처발라 명장 선임하면 지금처럼 욕먹을일 덜하겠죠. 어떤 결과가 있고 그게 좋은방향이라면 칭찬해줄 일인거지 누가해도 했다느니 누구 덕이라느니 외부요인이라느니 애써 깎아내릴필요 있나요? 윗글을 한번 천천히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런게 별노력 안해도 되는 일인지를..

  • 12.01.10 08:30

    샤르옹님//저도 shline님 말에 공감하는 게.. 노력했는지 안 했는지 어떻게 아는지-0-;; 몰랐었는데, 그룹총수들도 회장했다는 걸 보면, 외부요인은 지금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되구요.. 정말 문제인 게..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똑같습니다.. 잘한 걸 잘했다고 칭찬해주지 못하고, 못한 걸 못했다고 욕하지 못한다면, 그것보다 못한 게 없는 거죠.. 못했으면 못한 거만 뭐라해야지, 왜 잘한 거에 딴지를 거는지 모르겠네요. 이러면 잘하는 것마저 못해게 되는 걸 모르시나요..

  • 12.01.10 11:28

    제가 언제 노력을 안했다고 했나요..........위에 글 몇번이나 읽어던 글입니다.
    노력부분 보다는 외부요인이 컸다는 부분이구요.
    정몽준도 2000년대 들어오기 전까지는 사재출연할 만큼 축협 재정이 안좋았습니다.
    결국 많은 축구인이 바라던 위의 저러한 알고는 있었어도 사업계획은 세우지도 못하고 기본적인 업무 하기에도 빠듯했습니다.

    결국은 자금........돈의 논리입니다.
    돈이 있어야 사업도 진행하고 하는 부분이구요.
    그리고 그 돈은 외부요인 덕이 컸구요.

    그런데 그 부분들이 모두 현재의 축협이 다 엄청 잘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포장된 것 자체가 우습다는 것입니다.

  • 12.01.10 14:28

    사재출연은 정몽준도 했고, 이전 회장이었던 최순영, 김우중도 했었습니다. 그런데왜 이전회장 김우중은 축구인이라면 뒤도 안돌아볼 정도로 벽을 쌓았을까요? 김우중이 한국기원 총재할때 바둑인들은 한국기원건물을 회장이 희사하게끔 했었습니다. 그런데 축협에선 그런 회장을 축구인이라면 진저리치게끔 만들었죠. 그리고 이전 최순영 회장은 대표팀숙소 건립비용을 댔다가 나중에 소송을 해서 다시 되돌려 받았습니다. 이런게 뭘 의미하는지 정말 감을 못잡겠습니까? 어느 회장이던 협회에 출연을 했는데 이후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10년간 이정도 일은 해야했다는데 정몽준 이전 10년은 당연히 할일이 없었나보죠?

  • 12.01.10 14:39

    예를 하나 들죠. 일본이 89년에 월드컵유치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회장되기 전인 92년말까지 협회는 월드컵유치문제는 아예 생각도 않고 새회장이오면 건의를 한다느니 헛소리나 해대고 있었습니다. 본인들이 의지만 있었다면 정치권이고 기업이고 뛰어다니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력했어도 모자랄 판국에 말입니다. 반면에 02 월드컵이후 월드컵 수익금으로 월드컵 기념관을 지으려 했었고 팬들도 월드컵 결과에 도취되어 이런 전시행정에 반대하는 사람들 없었죠. 그거 문화관광부며 국회의원들 쫒아다니며 전국에 축구센터 짓는데로 돌린 사람이 조중연입니다. 그런 귀찮은일 안해도 되고 안했다해서 일못했다고

  • 12.01.10 14:46

    티나는 일또한 전혀 아니죠. 이후 수백곳의 잔디구장건립 이런게 협회예산으로 가당키나 한일이었나요? 그렇게 되도록 만드는게 행정력인겁니다. 내돈들여서 해야만 되는게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건 내주머니의 돈을 잘 사용한게 아니라 다른용도로 사용될 돈을 내쪽에 유리하게 사용한것이지요. 그런것들을 누가해도 했을거라고 싸그리 무시하고 돈의논리 운운한다는건 월드컵 16강 누가 감독해도 갓다는둥, 그정도 선수들이면 당연하다는둥 하는 사람들과 전혀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그럴듯하게 포장한게 아니라 사실 그들이 한일입니다.

  • 12.01.10 00:28

    저 역시도 허승표는 절대 반대인 사람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조중연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권위주의적이고 소통없는 축협의 회장단이 싫습니다.

    아무리 일은 잘한다고 해도 고인물은 언제가는 반드시 썩기마련입니다.
    뭔가 윗물부터 변화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이부분은 전혀 변화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일 터질때마다 예전부터 구렁이 담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12.01.10 19:12

    정치랑 비교를 해보죠. 기존의 구세대 정치인을 대체할 수 있는 젊고 좋은 정치인이나 그에 견주는 후보군들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정치꾼다운 모습이 너무 잦지만 유시민도 그 대안이 될 수 있고 언제나 일관성을 보여준 노회찬도 그 대안이 될 수 있죠. 보수쪽에서는 한나라당에 한분 계시던데 불행히도 제가 그분 이름을 까먹었어요. 아무튼 정치쪽에는 대안이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구세대를 타파할 수 있는. 허나 축구계는 다릅니다. 20년동안 갈린 여야의 능력치의 밸런스가 깨져있어요. 비교할 수 없이 여당쪽이 일을 잘했거든요. 야당쪽은 이미 축협 말아먹을뻔한 전력이 있고요. 여당쪽의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 12.01.10 19:14

    이 양반들 아직도 세부적인 부분에선 '꼰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계세요. 허나 중요한건 그러한 오점이 이 사람들의 업적까지 깎아내릴 수는 없어요. 압도적으로 잘한게 많거든요. 당장 국대를 지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유소년 축구의 기틀을 닦은 것도 이 사람들이에요. 오바쳐서 이 사람들 없었으면 케이리그는 아직까지 조명도 없는 구장에서 낮경기했을지도 몰라요.

  • 12.01.10 19:17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세대교체는 필요하죠. 조중연을 위시로 한 그분들 할만큼 했어요. 이제는 쉴때도 됐어요. 근데 우리나라 스포츠 행정은 진짜 밑바닥이라는게 없을 정도로 궁핍해요. 은퇴한 선수들 중에 홍명보 정도를 제외하면 행정을 공부한 사람들이 없어요. 그나마 홍명보도 지금 현재는 지도자의 길을 가고 있고요. 그러니까 현재에는 대안이랄게 거의 전무한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축협 윗선들이 모두 물러난다라...한국축구 패망의 지름길일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