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지난주 금요일<2013. 1. 25 오후 1시 수술>에 수술하고 오늘까지 6일 되었습니다.
이제 7일째 접어드네요.
피주머니 테이프 떼면서 그때부터 부직포 반창고 붙인 부위가 너무 간지러워서
입원해 있을때 수술한 병원에 얘길하니 테라마이신 안연고(비염에 코에도 바르는 연고)를 간호사쌤이 주시더라구요.
발라도 진정이 되질 않아서 제 목 주위 얼룩덜룩한 부분은 가려워서 긁었더니 살짝 짓무른 상태인데 많이 나아진 상태구요.
저는 수술할 때 배도 3cm절개해서 혹을 제거했거든요.
퇴원할때 소독해주는 쌤이 배쪽은 동네병원에서 소독하거나 본인이 직접 소독해도 된다고 하시고, 목은 그냥 놔둬도 된다고 했거든요.
어제는 배에 붙인 부직포 반창고 부위가 너무 간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서 반창고도 떼고 다른 걸로 대체하면서 소독을 할려고 피부과엘 갔어요.
피부과는 이런 경우는 자기들 병원보다는 수술한 병원이나 외과에 가서 처치를
받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외과는 없고해서 그냥 정형외과에 갔더니, 제가 병원에서 챙겨 온
3m에서 나온 steri-strip 테이프를 들고 갔더니 배쪽이랑 목쪽 모두 그 테이프
붙여 준 다음 거즈 붙여서 비닐반창고를 붙여주더라구요.
배쪽은 그렇게 붙여주는게 맞는 것 같은데, 목에도 그렇게 붙여놓으니
다른 분들 목사진 후기 봐도 그렇고 그렇게 밀폐시켜놓으면 더 테이프
붙여놓은 부분이 아물어 가는 시간이 드뎌 질 것 같아서
어제 붙여준 비닐반창고랑 거즈는 오늘 아침에 떼고선
사진을 찍었답니다.
테이프를 뜯는데, 실밥도 같이 붙어 있길래 조심스레
놔두긴 했는데 실밥이 좀 길게 나와 있네요.
이렇게 그냥 놔두고 외래가는 날이 2/6일 다음주 수요일이니깐
그때까지 배도 소독하지 말고 목도 그냥 이 상태로 기다리는 게 맞는 걸까요?
수술도 잘되었는데, 흉터는 이렇게 되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참고로 칠곡 경대병원 정진향 교수님께 유두암 전절제 수술 받았답니다.
첫댓글 녹는실밥이 아니네요? 연고잘발으시고 2월 6일날 진찰받는게 나을것같네요,,, 전 녹는실밥이라 따로 제거는안했던것같은데요,,
수술부위가 덧나서 그런건지 그닥 깔끔해 보이진 않네요. 녹는실을 사용한거라면 스트립 테잎은 첫외래때까지 그대로 놔두셔도 될듯하네요~
스트립테잎이 상처부위를 고정지켜 주는거라며 전 석달동안 붙이라고 하더군요~전 영대에서 반절제로 수술해서두달 조금 넘었네요^^
자꾸 손대진 마셔요~
목 뒤로 젖히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자기도 모르게 스칠경우를 생각 해 수술부위가 상처잖아요 결국 추위에 걍 내놓지 말고 약국서 소독거즈를 파니까 사다가 얇게 두르둣이 해줘도 좋을 듯 ,배는 오염 되면 안되니 소독된 포장 꺼즈와 헝겊 반창고 있어요- 약국 가면 날짜가 길어서 2월 2, 3일에 한번 바꿔주는 게 좋겠어요 알콜말고 옥시풀 이용하면 자극이 적죠 갑상부위는 그냥 두시구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약국 가보도록 할게요.
저같은 경우 그냥 두었어요 스트립테입은 그냥 떨어질때까지 두랬어요 억지로 뗄필요가 없어요 첫외래때 메피폼이나 연고를 처방해주시니 그때 처방대로 하심되고요 지금은 다른거 사실필요가 없어요 그냥 두시면되요 너무 염려마세요 저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