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촛불끄기 역공세'가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정체성 수호'와 '엄정한 대처'에 대한 주문이 나온 뒤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강경론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관보 게재가 강행된 26일 오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쇠고기 문제를 마무리 짓고, 이제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데 온 국민이 힘을 모아갈 때"라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특히 MBC <PD수첩>에 대한 대응을 이 자리에서 논의해 '표적 수사'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웠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장관들이 모인 회의에서 특정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PD수첩, 의도적 편파방송으로 국민 혼란시켰다"
이동관 대변인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면서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이 의도적인 편파왜곡을 해 국민을 혼란시켰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촛불집회에 대한 '강경진압' 방침도 여전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시민의 불편과 서민생계에 지장을 주는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나 인명이 다치는 일이 있어선 절대로 안 된다는 게 대통령의 당부였지만, 어제 밤 상황처럼 퇴근길에 도로를 점거해 교통체증이 벌어지거나 주변 영세상인들의 영업에 방해를 주는 불법·폭력 양상에 대해선 적극적 대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부로서는 추가 협상에 최선을 다했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도 마련했다"며 "만일 고시를 하지 않으면 국제적인 신뢰도 잃게 되고, 추가 협상 결과도 물거품이 되고 만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식탁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가면갈수록 점점 심오해지는듯한 느낌. 너무 세뇌를 당해서 그런건지, 과연 미국산소고기를 먹으면 100% 걸릴까 ? 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것 다 때려치우고, 이 나라의 주인은 엄연히 국민인데. 어째서 국민을 대표한다는, 보호한다는 국가가 국민의 말을 듣지않고 눈을 감고, 귀를막아버리며 오히려 그들을 해치려 하는건지 ...
첫댓글 유치한 우뇌병신
병신쥐세끼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일개 프로그램에 저러구 있다....
청와대 곳곳에 쥐덫을 놔야겠당...
미친놈 지롤하고 자빠졌네... 한심한놈. 그러다가 니놈들이 먼저 혼이날줄알아라.
[명박퇴진]머야~~ 장관들이 머여서~~ 하는 짓거리하곤. 국민들 민생챙겨야 할 놈들이 웃기는 짓거리하네 코메디네 코메디
니들 입맛에 안맞으면 편파방송이냐 웃기고 자빠졋네
편파방송?? 이런 개뿔이다. 더 들통날까봐 겁나냐?
최소한 님은 제가 지킬게요 ㅋㅋㅋ
아..진짜 유치해서 못봐주겠네~~~~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드셨나 왜저래 요새 초딩들도 안하는 짓거리를ㅉ
ytn에서는 다우너소를 광우병소라고 방송해서 논란이라고 씨부리던데 .. 아주 논란을 만들라고 ㅈㄹ을 하던데요. 피디수첩을 지켜줍시다.
이제 대놓고 언론통제하네요.. 시청자도 오해하지 않는 오해를 딴라라가 트집잡는거 보면..
적극적 대처 = 적극적 폭력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