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요일 마음이 답답하여 아는 동생들 2명과 속초를 갔었지요 잘놀고 돌아오는길 홍천조금 못가서 인제쯤에서 추레라에 전차를 싣고 달리던 2대에 차량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달리는데 맨 뒤에차 좌측 뒷바퀴가 조금은 이상하게 돌길래 이상하다 생각만하고 군용차 특성상 천천히 다니기에 이걸 추월을 할가 그냥 옆차선으로 갈가 생각하던 와중에 진짜 영화에서 본것처럼 그 큰 타이어가 분리 되면서 날라오는데 이건 ㅡ뭐 이거 박으면 죽는다 라는생각이 딱 드는 겁니다 바로 비상등켜고 뒷차 좌우 확인하고 아슬아슬하게 비켜 지나갔내요........ 다행이 바이크가 아니라 차를 운전해서 천만 다행이었내요ㅠㅠ 타이어 빠진것도 모르는지 한창을 계속 달리길래 클락션 울리고 하이빔켜고 창문열어서 운전병인지 간부인지 타이어 빠졌다고 세워서 확인하라고 했내요 그제서야 차량을 갓길에 세우는데 참...호송이라고 써붙인 레토나 한테가서 세운다음에 차 타이어 빠진것도 모르냐고 박을뻔했다 차량 확인 잘하고 운행하라고 말해 주고 왔내요 진짜 바이크 였으면 아찔하내요... 화원님들도 화물차나 군용차는 항상 조심하세요 이게 진짜 블랙박스 영상에 본게 눈앞에서 벌어지니 머리속이 하얘지내요 항상 방어운전하세요
첫댓글 사고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는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이제 간부와 운전병과 수송부는 단체로 징계를 먹게되겟네요.
수송부가 해체되는건 아닌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블박영상도 올려주심안돼여?
렌트카라서 블박이 없어요ㅠㅠ
항상 FM으로 안전점검 해야 하는데 정비병 수송병 귀찮아서 대충했나보네요 그래도 인명사고 없어서 천만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