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6학년 ( )반 기호( )번 박00입니다. 제 이름 참 특이하지요? 00는 순우리말로,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뜻입니다. 잘기억해 주세요.
저는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뒤에는 아름다운 금련산이 있고, 앞에는 수영강과 광안리의 맑은 물결이 우리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회장 출마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지난 학년때 반장을 몇번 하였고, 주위에서 용기 내어 해보라고 권유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지도와 학우들과 뜻을 맞추어 열심히 해보기로 다짐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를 적게 낳아 학생 수가 줄어들고, 학교가 없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어요. 우리 학교가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만, 이대호 와 추신수 선배님들 같이 우리 학교의 명예를 높여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학교로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학교의 교훈은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입니다.
제가 학생 회장이 되면, '학교 살찌우기'와 '인사 나누기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 우수학교에 걸맞게 독서와 컴퓨터 활성화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서로 인사나누기 운동을 전개하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졸업생 선배님들께 편지쓰기를 통하여 모교에 도서기증과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전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하려면 선생님들의 지도와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우리학교의 이름 '수영'은 경상좌수영의 그 수영으로 임진왜란때도 왜군을 물리치는데 큰 역활을 한 곳입니다. 그곳에 우리 학교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열심히 해서 우리 학교가 길이 빛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