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 개발 계획 ①

[카폐관리자]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주거복합타운 들어서

  미아삼거리 일대, 동북권 중심으로 떠오른다 ! 

  빅토리아 호텔 부지에  43층 건물 3개동으로 강북의 랜드마크  조성

강북구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강북2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7월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낙후된 미아삼거리역 일대가 주거·문화·쇼핑·업무가 어우러진 서울 동북부의 중심으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강북 2구역 위치

 강북 2구역은 미아동 42-8번지 일대(빅토리아 호텔 주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전략사업구역으로 연면적 18,958㎡, 지하7층 지상43층 건물에 업무, 판매, 문화 시설과 33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이루어진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오는 2011년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그 모습을 들어 낼 예정이다.

미아삼거리역 일대에 들어설 주거복합타운 조감도

 지하 2층~지상 5층에는 특화된 대형판매시설이, 지상 3층~지상6층에는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4층~8층엔 뮤지컬 등 각종 전문 공연이 가능한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약 300석 규모의 소극장 등이 조성,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와 보행자의 동선을 입체적으로 분리하고 단지 내 3개소의 공개 공지 및 소공원을 보행통로와 연계하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추게 된다. 미아사거리에 입지할 소공원은 입주민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성과 안전성을 고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된다.

 한편 강북2구역 사업시행에 따라 현재 부분 개통된 도봉로 P턴 도로가 전면 개통되고, 도봉로와 월계로가 1개 차로씩 확장되어 상습 교통 체증 구역인 미아삼거리 주변의 교통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그동안 관내에 부족했던 문화, 업무, 상업시설이 연계된 복합공간이 들어서기 때문에 서울 동북부 뿐 아니라 경기 북부 주민들까지 미아리 고개를 넘지 않고도 강북구 내에서 이 모든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도시뉴타운과 ☎ 901-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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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전략사업구역인 강북2구역의 도시환경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오는 2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강북2도시환경정비구역은 수도권 동북부에서 도심으로의 진입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도봉로 · 월계로 등 주간선도로가 교차 · 통과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지인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의 핵심지역이나 가로변을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노후화된 판매 · 숙박시설과 후면의 노후·불량한 주거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오랜 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2009.6.3일에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의 남북1축 발전선도축과 동서2축 대학문화 · R&D축이 만나는 중요한 전략거점지역으로서 이번 강북2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동북권 르네상스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용기반 확대 및 상업 · 문화시설의 확대를 통해 도심이나 강남권으로 유출되었던 수도권 동북부의 수요를 흡수함으로써 다핵공간구조의 지역중심지로서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역세권 의 직주근접 실현을 위한 주거의 도입으로 주거와 상업 · 업무 · 문화가 일체화된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건설된다.

강북구 최고의 랜드마크 빌딩 건설로 미아사거리 새롭게 탈바꿈

도봉로와 월계로의 결절점인 미아사거리 주변에 생활권의 지역중심기능을위하여 지정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내 강북2구역은 집창촌을 정비할 목적으로 지정된 신월곡1,2구역과 마주하고 있으며, 강북구의 선도사업으로서 18,945㎡의 부지에 최고 43층 150m높이의 랜드마크 빌딩 3동과 저층부 상업· 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물(MXD)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주변은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이 개발되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북서울꿈의숲과 장위뉴타운이 함께 개발되어 미아사거리일대를 새롭게 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도심형 복합타운 건립으로 지역중심지의 핵심기능

전면 진입부에는 소공원과 중앙광장, 후면의 소광장을 보행축으로 연결하여 자연친화적이고 활기찬 보행로를 구성하였고 각각의 소공원과 광장은 만남과 휴식의 장으로서 Open Space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Culture Center를 조성하고, 복합건물 저층부에는 79,894㎡의 상업 · 업무시설과 17,737㎡의 문화시설등을 공급하여 지역중심지의 핵심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고층부에는 3개동으로 주거동을 건립하여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계획 하였으며, 지붕층에는 옥상정원 및 공중정원을 구성하여 도심속에 새로운 친환경성 자연공원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로서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획하였다.

대규모 공연장 건립으로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을 문화로 연다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시행되는 도심형 프로젝트에는 이지역에 부족한 대규모 도심형문화 공간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상4층부터 지상8층에는 뮤지컬 등 각종 전문 공연이 가능한 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는 문화시설은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연장은 강북구와 강북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간 협약 체결한 ‘문화시설 기부채납 약정서’에 의거 사업시행자가 건립하여 강북구에 기부채납하는 시설로서, 강북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교통개선으로 지역발전 촉진

도봉로 버스중앙차로 운영 및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장래 경전철(월계선)이 통과하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에 영훈 초·중·고등학교 및 숭인초등학교 등이 입지하여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강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행되면 도봉로 P턴도로가 전면 개통되고 강북2구역내 도봉로와 월계로를 1개 차로씩 확장(완화차로 포함시 2개 차로)하여 미아삼거리 주변 교통체증을 상당부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서울 꿈의 숲 주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공사와 연계하여 강북2구역내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북서울꿈의숲 ~ 우이천～중랑천을 통하여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자전거 이용이 크게 활성화 될것으로기대된다.

도시가로 미관 및 보행환경의 쾌적성 확보

도시가로 미관 및 보행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저층부 건축한계선과 고층부벽면한계선을 계획하였고, 공개공지(3개소)와 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하여 강북2구역을 열린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보도와 공개공지 등의 조성높이를 같이 해 무장애 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아사거리에 소공원을 입지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서울시는 동북권 르네상스의 거점지역인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의 사업을 촉진하여 강남북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