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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원정 대장 | |
![]() | - 8000미터급 13좌 등정 무산소 등정 - 7000미터급 2개 봉우리 세계 초등정 - 5000~6000미터급 5개 봉우리 세계 초등정 - 서울시립대학교 산악회/ LS네트웍스 몽벨 자문위원 |
대한민국 산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김창호 대장은 올랐던 산만 열거해도 거대한 산을 이룰 만큼인데요. 1962년 다울라기리 2봉 정찰 등반으로 시작한 한국 히말라야 등반사가 지난해 반세기를 맞고 올해 새로운 반세기에 들어 선 지금 김창호 대장이 ‘아시아 최초 8,000m 급 14좌 무산소 등반’이라는 기록으로 반세기의 시작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에베레스트에 등반하면서도 에베레스트를 잘 알지 못하는 산악인과는 다르게 직접 자연 속에 하나되어 자연의 순환고리를 따라 에베레스트를 탐사하겠다는 그의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어떤 등반 프로젝트보다 더욱 더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서성호 장비 통신 | |
![]() | - 8000미터급 12좌 등정, 10좌 무산소 등정 - 2004년 매킨리(6,194m)등반 - 2005년 푸모리(7,165m) 등정 - 부경대학교 산악회/ (사)대산연 부산연맹 총무이사 |
서성호 대원은 14좌 가운데 K2(8,611m)를 제외하고 12개 고봉을 함께 오른 핵심 멤버인데요. 그 중에서도 에베레스트와 마칼루를 제외한 11개 고봉은 모두 무산소로 등정한 프로 산악인으로 김창호 대장의 든든한 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카야킹과 라이딩 루트에 전푸르나 대원이 진행요원으로 동행하는데요.
전푸르나 행정 회계 | |
| - 2011년 한국대학산악연맹 동계훈련 - 2012년 서울시립대 설악산 동계훈련 - 2012년 유럽알프스 뚜르드 몽블랑 트레킹 -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4년 재학/ (사)한국대학산악연맹 |
전푸르나 대원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놀라운 원정대의 홍일점으로 김창호 대장보다 20년 아래의 후배 대원입니다. 그녀는 히말라야 고산 원정 경험은 없지만 어린 시절 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통해 하체 지구력을 다져놓은 데다 대학 산악부 생활 중 백두대간 종주를 해내어 김창호 대장에게 그 자격을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반면 카야킹과 라이딩을 마친 후 4월 1일 수르티바리(Surtibari)에서 안치영, 오영훈 대원이 합류해 툼링타르로 이동해 도보 캐러밴을 시작하는데요.
안치영 식량/ 의료 | |
![]() | - 2005년 네팔 로부제 서봉(6,415m)남서벽 신루트 초등정 - 2006-07년 동계 로제(8,516m)남벽 8,200m까지 등반 - 2012년 힘중(7,140m)세계 초등정, 황금피켈상 아시아 수상 - 봔트산악회/(사)한국산악회 산악기술위원 |
안치영 대원은 지난해 가을 김창호 대장과 함께 네팔 힘중 세계 초등정에 성공한 이력이 있는 멤버입니다. 그는 이번 등반을 제외하고도 2006년 인도 창가방(6,864m), 2008년 가우리샹카르(7,155m)를 등반하였으며, 2009년 중국의 그로스베너(5,670m)북벽과 2012년 키르기기스탄 악사이산군의 테케토르(4,441m)북동벽 신 루트 등정에 성공한 바 있는 기량이 뛰어난 대원으로 이번 원정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오영훈 학술 연구 | |
- 2005년 파키스탄 트랑고 네임리스타워(6,239m)등정 - 2012년 에베레스트 등정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 Riverside) 인류학 박사수료 네팔 셰르파족 현지 연구조사 중 - 서울대 농생대 산악회/ (사)대한산악연맹 학술정보위원 |
현재 ‘셰르파족’ 연구를 위해 네팔 오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영훈 대원은 지난해 서울대 농생대 원정대 대원으로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선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2006년 고 박영석 대장의 에베레스트 횡단 원정대 대원으로 티베트쪽 북쪽~북동릉 루트로 에베레스트에 등정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그는 에베레스트 등반조가 무사히 등정을 마치고 나면 에베레스트의 이웃 고봉인 로체(8,516m)를 무산소로 등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지 답사 중인 김창호 대장과 원정대원들
설 연휴 직후 1주일 동안 인도 현지답사를 마치고 귀국한 김창호 대장은 애초 계획한 것보다 많은 변수를 발견하고 기존에 계획한 루트를 변경했는데요.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로 인해 힘들고 고된 원정이 예상되는 만큼 김창호 대장과 네 명의 대원들간 팀웍이 등정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국내/외에서 적응훈련 중인 김창호 대장
해발고도 0m에서 8,848m정상까지의 여정은 카약으로 시작해 싸이클, 트레킹, 등정으로 이어지는데요. 등정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각 단계를 꾸준히 연습하고 팀웍을 다졌다고 하는데요. 현지답사를 통해 짧지만 적응훈련까지 진행을 했다고 하니 등정을 위한 계획과 준비단계가 얼마나 철저하게 진행되었는지 예상이 되시나요?
세계 최단기간, 아시아 최초 8,000m급 무산소 등정 도전이 시작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함께하는 김창호 대장과 원정대원들의 위대한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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