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을 21일 잡았는데 태풍 소식에 하루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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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분 연풍으로 3사람 출발.
2 명은 7.40.구미 발 ~연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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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연풍터미널.
13시 20분 도착. 20분 차이로 앞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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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 교차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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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 큰길에 한식당이 있다. 청국장으로 점심.
2시 20분경 오천길 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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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강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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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공장 그냥 지나칠 수 있냐면서 들렸는데 공장 문 닫은지 8년 되었다고.
지금은 물류 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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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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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다리 건너 백로 안증센타가 있다.
증평에서 하천으로 내려 가지 않고 직진하여 이 다리를 건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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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 도착 일찍 숙소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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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중심에 있는 모텔. 조금 후지지만 있을건 다 있다.
35,000원.
간단하게 모닝 커피와 빵으로 떼우고 근처 24시 김밥 사서 6 시 3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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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까지는 룰루 랄라.
둑길을 달리다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건너편에 있는 라이더를 보고 건너다 말고 돌려 같은 길로 냅다 달리는데 한참을 달려도 이정표는 나오지 않고,
아침 들에 나온 어느 분이 길을 잘못 들었다면서 자기가 가는 길목이니 알려 준댄다.
* 처음 잘 못 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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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건너서 무심천을 한참을 되 돌아 마주한 무심천 무인증부스.
합강으로 길 잡지 말고 대청댐으로 가는게 길을 줄인다고 자세히 알려 주었다.
무심천 자전거 길이 끝나면 우회전 대청댐으로..
권영수님 영조씨랑 종씨라고 더 정겨운 인사 나누고...감사 합니다.영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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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님이 주신 참외로 입가심도 하고 증평에서 사온 김밥으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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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자전거길이 끝나 길 위로 올라 서면 있는 이정표.
대청댐까지는 자동차 전용 도로 옆에 자전길이 잘 되어 있고
조금은 긴 업힐 구간도 있다.
유명한 청남대 지나고 대청댐 전망대도 지나서 대청댐 물 문화관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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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느껴지는 대청댐 물문화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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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종주 시작과 끝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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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역 시내를 한참 들어 와서 해물찜으로 점심 중.
이제는 오천길 마지막 합강을 찾아야 한다.
* 두번 째 잘 못 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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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 힘들게 찾은 합강 가는 길.
합강 찍고 대청댐으로 가면 27 킬로를 되돌아 와야 한다.
대청댐가는 길을 우회 해서 갔다가 합강으로 오는 길이 공사 중이라 막아 놓았는데,
세종시 우회 도로를 탔다가 또 삑사리.
부부 라딩으로 운동 나온 님을 만나 험한 길을 끌바로 다리를 건너 제대로 들어선 금강 종주길. 이젠 자전거 길을 벗어 나지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공주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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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 밑에 있는 세종보 인증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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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 이전에 도착한 공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엔 숙소가 많다.
산뜻한 내부로 세탁기 건조대가 옥상에 있고 좋았지만,
좁은 방에 에어컨을 켜야 하는 나로 인해 밤잠을 설친 친구들.
어제도 오늘도 미안타.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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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에서 권영조씨.
공주시내를 벗어나 공주보 가는 길에 공주 산성이 있고 맛집도 수두룩 하다.
시간이 넉넉하면 구경 해 봄도 좋다.
관람시간이 맞질 않아 내부 구경은 어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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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보를 뒤에 두고...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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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김회장님 밤차 타고 와서 종주 했던 추운 겨울이 올 때 마다 생각 난다.
이번이 세번 째 종주. 또 와 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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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맴버 전원이 한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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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꾸며 논 백제 백마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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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둑길에 바람개비가 신선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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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 포구 인증 부스.
(성당이 있어 성당 포구가 아니고 마을 지명이래요.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옛 포구가 있어서 성당 포구. 펌 )
이 때 쯤이면 더위에 지치고 목 바르고 쉬고 싶은데 슈퍼도 없고.
화장실 있는 근처에 자동판매기에 음료 한병에 기운을 추스리고 고~~
처음이자 마지막 업힐에 혼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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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캠핑장이 있는 데... 첫 금강 도전 끝냈던 곳.
차도를 나가면 마을이 있씀당.
(웅포 관광지. 웅포면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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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하구둑 인증 부스. 14 시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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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외버스 터미널. 시내 방향으로 직진.
하구둑에서 바닷가로 잔거 길이 있다.
다리 끝까지 직진. 끝에서 시외버스 도로표지판이 나온다
길 건너 계속 직진 너무도 찾기 쉬운 시외버스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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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터미널로.
15. 40 분 우등 버스를 탔다.
기사분이 화물칸 물을 활짝 열어 줘 5대 거뜬히 실었다.
고마워여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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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착 19. 40 분.
20 시 방어진 3 대 억지로 실어 출발.
2대는 울산으로...터미널에서 콜밴 이용함.
서둘지 말자고 하면서도 서두르는 바람에 비싼 교통비 나갔다.
저녁 먹고 다음 방어진 차 이용하면 될 것을....
솔릭 피해서 떠난 종주길 펑크 한번 나지 않고 삑사리는 있었어도 그 정도야 추억꺼리 풍부 하게 맹그는 정도.
집 떠 나 탄 거리 290 킬로.
첫댓글 삑사리에 좋은인연도 만나시고 그곳은 평생 잊지 않으실듯 합니다
290키로 고생하셨습니다
정이 돈독해지셨을듯
함께 고생하시고 함께 웃던 그시간들 소중하게 오래 오래 간직 하시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니
마니 불편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또 나름
추억이 더많았으리라 생각이듭니다
박수보냅니다
대단하십니다
늘 관심 고맙습니다.
대단하기야 부냐샘만큼 대단한 이가 어디 있을려구요. ㅎㅎ
고생도 재미 재미도 재미.
행복한 고생 모두 김회장님 덕분이지요.
또 나설 채비 합니다.
다음 종주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