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크림 사용시 백탁현상이 문제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바르지 않은듯한 사용감이 컨셉인만큼 기대했던 제품입니다.
2종의 구성입니다.
상황에 따라 장소에따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각자 장점을 부각시킨 컨셉으로 출시된 스프레이형 선크림이라고 생각합니다,
2종의 구성중 첫번째 아이스쿨링부터 분석해 봅니다.
크기는 한손에 들어오고 용량은 아주 작은글씨로 150ML이라고 써있네요.
아이스쿨링의 컨셉은 시원하고 촉촉한 타입입니다.
표기된것 처럼 차단지수가 높습니다. 이정도면 해변가에서도 문제없겠어요.
나오는 분사구 부분이 아주 미세합니다. 바늘로 뚫은 느낌이랄까요.
제품의 분사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시원한 소리와 함게 아주 강하게 분사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소형 소화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더군다나 내용물도 언뜻 보면 비슷해 보입니다.ㅋ
아이스쿨링의 질감은 일반선크림의 제형과는 조금 다릅니다.
아무래도 스프레이식이니까 좀더 묽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선로션정도의 질감입니다.
그리고 향은 라벤더 향은 제가 바르는 타사제품 선크림향과 비슷한거 보니 일반적인 선크림의 성분이 비슷한가봐요.
제가 너무 손등에 가까이 분사하다보니 거품이 생겼어요. 얼굴분사시 유의해야 겠어요.
설명데로 20센티 미터쯤에서 분사해야합니다. 분사했을대 손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정말 시원하다 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차갑습니다. 분사직후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롤링했을때의 텍스춰는 일반선크림과 비슷합니다.
흡수후에 적당히 보정효과도 보이고 촉촉하니 좋은거 같습니다.
아이스쿨링 사용시 주의할점은 언급했다시피 너무 가까이 사용하면 한곳으로만 뭉칩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서 사용하면 공기중으로 소비되는 양이 많을까봐 걱정도 됩니다,.
분사시 피부에 닿는 느낌은 정말 시원하고 차갑습니다. 여름에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적당히 얼굴전체로 롤링하면서 사용했는데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잘 퍼집니다.
아이스쿨링 사용전후의 사진입니다.
사용전과 후를 보면 어느정도 보정효과도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바른티가 나지않고 골고르 피부톤에 맞게 분포됩니다.
다만 제가 약간 건조해서 그런지 각질처럼 들뜨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여름이라 요즘은 거의 스킨정도만 바르는데 수분크림도 발라줘야겠어요.
이번에는 프레쉬파우더 입니다.
용량은 같고 디자인만 다르네요. 척봐도 색상으로 구분됩니다.
프레쉬파우더의 컨셉은 산뜻하고 보송한 타입입니다.
차단지수는 SPF50+ PA+++ 로 아이스쿨링과 같습니다.
나오는 입구또한 좁아서 분사시 미세하게 분사됩니다.
분사력이 정말 시원합니다. 속이 펑 뚤리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미세한 분사력입니다,.
프레쉬파우더의 질감은 아이스쿨링과는 같은듯 하면서 다른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이랄까요. 향은 베이비파우더 향이납니다.
프레쉬파우더 손등테스트시 이번에는 조금 멀리서 분사해서 제대로 질감이 표현된것 같습니다.
아이스보다는 조금 진한느낌이고, 롤링했을때 부드럽게 잘 퍼집니다. 흡수후에는 산뜻한 느낌이 들면서 촉촉합니다.
이번역시 얼굴에 분사했을때 청량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분사력도 강한편이라서 멀리서 분사해도 충분합니다.
분사되는 제품임에도 텍스춰는 진한 편입니다. 적당히 얼굴전체 롤링하면서 잘 퍼지도록 흡수시켰습니다.
프레쉬파우더 사용전후를 보면 역시 약간의 보정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테스터의 특성상 제가 약간 많이 사용한점을 감안한다면 보정효과는 있되 바른티는 안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쉬파우더가 저한테는 잘 맞는거 같아요.
기타
2종의 비교를 해봤습니다.
여기서 손등이 약간 빨간부분이 있는데 그점은 감안하고 봐주세요.
아이스쿨링과 프레쉬파우더를 봤을때 아이스쿨링이 조금 더 보정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만 얼굴에 사용시에는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이부분은 좀더 두고봐야겠어요.ㅋ
스프레이타입으로 사용하는거 말고 한번 화장솜을 이용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화장솜에 사용할바에 그냥 손에 분사한후 사용하는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화장솜이 마른상태이기 때문에 그상태로 얼굴에 밀착시키니 더 건조하고 잘 맞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도 제품자체가 촉촉해서 잘 퍼지듯이 펴발라지기는 합니다만 굳이 이렇게할 의미가 없습니다.
두제품 다 워터프루프 실험을 해봤습니다.
물방울이 맺히는 형태로 보아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거 같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편이고, 그래서 세안시 이중세안을 권장합니다.
워터프루프의 장점은 물에 강해서 해변이나 수영장갈때 참 좋을거 같고, 운동시에도 좋습니다.
저같이 땀은 잘 안나고, 이중세안이 귀찮은 사람은 단점일수도 있고요.ㅋ
총평
보브 유브이 스프레이
아이스쿨링 + 프레쉬파우더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선크림은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호기심도 있었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도 궁금했어요.
사용하는데 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힘들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기후였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요 간단합니다.
오히려 스프레이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일반 바르는 선크림이 귀찮을수도 있겠어요.
두제품의 컨셉이 비슷한듯 하면서 다릅니다.
우선 아이스쿨링은 말 그대로 쿨링효과에 진정효과 시원하고 촉촉합니다. 분사했을때 그 시원함이란 정말 한여름에 단 몇초가 행복합니다. 바르고 난후 나름의 보정효과도 있으면서 바른티도 잘 안나는것 같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프레쉬파우더 컨셉은 피지커트롤이나 보송보송함 입니다. 역시 시원하고 청량함은 기본이고 보정효과도 느껴지면서 피부에 잘 흡착되어 가볍습니다.
두제품의 공통점 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면서 바르지 않은듯 하면서 화사하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땀과 물에 강해서 여름철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고,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단점을 따지자면 스프레이 형식이 익숙치 않아서 지나치게 가까이서 분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면서 노하우가 필요한 제품이고, 또 너무 멀리 분사하면 공기중으로 날아가는 제품이 아까울수도 있기에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아 또한가지 이제품들 얼굴뿐만 아니라 팔뚝이나 다리 보이는 부분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굳이 설명 안해도 스프레이의 특성상 간편하게 몸 부분에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차단지수가 높은만큼 여름철 야외나 해변등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선제품입니다.
2종 중에서 자기피부에 맞는것을 선택해도 되고 상황에따라 피부상태가 변하는바 2종을 번갈아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이제품 남녀공용인지? 남성용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남성은 물론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무난할것 같아요. 간편하고 실용적인 선케어 제품을 원하신다면 추천해 봅니다.^^
벌써 새벽 4시가 다 되가네요. 빨리 자야겠어요.ㅋ
사용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피부상태에 의하여 작성함을 참고해주세요.^^
첫댓글 역시 오목님의 자세한 리뷰 사용을 한것만 같아요
워터프루프도 조으니 요즘 수영장 가서도 딱일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수영장갔을때 워터프루프기능이 없는제품 사용해서 전혀효과 못보고 화상만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품이 제격인듯해요.ㅋㅋ
와,,,,엄청난 리뷰네요,,,,ㄷㄷㄷ
감사합니다.^^
그런데 부족한게 몸쪽이나 팔부위도 테스트(실생활에서 얼굴만 사용하거든요) 해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