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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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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생존 낫 ~ 농경시대 반드시 필요한
언제나 그늘에서(경기) 추천 1 조회 905 17.02.14 21:0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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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14 22:12

    첫댓글 접이식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살던 곳이 시골이라 낫하나면 참 많은 것을 했었습니다만 저기에 다친 사례도 종종 보았습니다 나무하다 손찍은 것부터 허벅지 손상까지.. 고정장치 잘 보시고 미끄러지지않게 조심하세요. 저 중학생 때 방학숙제랍시고 지게를 만들어왔던 친구 놈이 있었습니다. 그걸 낫 하나로 만들었다죠. 잘 쓰는 사람 손에서는 만능의 도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7.02.14 22:18

    답글밖에 안써지네요
    쪽지를 보낼렸더니 ㅎㅎ
    저는 인간이 적이라 생각하는지라 저렴한 가격에 자위도구를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정보를 올렸습니다만 위험성도 있다는걸 압니다
    그에 정보로 휜다는걸 글로 썼고요
    단지 인간이나 들개등이 적이 된다는 가정하에서는 유용한 보호수단이 되지 않을까요? 저렴하게 말이죠
    무기의 거리가 있다면 당연히 거리를 생각하게 되잖아요
    한손은 칼 한손은 낫이라면 어때요?
    전 원거리 무기부터 찾겠어요

  • 작성자 17.02.14 22:21

    @언제나 그늘에서(경기) 그리고 이거 생각하는대로 매끄럽게 안써짐요
    걱정하시는 분분은 알지만 이건 냉병기등으로 분류 가능한 것으로서 어느것이나 숙련이 필요한거에오
    접하시는분들 숙지하세요
    숙련잗 낫에는 다쳐요

  • 17.02.14 23:06

    @언제나 그늘에서(경기) 그렇지요. 나중에 사용담 부탁드립니다

  • 17.02.15 10:53

    @언제나 그늘에서(경기) 작업용이건 아니건 접히는 부분(날이 접혔을 때 닿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게 잡는게 중요합니다. 충돌에 의한 충격으로 접히면서 날에 손가락이 날아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낫으로 베는 작업보다 찍는 작업이 더 위험한데 항시 각도와 방향을 생각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 17.02.14 23:29

    저도 차 트렁크에 접이낫 하나 넣어둘까 생각했는데 효과는 충분하겠찌만 진짜 화나면 큰일 낼수 있겠다 싶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삼단봉이나 묵직한 t자형 등산스틱정도만해도 좋을듯합니다.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2.15 10:32

    도끼의 제작방법이나 용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말씀 하신 외국도끼는 현대적 공법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우리나라 대장간들은 옛 단조기법에 머무르거나 싼공구 위주로 만들거나 더욱 싼 중국산에 눈을 돌려서 최신기술들은 제대로 접목되지 못한채 자르는 도끼는 거의 사라지고 쪼개는 도끼가 주류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자귀라는 공구가 나무깍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 17.02.15 10:04

    저도 산에 나무 심어 놓은게 몇개 있어서 일다니느라 낫을 차에 싣고 다니는데요.
    외낫(왜낫?)이랑 조선낫(목낫), 정글도 다 가지고 다니네요. ㅋㅋ
    뭐 남자다 보니 그거 들고 좀 이리저리 휘둘러 보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낫은 무기로 쓰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많더라구요.
    낫은 날이 안쪽으로 들어있는 특성상 일단 날에 걸리기만 하면 엄청단 중상을 입힐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모양때문에 리치도 엄청 짧고 사용에도 제약이 많다는 겁니다.
    상대방이 맨손이라면 낫을 들고있는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겠지만
    다른 무기를 가진 상대라면 낫으로 대적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역시 농기구는 농기구지 무기는 아니더라구요.ㅋ

  • 17.02.15 10:59

    왜낫으로 압니다. 왜놈이 나라 뺏어간 시기에 경공업 발달한 왜국에서 가벼운 낫이 보급된거죠. 실제 써보면 풀 같은것만 벨 수 있고 날이 약합니다. 실제 써보면 왜낫은 깻단이나 콩대 베는데도 버겁습니다.
    사실 조선낫도 종류가 많은데 왜낫 만큼은 아니라도 가벼운 걸로 찾으면 풀작업부터 잔가지까지 좀 더 사용범위가 넓습니다.
    왜낫의 얇은 날이 휘어지지 않도록 보강하기 위해 경도를 올리는 것이 충격에 약하고 날이 쉽게 나가는 원인일겁니다.
    조선낫이건 왜낫이건 날 끝부분은 갈지 않는게 낫습니다. 찍히는 사고는 날 끝 부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17.02.15 21:06

    규소나 탄소가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강재로 만든 낫은 잘못하면 날이 잘나가죠. 옛날에는 낫을 숫돌에 어렵게 갈아서 썼는데 지금은 그라인더에 고운 사포를 끼워서 갈아주면 아주 쉽게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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