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편 127:1)
하나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정과 가족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는 5월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회원들의 가정을 온전히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옵소서.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끝까지 주님을 예배하며 하늘의 소망 가운데 기쁨 속에 지내실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가정을 이끌고 가는 아내와 남편들에게 은혜 주셔서 살아가는 시간 만큼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자녀들에게 믿음과 삶의 본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가운데 자라서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너무 쉽게 부부가 헤어지고 자녀들은 깊은 상처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결혼을 원하지 않고 결혼을 하드래도 자녀출산과 양육을 두려워하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리고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해주시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가족같은 대한기독여자의사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서로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게 해주시고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의 가장 큰 가족인 이 나라 이 민족 그리고 열방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우리 민족 모두에게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그들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주시옵소서. 윤 대통령을 도와주시고 보호해주셔서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과 두려움 속에 있는 민족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 8월에 몽골로 의료선교를 가고자 계획하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주님의 계획이 있으셔서 저희들을 부르셨을 줄 믿습니다. 모든 준비하는 과정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잘 준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 회의 버팀목인 대선배님들을 주안에서 영육 간에 강건하심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마와 싸우고 계신 회원들에게 주님의 강한 임재를 허락해주시고 돌보시고 치료하여 주셔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우리 회를 이끌고 가시는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힘주시고 은혜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이 어려운 일들을 잘 감당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불러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