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6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서울 집값 하락해도 전세값 상승은 ‘여전’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이 약 10개월 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하락 전환한 것과 달리, 전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세가 시작된 이후부터 39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입니다.
반면 아파트 전세 가격은 보합 국면 없이 39주 연속 상승 중입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 동향지수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107을 기록했는데요.
수급동향은 100을 기준으로 값이 높을수록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양천구와 구로구 등이 포함된 서울 서남권은 같은 기간 2.6포인트 급등해 107.6을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세 수요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커 당분간 전셋값 상승은 지속될 거란 전망이 높습니다.
◇ 매매시장 불확실성 여전…‘투자성 경매’ 주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주택 매수 심리가 빠르게 꺾이는 가운데,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규제를 덜 받는 인천, 수원, 용인 등지의 9억원 이하 아파트로 응찰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인데요.
재개된 수도권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가율 100%를 넘는'고가 낙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2월25일 대법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법정 휴정을 권고한 이후, 의정부지법과 인천지법이 경매 법정을 다시 열면서 본격화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매매시장이 빠르게 꺾이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분위기에 휩싸이는 경매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여러분들의 각종 부동산 투자 고민을 속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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