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관련 Q & A

1. 파킨슨병 진단방법은? 현재까지 파킨슨병을 확실히 진단할 수 있는 검사나 영상검사는 없습니다.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을 제외하기 위해 뇌 MRI, SPECT, PET 등의 영상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파킨슨병 진행 단계는? 파킨슨병 치료약인 레보도파에 대한 파킨슨 진행단계는 총 5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1단계의 경우에는 일측성 질환으로 증상이 어느 한 쪽으로 국한된 경우를 말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는 증상이 양쪽 팔다리 모두 나타날 수 있지만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는 단계를 말하는데요. 중기에 들어서 3단계에는 증상이 양쪽 팔다리 모두 나타날 수 있으며 균형 유지가 어려워 보행에 장애를 가지는 상태를 말 합니다. 4단계와 5단계는 말기로 구분이 되어지고 있는데요. 4단계에는 걷고 서기는 할 수 있지만 심각한 무능력 상태로 이전 단계보다 증상이 매우 심하지만 어느정도 독립적으로 움직임과 활동이 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 마지막 5단계는 휠체어를 타거나 침대에 누워있어야하는 상태로 독립적 움직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3. 파킨슨병 약종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레보도파(마도파125mg,퍼킨정125mg)와 카르비도파가 함유된 약물 (신노파, 마독신 등), 도파민 작용제 (미라펙스, 리큐립 등), MAO-B 억제제 (아잘렉트, 자닐 등), COMT 억제제 (스탈레보, 코멕트 등) 등이 있습니다. 4. 파킨슨병증후군과 차이점? 도파민의 부족이 원인이되지만 신경세포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약 70% 정도 소뇌 위축을 보이기도 하며 중뇌, 기저핵까지 위축되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증후군의 초기 증상인 손떨림 증상이 나타나며 파킨슨증후군은 대표적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노화의 진행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의 연령, 발병 동기와 생물학적 요인 등에 따라 진행 속도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증상이나 진행 속도 등도 개인의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파킨슨병증후군 증상은 운동과 비운동 증상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요. 떨림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파킨슨병일 때에는 주로 편한 자세 즉 앉거나 누워 있을 때에 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확인되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떨림이 나타났다가도 손, 다리 등을 움직이게 되면 떨림이사라지기도합니다. 초기 증상인 손떨림 외에 경직 증상으로 근육이 뻣뻣해지기도 하는데요. ㅑ 진행됨에 따라 근육 조이는 느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행동이 느려지거나 몸의 유지하지 못해서 넘어지는 등 다양한 운동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비운동 증상은 우울과 불안, 충동장애와 같이 신경정신 증상 및 인지 기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반면에 수전증의 떨림 증상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긴장을 심하게 했거나 추위가 느껴질 때 생리적 증상으로 떨림이 나타나는 것이죠. 그러나 질병에 인한 떨림이라면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본태성진전이 있을 때에는 일을 할 때나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거나 글씨를 쓸 때와 같이 집중할 때 증상이 나타나며, 양쪽 손떨림 그리고 위아래의 방향으로 떨리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증후군의 떨림은 한쪽 손떨림 그리고 앞뒤 방향으로 떨리는 패턴을 보입니다. 5. 약효소진증상이란? 레보도파 약물을 복용하면 파킨슨병 증상이 개선되지만, 다음약물을복용할 시간이 다가오면 약효가 사라지면서 파킨슨병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입니다. 6.  파킨슨병과 치매는 어떤 관계인가? 파킨슨병의 운동 장애 증상이 발현된 후, 약 10~15년 정도 걸쳐서 파킨슨병치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파킨슨병을 겪는 상황이라도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연령대가 가지는 노화와 더불어 뇌 손상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를 고려해 본다면, 상대적으로 발병 확률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의 상태가 평소와 다른 이상을 감지하게 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 치매나 다른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파킨슨병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매가 가지는 다양한 발병 원인 중에 파킨슨병치매 경우는 한 갈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7.파킨슨병 장애등급은? 뇌병변 장애로 분류되는 파킨슨 병의 경우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나 경과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경우 초기부터 말기까지 진단을 내립니다. 파킨슨병 초기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지며 체간의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거나 균형 장애가 없을 경우 초기입니다. 파킨슨병 중기 3단계로 나뉘어지며 체간 양쪽에 증상이 있고 균형장애가 발생하면 중기입니다. 약하게 진행이 시작된 것이며 보행하는 데에 장애가 오게 되면 중기로 진단됩니다. 파킨슨병 말기 4단계부터 5단계로 나뉘어져 체간의 양쪽에 증상이 있고 균형 장애가 있으며 걷거나 서는데 보조가 없이 가능한 경우 4단계, 휠체어에 의존해야 할 경우 5단계로 나뉩니다. 만약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 장애 정도에 따른 심사용 진단서와 소견서, 검사 결과지를 받으신 후 장애 등급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8.파킨슨병 장기요양 인정신청? 파킨슨병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인정신청이 가능합니다. 해당장기요양은 5등급으로 나뉘어지며 이 기준에 따라 등급 판정을 합니다. 해당 등급 판정에 따라 재가급여 또는 시설 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9. 뇌심부자극술(dbs)이란? 뇌심부자극술은 이상운동질환의 발생과 관련된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해 미세한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파킨슨병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수술을 통해 장기적인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의 증상이 현저히 호전된 다는 것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주로 사용되는 목표 부위는 시상하핵과 내측담창구이며, 이전에 이상운동질환에 주로 사용되던 수술적 치료법인 뇌기저핵파괴술에 비해 치료 작용의 on/off 및 치료강도의 미세조절까지도 조절 할 수 있어 개인별로 환경 변화에 따라 정밀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보다 쉽고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10. 파킨슨병에 좋은 음식? ★ 채소와 과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파킨슨병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녹색 잎채소, 파인애플, 파슬리, 브로콜리, 오렌지, 파프리카 등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 시스템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오메가-3 지방산: 파킨슨병의 염증을 줄이고 신경 세포의 건강을 촉진하기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이 필요합니다. 생선(연어, 마카렐, 참치)과 같은 해산물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 호두, 살구, 씨앗류도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합니다. ★ 곡류와 유지류: 곡류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통곡물, 귀리, 고구마, 감자 등을 섭취하면 에너지를 유지하고 신체 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와 올리브 오일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항산화 제: 파킨슨병은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므로 항산화 작용을 가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에 좋은 항산화 제로는 녹차, 코코아,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 파킨슨병에 피해야 할 음식: ★지방과 고열량 음식: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고열량 음식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파킨슨병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지방 육류, 튀김 음식,, 과자, 사탕 등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공 감미료와 식이 요리물: 인공 감미료와 식이 요리물은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 환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인스턴트 식품, 조미료, 가공 육류, 소시지, 핫도그, 패스트푸드 등이 있습니다. ★ 커피와 알코올: 커피와 알코올은 신경 시스템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 환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대신 허브 차나 녹차를 선택하고, 알코올은 적정량으로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철분 보충제: 철분 보충제는 파킨슨병 환자에게는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과다한 철분 섭취는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호산구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나 영양 전문가와 상담한 후 철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