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헌터스FC 유소년팀 창단준비 박차
▲8세-10세 부문에는 1등 포마, 2등 델, 3등 만체스테르 팀이 수상했으며, 11세-12세 부문에는 1등 성허로드, 2등 갈트 쇼요, 3등 포로로 팀이 수상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 산하 몽골헌터스FC(구단주 김동근, 단장 최도권)은 지난 14일(몽골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16동(동대표 불간후) 내 53번 학교에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바양주르흐구 16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 산하 몽골헌터스FC(구단주 김동근, 단장 최도권)은 지난 14일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16동(동대표 불간후) 내 53번 학교에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 접수는 당초 예상을 넘어 8개 팀 80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바양주르흐구 16동은 몽골 제3도시인 에르데넷시보다 인구가 더 많은 지역이다.
시작 전부터 관공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그 열기를 더했으며, 1부 리그에서 이미 무패행진으로 전승을 거두고 있는 헌터스FC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역 공식 온라인에서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하고, 댓글을 통한 관심과 응원도 뜨거웠다.
▲몽골 헌터스FC 관계자들
헌터스FC는 울란바토르 저소득가정 아동의 체육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주력하게 될 헌터스 유소년 축구단을 창단키로 하고 20∼30여 명의 아이들을 선발 지원하며 연이어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축구대회를 통해 꿈과 미래를 선물하는 것은 물론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선발기준은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발굴, 프로 선수 발탁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날 대회에는 바양주르흐구 16동 학부모와 아이들, 지역 공무원 등이 자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바양주르흐구 16동 관계자는 “오늘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헌터스FC와 김동근 구단주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헌터스 축구단이 발전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헌터스 유소년 축구단의 창단이 어린 선수들에게 큰 기쁨과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8-10세, 11-12세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금이 전달됐다.
8세-10세 부문에는 1등 포마, 2등 델, 3등 만체스테르 팀이 수상했으며, 11세-12세 부문에는 1등 성허로드, 2등 갈트 쇼요, 3등 포로로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대수비상, 골키퍼상 등 특별상도 시상했으며, 헌터스 유소년팀 축구대회 개최에 적극 동참하여 지원해준 16동 불간후 동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헌터스FC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몽골에서도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키운다는 목표로 열심히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 선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터스FC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선한 경쟁을 하고 축구를 통해 밝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자라며, 무엇보다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장로는 또한 “좋아하는 축구를 위해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기독교축구단으로서 몽골에서도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키운다는 목표로 열심히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 선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터스 유소년축구대회 개최에 적극 동참하여 지원해준 16동 불간후 동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유소년 축구단은 매월 정기훈련과 친선경기 등 교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훈련을 개발하고 접목시켜 어린 친구들이 꿈을 가지고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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