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점령 지역의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외부 전원 공급 차단

[이매진]

러시아 점령 지역의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외부 전원 공급 차단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에너지 회사는 백업 발전기에 약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연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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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ian nuclear plant in Russia-occupied region cut off from external power supply

우크라이나 남부 의 러시아 점령 지역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발전소는 월요일 외부 전력 공급이 차단되어 해당 지역이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월요일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의 정전에 대해 서로를 비난했습니다. 러시아가 파견한 현지 관리는 우크라이나가 전력선을 끊은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에너지 회사인 Energoatom은 정전이 러시아 공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드니프로 강을 따라 위치한 이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공장 바로 주변 지역은 반복적으로 포격을 받았습니다. 시설 손상과 붕괴 가능성은 국제적인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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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러시아가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아 지역의 에네르호다르 외곽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과정에서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를 보여줍니다. (로이터)

유엔 원자력 감시단의 수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가운데 "원전의 원자력 안전 상황이 극도로 취약하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사무총장은 트위터에 "우리는 지금 원전을 보호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이 상황이 계속될 수는 없다"고 썼다.

발전소는 6개의 원자로를 폐쇄했지만 내부의 핵연료를 식히고 잠재적인 멜트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 공급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Energoatom은 백업 디젤 발전기에 약 10일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연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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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7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 지역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가운데 니코폴 마을에서 자포리지아 원자력 발전소를 보여줍니다. (로이터)

Energoatom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최소 7차례 발전소의 전력이 차단되었습니다. 이전의 각 사건에 이어 외부 전력이 복구되었습니다.

정상 작동 조건에서 이 발전소는 우크라이나 전력 수요의 약 5분의 1을 제공합니다.

2022년 8월 30일 우크라이나 Zaporizhzhia 지역의 러시아 통제 도시 Enerhodar 외곽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과정에서 Zaporizhzhia 원자력 발전소를 보여줍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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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최근 러시아의 포격으로 자포리지아 지역에서 거의 25만 명의 소비자가 전력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대부분에게 전원이 복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