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말 멤버들과 같이 산삼을 찾아서 떠나는 심산행, 올해 들어 3회차 이야기 시작해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침 04:30에 주차 가능한 곳을 찾아 모인 후 1차로 출발합니다.
새벽을 열면서 1시 간여쯤 달리면 먼동이 트기 시작하네요.
가성비 최고 아침 밥집에 들러 아침식사 해결합니다.
오늘은 생선 반 마리씩만 먹어야 하지만, 깔끔한 아침밥이라 더 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첫 번째 산 입구에 도착하여 보니 계곡에 물이 가득합니다.
이 물줄기 따라가면 머 좀 있겠다 하면서 기대하면서 출발해 보는데..
조금 들어가니 임도에 출입 금지 붙어 있어 후퇴합니다.
옆 산으로 옮겨 탐색하기 시작...
이곳 계곡은 아주 건조하고 참나무 잎으로 계곡이 덮여 있네요...
1시간여 탐색해 보아도 이런 메마른 계곡만 연속됩니다.
또 산이동을 고려해야 되나 2팀으로 나누어 헤어진 다른 팀에 연락해 보니 하산하자고 합니다.
오늘은 이동이 잦아야 할 운인가 보다...30여분 이동하여 깊은 계곡으로 찾아왔는데..
여기는 계곡이 너무 많아 어디로 들어가야 재미 좀 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4명이 하루 종일 뒤져도 절반도 못 뒤질 정도로 계곡이 많군요.
손바닥에 침튀겨 계곡 하나씩 잡고 한참 올라 2시간여 .. 계곡 막창에 도착할 즈음..
포착된 신호탄입니다...음...사람들이 여기까지 못 올라왔군.. 집중 탐색의 시간입니다.
고개를 들어 위로 살펴보는데..
조금만 바위 너머로 아른거리는 님에 모습........멀리서 보는데 분명히 천남성이 아닙니다.
중간에 모아진 짤록한 딸대에 딸을 단 모습이 분명히 산삼이렸다....ㅎㅎ
달려가보니..
---------(이하 생략합니다)----------
스압 우려와 재입력 수고를 덜고자 일부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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