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사람 ㅋㅋㅋ
유럽 축구계의 스캇 보라스.
조르제 멘데스와 함께 축구 에이전트계의 양대산맥.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축구계 최악의 인성.
라이올라는 1967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뒤 이듬 해 네덜란드로 이주, 그 곳에서 성장했다. 부친이 운영한 식당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선수들이 자주 찾으면서 그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를 바탕 삼아 에이전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지금도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었던 유명 선수 및 감독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130㎏이 넘는 거구로, 협상 테이블에선 자신과 선수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는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개 국어를 구사하며 언변도 뛰어나 구단을 압박하고 여론을 유리하게 이끄는 등 에이전트에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교활함도 갖췄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엄청난 배짱의 소유자로 상대에게 마피아와 같은 엄청난 압박감을 자랑하는 루치아노 모지 전 유벤투스 회장에게도 할 말 다 하는 사람이며, 한 성격 하는 즐라탄에게도 온갖 독설과 함께 서로 엿 먹으라는 덕담을 주고 받는 사이일 정도. 그런 점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명문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위세를 키우는 원동력이 됐다.
다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폴 포그바와의 재계약 건으로 우리 집 치와와도 이런 조건에서는 서명 안한다 라고 못박아 말하면서 욕까지 먹은 전례가 있을 정도로 확실히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퍼거슨은 바로 "넌 씹새끼(twat)야"라고 받아쳤지만(...)
주요 고객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리오 발로텔리, 헨리크 미키타리안, 폴 포그바, 막스웰, 에티엔 카푸에, 블레즈 마투이디,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 로멜루 루카쿠,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이며,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파벨 네드베드의 에이전트였다. 다수의 이탈리아 출신 선수들이 그와 에이전트 계약 중이다.
첫댓글 배만봐도 욕심이 그득해보이네요
구단에겐 최악이지만 선수에겐 최고
보라스는 욕은 먹지만 나름 젠틀하고 인텔리하게 일처리함.
라이올라는 걍 무식하게 깽판치는 방식. 격이 떨어지죠.
뱃살 ㄷㄷㄷ
선수에게 이만한 사람이없긴하죠
관상은 뭐다
라이올라에 비유하는건 보라스에게 굴욕인듯. 보라스는 억지로 일을 만드는 사람은 아닙니다. 계약해야할 상황에 최대한 선수가 많이 받을수 있게 술수를 쓸뿐이죠
6개 국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