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 가입한 왕초보 질문드립니다.
대학에서 오카리나 연주곡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선배와 후배들이 연주하는 걸 듣기만 했고 저는 연주를 해보거나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군에 있을 때 저희 부대 군악대장님이 친척분이라서 그분에게서 관악기(쿨라리넷)를 조금 배우기는 했습니다.
전역을 하고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요즈음 유트브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자주 접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참 맑고 깨끗한 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오카리나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플라스틱 교육용 오카리나로 혼자 연습을 하는데 이 악기도 소리가 나쁘지는 않은데
더 나은 악기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유트브에서 꽤 많은 오카리나 연주곡을 들어보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맑고 깨긋한 소리가 아리 오카리나였구요.
조금 비슷하게 맑고 깨끗한 소리가 청 오카리나 나르샤였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로 맑지는 않았지만 이태영 오카리나와 더 오카리나 소리도 괜찮았구요.
군대에서 접한 클라리넷은지금은 손에서 놓았지만 오카리나보다는 호흡을 많이 요구하는 악기라는 생각이 들었니다.
그래서 몇 가지 오카리나 모델들의 특징을 알고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1)이태영 오카리나와 더 오카리나 => 이 두 악기의 호흡양(량)이 무척 궁금합니다.
두 악기 중에서 어떤 악기가 소리가 더 예쁠까요? 아니면 맑고 깨끗한 소리라고 할까요?
그리고 더 오카리나는 홈페이지가 없고 블로그만 있는 것 같은데 악기 가격이 안 나와 있네요.
더 오카리나 알토C키의 경우 새 악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제작자님에게 문의를 드려도 되겠지만 조금 불편해서 혹시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2)아리 오카리나와 청 나르샤 오카리나의 음색도 궁금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아리 오카리나가 음색이 참 맑고 깨끗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아리 오카리나는 트리플 연주를 들어보니까 3관에서는 상당히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청 오카리나 나르샤는 3관에서도 2관과 비슷한 정도의 피치가 느껴졌어요.
두 악기 중에어떤 악기가 조금이라도 더 맑고 깨끗한 음색일까요?
3)제가 관악기를 조금 배워서 연주를 하다보니 호흡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은데
아리 오카리나 또는 청 오카리나를 연주하기에는 호흡이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아리 오카리나의 홈페이지에서 읽어본 글에 의하면 아리 오카리나는 적은 호흡으로도
연주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처럼 관악기를 배웠던 사람들이 아리 오카리나처럼 호흡이 적게 들어가는 악기를 연주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호흡처러를 해야 하는지요?
저처럼 호흡이 많이 들어가는 악기를 연주해보셨던 분들의 답글을 부탁드려봅니다.
처음 올리는 글인데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선배님들께서 멋진 답글 달아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첫댓글 정모가 주로 토요일인데
한번 나오셔서 직접 불거나 들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악기여도 부시는 분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구요. 물론 기본 브랜드의 음색이 있지만 희한할 정도로..다를 수 있습니다. 따로 문의해서 제작한거아니냐 할 정도로요;;;.
물론 제작자님과 협의하여 호흡정도를 맞추어 제작해주시기도 하구요.
정모를 나가고 싶은데 직장이 안타깝게도 토요일에 쉬지를 않아서요.
제작자님에게 이런 부탁을 해도 될런지요?
제작자님들은 본인의 컨셉이 있어서 이런 부탁을 해서 될까 하는 망설임이 듭니다.
후에 한 번 그렇게 호흡에 대해서 문의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숲과 나무 호흡관련해서는..감안해주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오카여행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연차라도 써서 모임에 한 번 나오시면 직접 들어보고, 물어보고, 불어볼 수도 있으니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여의치 않다면 더오카나 이태영 단관 AC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작자 대부분은 요청을 반영해주시지만 첫 악기는 커스텀 없이 써보고 자기한테 맞는 악기들을 찾아가는 게 안전할 거 같아요.
네 그렇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음...원샷원킬은 없는 것 같아요. 대체 ac를 몇 개를 샀는지 모르겠는데..이제야 아~하고 알겠어서;;^^하나만 들이파도 되는 성격이였으면 좋았겠지만서도..그게 아니다보니 비교해서 알게되는 것들도 있고..
최근에 이태영 단관c사서 추가옻칠한 후 가지고있는데
확연히 아리와는 다른 스타일이고 호흡컨트롤이 필요한 편.
이 호흡 저 호흡에 따라 약간 다른 느낌일 수 있는데..호흡 좋은 분이 불면 제 맛이 난다고 생각되는 개인소견.
더 오카는
자세만 잘 잡으면 정음이 잘 나오는 편
정중하고 고급진 음색이 길이 들면
나옴. 호흡 잘 받아줌
아리는
저한테는 괜찮은 정도
소리는 고운데 볼륨은 많이 안크고.
구버젼이라 최근건 잘 모르고..
실내용으로 적합
얼마전 신입으로 오신 성남쪽 회원님도 비슷한 질문 하셨었어요.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같고.
클라리넷다루시니 참한 연주 스타일을 좋아하실 것도 같네요.
또하나 고려하실 건..
손 사이즈인데요
잡았을 때, 운지공을 막음에 있어 좀 더 편한 것이 있답니다.
도바킨님 글에 단 댓글이였는데 길어졌네요^^ 참고만하시고 댓글은 따로 안주셔도 됩니다
@오카여행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클라리넷 처럼 리드악기는 호흡이 많이 들어간다기보다 호흡의 압력이 강한거죠!
따져보면 호흡은 오카리나가 더 많이 필요한 악기 일듯요~~
기본적인 클래식 악기는 튜닝을 하고 불지만 오카리나는 각각의 악기에 맞는 호흡을 맞춰서 불어야해서 음정 맞추기 까다로운 악기죠!
음색은 숲과 나무님 올린글과 비슷한듯요!
하지만 사람마다 같은 악기로 연주를 해도 어떤 분은 부드럽다 어떤분은 거칠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오카리나는 오카리나끼리 비교하면 음색 차이가 있지만
오카리나 자체로 봤을때는 부드러운 음색의 악기죠
관악기를 하셨다면
음정 벨런스가 좋고 고음 울림 저음 울림이 좋은 이태영오카, 더오카 추천합니다^^
청 오카리나 또는 아리 오카리나는 안 좋을까요?
호흡을 악기에 맞춰서 분다면 어떨까요?
맑고 깨끗한 음색의 악기가 더 좋아서요.
@숲과 나무 청 아리도 좋은 악기죠~
근데 불어보지 않고 음색을 논하기는 애매한듯요
유튜브에서 듣고 악기를 판단하는건 위험할듯요^^
호흡 벨런스나 저음 호흡량 고음 호흡량등 이런부분도 잘 체크하고 선택하세요
어떤 악기는 저음 "라,시" 음정이
다른 음들에 비해서 높아서
호흡을 무진장 줄여서 소리내야하기도하고 저음 "시,라"구멍을 잡기 불편한 악기도 있구요
어떤 악기는 고음"미,파" 음정이 다른 음들에 비해서 음정이 높아서
호흡을 적게 내야하기도 하구요
[음정을 맞추더라도 "미,파"소리가 다른 음들에 비해서 작겠죠]
어떤 악기는 고음 "미,파" 음정이 조금만 높아져도 소리가 뒤집어 지는 악기도 있구요~~^^
@온새미로최 맞습니다 맞습니다^^
불어봐야합니다~~
오랜시간 길들여진 악기면
또 새 악기 받았을 때랑 다른 상태일거고~
버전에 따라 또 다를 거에요^^.
청이나 아리~혹은 이태영 더오카를 사시고도 왜 그 소리가 안 나지 하실 수 있으니~
효율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추천해주시는 걸로 잡고 불어보시고
혹은 마음가는 걸로 일단 지르시고
길들여보셔요^^.
@온새미로최 네 감사합니다
@오카여행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하고 글을 남긴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들어보고 불어보고 그렇게 해서 선택해야 하는 건데 그냥 쉽게 가려고 한 것 같아서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새 글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게 저뿐만이 아닐테니 마음껏 올려주셔요. 저는 첫 악기 고르던 때가 오카리나 하먄서 가장 콩닥콩닥했던 것 같네요. 참한 아이 만나서 즐겁게 취미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