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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후는 대패인지..
-16000발 털리면서 북두10 차지 보너스 2번 끝!!
조기퇴근!
그리고 어제 대승기념으로 멤버들과 밥 과 술!
이런날 아니면 언제 내가 기분내랴…
사진은 중복같아 패스!!
기분 좋아지라고 술 마시러 갔는데 술도 안오르고 ~
아직 부족하드아!!!!
마치고 다른 멤버들 있는 곳에 또 들려 비키형을 온더락으로 2잔 때려넣으니 살 올라오며~ 텐션도 오르고~
역쉬 술 마실때는 옆에 여자가 없어야 하는가보다
마무리는
후기 적다보니 술잔이라도 사진 찍을걸…라는 후회가..
9/1
오전에 일어나서 여기저기 들어온 메세지 체크!
어제는 돈은 돈대로 쓰고 손님 대접은 못받고 욕은 욕대로 쳐먹은 결과로 돌아왔다..
파치에서 개호구가 술집에서도 개호구였다.ㅜㅜ
난 손님 대접 안해줘도 된다. 기대도 안한다. 여지껏 대접 받아본적이 없기에…
이젠 수고했다는 메세지를 보내도 읽씹까지 당한다 ㅋ
(이런 그릇을 한때는 진심으로 대하였다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진다…)
하지만 나의 일행들만큼은, 나의 패밀리들만큼은 손님으로 봐줬으면 참 좋겠다.
여기저기 영업용 메세지도 로맨스 스캠 수준이다.
어쩌다 내가 이리 되었는지.. 주위에 온통 내 지갑에서 돈만 빼먹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는 것들뿐이다.
나를 잘 모르는 화류계 언니들에게는 내가 아주 으마으마한 양분으로 보이나보다.
사람을 대하는데 마음,진심이라곤 1도 안느껴지는 언행들…. 맞춰 놀아주는것도 점점 짜증이난다.
난 이미 20대 후반때 카바죠 넘버1을 떨어뜨린 사람이다. 그래도 그녀는 인간미는 있었다. 자신이 100을 받았으면 자신도 50은 상대에게 베푸려는 마음이 있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는 진심이 있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가짐이 내가 현재 내 주위 사람들에게 대하는 마음가짐의 근본이 되었다.
일본어로 身内(미우찌:집안사람들,같은 패거리) 라는 말이 있다. 이자까야든 아가씨가 있는 노미야든 이 미우찌에게는 상호간에 신경을 더 쓰는 의리라는게 존재한다.
그래서 常連(죠우렌:단골손님)에게는 더 잘해주며 더 친한 사이로 오래 이어지는것이다.
가게들 끼리 손님들 토스해주기도 하고 죠우렌이 이웃 가게에 손님들을 데리고 가기도 하면서 가게는 입지를 넓혀간다. 그래서 독고다이로 나카스 같은 곳에서는 살아남을수가 없는것이다. 오사카며 도쿄며 어디든 장사를 하게 되면 마찬가지다.
그런데 요즘 이쪽 세계를 보면 …
이래서 나같은 사람들은 그냥 조그만 일본 가게를 찾아가는듯하다…
이처럼 나는 한국은 모르겠으나 (한국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지..) 일본 화류계 바닥은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 언니들의 습성도 다 알고 있다.
그래서 30대때는 유흥가 근처는 가기도 싫어했었다.
켄시로처럼 다 알고 있단 말이닷!!
적당히 좀 하즈아!!!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은 일본땅까지 와서 호구가 되지 않길…
오늘도 사람이라는 존재에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때로는 나의 진심과 호의와 선의가 비수가 되어 돌아와 내 가슴에 꽂힐때가 있다. 그게 인간관계이다.
마음을 추스리고 페이스로..
리제로2
얼마 안돌리고 확변 단타. 확인빨 단타..
받은거 다 넣고 더 넣고 6000발 소모..
요즘 리제로2 한다이에만 최소 5-6천발 쓰는듯.
그만큼 흉악한 기종이다.
삐끗하면 1000탑 기본이다.
그렇게 여기저기 쑤셔가며 1만발 이상 소모..
결국 리제로 포기!!
북두10으로!
끝물 타보려고 돌아보다 한 다이
얼마후 “오마에와 모우 신데이루”
그렇게
나와서 잔보류로 맞아 럭트 진입후
신기해서 사진찍으니
바로 사망…
다시 잔보류에 맞아.. 럭트에서 강등…ㅜㅜ
이번엔 잔보류에 안맞으며
약패로 돌아오고
확인빨에 또 한번.
럭트 진입 없이 종료.
마무리는 리제로 조금 찔러보고 마감
이틀간 -3만발 패로 갈거 -1만발 패배로 마감!
난세의 길을 밝혀주는것은 북두뿐!!!
가슴에 꽂힌 이 비수를 백열권으로 갚아주고 싶지만 오늘도 참는다.
집에 오니 단도리 해둔거 이렇게 완성!!
첫댓글 요즘 대세는 북두이군요
에끼는 전기종 대세…. 다른 업장이면 리제로2 북두 ㅋ
딱 그냥 그날만 즐겁게 놀면 끝이다
그런거에 1도 마음쓰지마라 ㅎㅎ
동네 조금만 바를 뚫어보자!!ㅋㅋ
일본술집은 작을수로 좋은집!!
흠...한번도가본적없지만 형글보니 굳이 돈쓰러 가고싶지않네요 2일간 대패할뻔한건 북두가 살리줬군요 ㅎㅎㅎ 북두가 대세인건가...저는 여전히 금서2가 제일재밌는데...여튼 홧팅입니다
인간관계,그리고 패밀리들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술잔을 기울이러 가는곳
근데 그 안에서 손님과 업주간의 유대감 의식이 가게마다 다른 정도?ㅋ
구슬은 신다이가 자주 나오니 금방금방 물갈이됨
주구장창 옳은말씀이시군요.술집은 그냥 그 순간을즐기러가야지 향후까지생각하면 머리아픈것같아요
가사장님 늘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파치든 현생이든 항상
슈퍼 럭키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