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꼐임을 시작하려면 여러가지 세팅을 정해야 합니다. 명색이 복면고수니 그래도 꽤 높은 난이도를 해 줘야허는디... 신난이도는 언감생심이고, 불멸자도 빡?니다. 원더를 처 먹는 컨셉을 잡아놓고서 원더 다 뺏기고 짓다가 날려서 두둑한 현찰이나 챙기고(원더짓다가 다른 문명이 선점하면 들어간 생산량은 돈으로 반환) 그랴서야 쓰겄습니까. 그렇다고 왕자난이도를 해서 AI와 같은 수준에서 아웅다웅을 할 수도 없으니... 언제나 무난하고 신뢰할 수있는 황제레벨로 합니다.
원더처묵플레이뿐 아니라 어느 플레이에서든 플레이어가 너무 많아지면 꼐임은 힘들어집니다. 그게 원더처묵 플레이에서 더 힘들어지는건 당연히 원더를 노리는 AI들이 많고, 그 AI들이 노리는 원더도 갈린다는 거죠. 첫티어 2티어 테크에서만도 지을 수 있는 원더가 아르테미스 사원, 스톤헨지, 대도서관, 파이러미드, 마우솔레움이 있는데, 20플레이어면 경쟁률이 4대 1이고(물론 현실은 거의 다 대도서관에 달라붙어 아웅다웅...) 8플레이어면 2대 1이니 산술적으로도 당연한거죠. 그렇기에, 중간크기 맵(디폴트 6인용)에 플레이어 둘을 더 넣어 8인용으로 하고, 도국은 디폴트 12인데 5개 더 넣어 17로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도 사실은 좀 더 편하게 하기 위한 수작인디... 저는 확장을 잘 안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많아서 한 문명의 땅이 넓어지지 않으면 좋죠. 물론 양날의 칼인게, 훈이나 줄루 같은 놈이 들어차서 첨부터 수도를 두개 세개씩 갖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때는 그냥 할복을! 도국을 많이 넣는건 그냥 취향입니다. 작은 세력들과의 선린우호는 저의 모토입니다! 사실 도국동맹의 이익이 짭짤해서... 특히 해양도국이 많으면 소규모 문명 플레이에 정말 중요한 식량공급을 크게 늘릴수가 있거든요.
수도의 자원은 전설적인 시작으로 합니다. 도시수가 적기 때문에 도시 하나의, 특히 수도의 질이 중요하죠. 전설적인 시작으로 하면 자원을 보통 8~9개정도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빵빵합니다. 이렇게 치고 보면 말이 황제난이도지 이게 뭔 황제난이도냐, 할 수도 있지만서두... 쩝~
속도는 적절하게 보통속도로 해 줍니다. 340턴은 너무 짧고 1천턴은 좀 길죠. 5백턴이 적당합니다잉~
하여튼 이런 설정으로 허구... 가장 중요한 문명은 어느 나라로 하느냐인디... 간과하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소규모 문명 문화승리 플레이에 중요한건 종교입니다. 일단 나중에 세계대회 개설 이후 세계종교로 선택되면 수도의 관광생산이 50%추가되는것도 있지만, 교리 자체가 하나하나 원더급의 위력을 가진 매우 강력한 기능을 가진데다, 종교를 잘 퍼뜨리면 외교에도 좋거든요. 당연히 종교는 가야합니다만, 문제는 이 종교가 아무리 강력해봐야 보조적 위력이라는거죠. 일단 창시자체가 신앙이라는, 창시전까지는 아무 도움도 안되는 수치들을 쌓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테크와 생산이 돌아가야하는것까지 치면...
그래서, 대개 쓰레기 문명 취급하지만, 이런 플레이에 상당히 강력한 문명이 바로 이 분 되시겠습니다.
암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종교관 창시정도는 가볍게 물어다 주시는데 이 분을 냅두고 하믄 안되죠잉~ 고유유닛은 대개 없는셈치고 플레이하고 고유건물이야 뭐 있나보다 하는 정도지만, 초반에 테크우회와 생산지연을 피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제게는 매우 좋은 문명입니다. 자세한건 플레이중에 설명을~ 하여튼 이런 전차로 설정 다 끝내고 이제 시작합니다. 사설은 항상 두 번 울린다능!!!
수도입니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좋은 수도네요. 사실 자원설정을 부족하게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전설적인 시작은 뭐든 좋겠습니다만, 이 수도는 전설적인 시작 치고도 좋은 수돕니다. 일단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바다원더와 그보다 훨씬 중요한 해상 수송로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좋고... 화면상으로 수렵자원이 5개인데 시야 넓히고서 한개인가 두개 더 나오는데, 종교관중에 "사냥의 여신" 을 고르면 수렵자원에 짓는 시설인 캠프에서 식량을 1 추가해줍니다. 완전 OP교리중 하나. 게다가 쓰레기 똥땅인 사막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꿔주는 페트라를 지을 수 있는 사막수도기도 하죠. 물론 그냥 사막은 영 별롭니다만, 사막언덕의 경우는 정말... 다만, 정찰을 해 보니 사막언덕이 수도옆의 저 한칸이 전부라서 앙무룩해지긴 했습니다만, 페트라 자체가 기술자 포인트도 주고 교역로도 하나 늘려주니 그것만으로도 괜찮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강줄기가 정말 짧다는 점, 그리고 자원이 없는 바다는 등대를 지어서 식량 2 생산시키는 것이 고작인데, 자원없는 바다가 확인결과 12칸이라는 점에서 뒤로 갈 수록 힘이 빠진다! 수도긴 합니다만, 이 정도면 가장 중요한 초중반 원더 처묵에 큰 힘이 되는 수도기에 괜찮다 생각하고 도시를 핍니다.
문명이 시작되었으니 기술을 연구해야겠지요. 저는 항상 종교를 중시하기 때문에, 성소를 지을 수 있는 도기기술은 항상 최우선입니다. 다만 도기기술을 연구하면 그 자체로 10턴정도지연되는지라, AI가 많은 기술을 갖고 시작하는 상황에서 원더를 상당히 놓칠수가 있습니다. 특히 꿀원더인 석공술의 파이러미드와 마우솔레움이 힘들어지죠. 사실 통상적인 경우는 저 둘을 다 먹는건 대개 기대않고 둘 다 놓쳐도 어쩔 수 없다, 하며 특히 페트라를 노려야 할 경우는 아예 석공술은 스킵하고 가기도 하죠. 그렇지만, 이 수도는 상당히 강력한 잠재력이 있는 수도인지라, 석공술도 노리고 가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초반 원더를 지을 때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은 위대한 기술자 포인틉니다.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를 빨리 적립해야 위대한 기술자를 타서 원더를 가속하거나 공장으로 박거나 해서 또다시 수도를 강화할 수가 있죠. 이러한, 수도에 올인하는 대한민국 스러운 플레이의 본질은 결국
수도의 식량을 늘린다 - 수도의 인구를 늘린다 - 수도의 생산을 늘린다 - 건물이든 원더를 처먹든 파워를 늘리고 처음부터 무한반복(물론 수도와 전문가 슬롯을 꽉 채우면 끝나는 루틴이긴 함)
이기 땀시, 위대한 과학자, 위대한 상인같은 아마이한 위인같은건 노리지 않습니다. 그런건 수도의 파워가 올라가면 다 따라오는거고 수도의 파워는 인구입니다.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를 주는 초반원더는
스톤헨지, 아르테미스 사원, 파이러미드, 페트라, 치첸이사, 만리장성이고 최대한 이것들을 노려줍니다. 어떻게 무엇을 지어나가는지는 지켜보시라~
글구 이러한 플레이의 원인중 하나는 AI(뿐 아니라 사실 유저들도)가 초반에 가장 극심하게 노리는 원더는 대도서관이죠. 그거 먹으려고 덤벼봐야 황제부터는 못먹습니다. 그냥 못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아예 빈틈을 노리고 아래테크로 가는 의미도 있죠. 물론, 간혹 공중정원이 마이 프레셔스! 인 문명도 있긴 합니다만, 확률상 그런 경우는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궁술을 가고 아르테미스 사원을 노려봅니다.
첫 생산이야 당연히 일꾼이죠
켈트의 종특은 수도에 인접한 숲이 1개일 경우 신앙1, 3개일경우 신앙2를 주는 겁니다. 종교창시하기 편하라고 준 특성이죠. 숲이 3개이니 2씩 먹고 무난하게 종교관 선착, 당연히 사냥의 여신을 골라줍니다. 짤에서 보시다시피 식량 7이 날로 추가되는 초특급교리입니다.
첫 전사는 열심히 정찰을 다니면서 유적을 노립니다. 유적에서 제일 좋은 것은 3가지, 문화와 인구와 기술입니다. 그런데...
3개 먹은 유적에서 3개가 저렇게 나와줍니다. 이번 판은 운이 따르는군요~
처음으로 만난 문명은 중국. 대개 원더는 잘 노리지 않지만 항상 탄탄한 국력을 갖추는 문명이죠. 방심은 금물!
첫 일꾼이 나오고 아직 수렵기술이 개발 안 되었으니 농장을 짓습니다. 일꾼을 완성한 수도는 바로 아르테미스로 갑니다. 다른 문명이라면 대개 성소를 지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에 이럴 수 있다는건 켈트의 큰 장점!
으으 안돼!!!
야만인 : 돼!
첫 전사 뒈짖... 이 때문에 한동안 켈트문명에는 5호 16국 시대가 닥쳐옵니다...
하지만 전사님은 야만인의 육노... 아니 야만인에게 뒈짖하면서도 문화를 주고 가셨습니다. 문~ 화를 안겨준~ 전사 동지~ 정책은 당연히 전통으로 갑니다. 확장플레이를 하더라도 전통은 개방하고 가는게 좋아요. 수도의 영토확장 속도가 늘어나고 문화 3을 준다는건 굉장히 큽니다. 이걸 안 열어주면 한참동안 문화 1로 가야합니다.
석공술까지 완성한 모습. 수도가 괜찮으니 초반하단원더는 독점을 노려봅니다. 석공술을 완성했으니 원래라면 피트러로 달려야 하지만 수렵수도니까 수렵을 찍고 공중정원의 수학, 피트러의 화폐로 달립니다.
암흑의... 시대가... 도래하였구나... 기껏 개발해 놓은 타일들 다 털립니다... 첫 전사가 살아있을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디...
이 때 멘붕해서 빅 실수를 한게, 수도에 인접한 숲들을 다 갈아버린거... 때마침 원더를 짓고 있었고 일꾼이 야만인 겐세이 ?문에 일을 못하니 갈아버린거지만 덕분에 신앙생산이 끊겨버렸... 셋 다 갈아놓고 나서야 그걸 깨달았다능...--
다행히 바다수도, 그것도 대륙 구석에 있는 바다수도라 야만인들에게 잘 시달리지 않을 위치입니다. 게다가 서로 중국, 남으로는 이후 발견하는 몽골이 있어서 야만인 사냥 전문이자 당사자가 야만인(^^)인 둘이 야만인을 탈탈털어주어 5호 16국 시대는 장기화되지 않고 끝납니다.
파이러미드를 노리기 위해 자유를 개방하고, 세번? 정책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대개는 빠른 인구증가를 위해 과두제 - 율법정치 - 대지주를 갑니다만, 이 플레이는 석공술 원더를 둘 다 노리는 상황이기에 바로 관료제를 갑니다.
결과로 첫 원더 아르테미스를 무난히 선점합니다. 이 플레이가 빡쎌 것인가 아닐 것인가의 기준중 하나는 내가 아르테미스를 짓는게 먼저냐 AI가 대도서관을 짓는게 먼저냐 인데, 이번 판의 경우 제가 아르테미스를 짓고서도 꽤 뒤에 AI가 대도서관을 짓더군요. 물론 이럴 경우 AI가 확장 - 과학에 올인할 경우 역으로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서론에서부터 말했듯이 저는 원더 독점이 문제니까 그런건 나중에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상황중 하나. 파이러미드가 완공됨과 동시에 수학을 개발하고 고전시대로 들어갑니다. 이 플레이는 수도의 인구를 늘리는 플레이이고, 수도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식량의 총 생산량을 10%늘려주는 아르테미스, 식량 6을 제공하는 공중정원의 장악이 필수인데, 사실 그 중간의 텀이 애매해요. 석공술 원더를 짓기엔 시간이 짧아서 공중정원을 바로 못 짓다가 다른 문명에게 뺏기기 일쑤인데, 이 상황은 파이러미드를 먹자마자 바로 공중정원착공이 가능한 상황이니까요. 당연히 공중정원을 착공합니다.
공중정원까지 무난히 완성. 일꾼도배는 피라미드의 특권입니다. 바로바로 캠프들을 확확 올려줍니다.
원래라면 사슴은 식1 망3, 돼지... 가 아니고 송로버섯은 망2 금3입니다만, 사냥의 여신의 힘으로 식량이 추가된 모습. 저기에 아직 곡창을 안 지었는데, 곡창을 지으면 사슴은 식3 망3의 초고급 타일이 됩니다. 만약 이로쿼이일 경우 숲을 살려서 저기에 롱하우스의 효과까지 받으면 식3 망4... 이 무슨 말법적인 타일!
저는 아직 대사관 기술이 없지만 AI는 왠지 대사관에 집착하여 돈주고 팔라합니다. 초반엔 1원도 아까우니 열심히 팔아제낍니다.
74턴에 모솔... 레움을 완공하여 석공술 원더 독점에 성공합니다. 이번 판 잘풀리네요. 이런 경우는 별로 없었는디... 게다가 76턴에 화폐가 완성되여 피트러 착공 가능. 타이밍이 착착 맞아 돌아갑니다.
피트러가 28턴이라니 이 무슨 말법적인 턴수! 그러나, 가만히 우상단을 보시면 수도가 식량집중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원더같이 중요한 건물을 지을때는 저걸 생산집중으로 바꿔서 빠르게 원더를 짓고, 원더경쟁이 아닌 상황에는 화면처럼 식량집중으로 인구를 뿔려주는 매니지먼트가 필요합니다. 저 기업경영해도 잘 할거 같지 않습니까? 생산집중으로 바꾸니 14턴이 되어 감당할 수 있는 턴수가 됩니다.
지금까지 지은 기술자 포인트를 주는 원더는 아르테미스와 파이러미드. 워낙 아르테미스를 초반에 지어놓은지라 빠르게 기술자가 하나 나옵니다. 어차피 기술자는 앞으로 떼로 나올 것이기에, 하나하나 땅에 박아줍니다. 초원에 박으면 식2 망4의 초고급 타일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타일의 산출은 합계 15이상으로 늘어나는 말법을 보여줍니다.
처음으로 만난 도시국가. 도시국가는 카와이하고도 모에하고도... 특히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화도국이라 더더욱 기모찌 합니다. 산업시대에 가면 문화동맹도국은 문화를 무려 26씩이나 줍니다. 아직은 8 밖에 안주지만...
파이러미드로 일꾼이 3개가 되었지만 안 그래도 넘쳐나는 개발력에 바닷가 수도라 개발할 타일은 더더욱 없어서 일꾼은 정찰이나 보냅니다. 그러나, 가차없이 야만인에게 포착. 야만인에게 걸려 힘이 빠진! 일꾼은 홍콩으로 끌려갑니다. 거기서 행복하게 살라고 굳이 구출은 안하는... 사실 군사력이 없어요...
이 화면은 언제봐도 뿌듯~ 이 수도가 사막언덕이 한 4개만 되었다면... 일반 사막이라면 식1, 망1 타일이 됩니다만 사막언덕은 원래 망치가 2이기 ?문에 식1 망3타일이 되고, 만약 강가에 공공행정을 개발한 뒤 농장을 깔면 식3 망3... 아까 말한 사슴타일같은 초고급 타일이 되죠. 그래서 사막언덕이 많이 나오면 일단 흥분되고 보지만... 보셨듯이 이 수도는 사막언덕이 1개 뿐이기에, 사막타일을 그냥 평원타일로 만들어준걸로 만족합니다. 위에 기술자도 나왔지만, 더 많은 기술자를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니께요.
대등대를 뺏긴 짤... 코로사스도 뺏김으로서 바닷가 수도인 메리트는 크게 줄었습니다. 사실 저 둘은 위대한 상인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기술자 나오는거 겐세이 놓는걸 막기 위해 안 지었다고 정신승리를 해 봅니다.
초반 과학연구의 정점인 철학. 국립대학은 수도의 과학생산을 50%늘려줍니다. 이 플레이는 수도인구를 늘려주는데, 문5에서는 인구 = 과학이기 ?문에, 원시티로도 과학기술이 크게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 국립대학은 핵심입니다. 초반은 문화생산이 매우 부진합니다만, 그 초반의 문화를 책임진다! 원더성기사 오라클! 이 올라가게 해 주는 기술이기도 하구요. 사실 문화량 자체는 옆기술의 파써넌이 더 줍니다만 이 쪽은 정책을 하나 더 주니 쎄임쎄임. 초반에 문화를 책임지는 양대원더랄 수 있지요. 당연히 둘다 노립니다만, 파써넌은 ?깁니다. 아마 대도서관 먹은 넘이 지었겠지요.
오러클이 완성되고
뽀나스 정책으로 전통을 완성합니다. 이제 수도의 인구는 더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테지요.
이로서 고전시대가 끝나고 1화도 끝납니다.
첫댓글 지옥불훈족은 가히 따라갈 수도 없는(이하생략)
님도 이거 보고 따라하시믄 됩니다 ㅋㅋ~
참 쉽죠? 보다는 친절하다고 생각...
나도 문명연대기나 연재할까...
우랄먼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개 정찰병을 하던데, 저는 정찰병 생산하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최소한의 정찰은 첫 전사로 대충 할 수 있기도 하고... 심지어 유적 하나도 못 먹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철저히 지금 갖고 있는 것으로서의 수도에 모든걸 거는 플레이방식이죠.
@이상엽 상위2위이내의 투표권을 가지면 됩니다. 동률2위일경우 플레이어에게 오니 어떻게든 2위만 되면 됨
저는 켈트가 전투특화 문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ㄷㄷㄷ
어 전투특화였나요? 저는 전투하곤 담 쌓고 살아서~ 딱 한번 줄루를 잡은적이 있는데, 잡은 이유는 딱 하나였죠. 줄루는 승급 경험치 25%할인이 있는데, 수도에 병영 무기고 사관학교 브란덴을 지은 다음 파시즘의 정예부대인가? 를 선택하면 경험치 75짜리 유닛이 나오거든요. 근데 원래 4레벨은 경험치 100이어야 찍는데 25%할인이 되니 줄루는 시작부터 4레벨인 유닛을 줄줄이 찍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해 봤죠~ 간지가 좔좔 흐르더군요.
으엌 켈트의 종특만 쓰는거였군욧!!ㅋㅋㅋㅋ
고유유닛은 장식입니다. 유저분들은 그걸 몰라요
켈트 왠지 정이 가는 문명입니다.
초창기에는 쓰레기 취급 받았는데, 은근 괜찮아요~
문명5 현자와서 BE사는건 바보짓인가요
이거 보고 싱글 진짜 오랜만에 돌려봤는데 익숙하지가 않아서 당황스럽네요
일단 븅신 같은 AI들이 너무;;;
그런 와중에 의외로 원더는 또 안 먹어진다는게 열받는 일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