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바람불면 무명@\(^o^)/ 2017/08/12(土) 03:57:57.87 ID:dFV/wcHPa
파랑 망토 사건 추천함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남자
먼저 써두겠는데, 이 사건은 미궁 속에 빠졌고 범인은 잡히지 않았어.
쇼와 10년대, 후쿠이의 한 마을.
어떤 소매상집에 밤 10시경 누가 찾아왔어.
본가에서 왔습니다, 이러면서 문을 두드리길래 아내가 나가보니
빨간 망토를 머리부터 아래까지 푹 뒤집어쓰고 본가의 제등을 든 남자가 집 앞에 서 있었어.
본가에 급한 환자가 생겨, 모셔와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하는 거야.남편은 서둘러 그 남자와 함께 집을 나왔어.
그 집에서 본가까지는 8킬로쯤 떨어져 있어.
남편을 배웅한 아내는 걱정이 되면서도 아이들을 다시 재우고 자신도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
하지만 2, 3시간 후, 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어.
나가보니 또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그 남자인 거야.
[환자가 도저히 아침까지 버틸 수 없을 것 같으니
아내분도 불러오라고 하여 모시러 왔다.]
그는 이렇게 말했어.
아내는 큰일이 났구나 싶어 아이를 친한 옆집 사람에게 맡기고 남자와 함께 또 나갔어.
그리고 1, 2시간이 지난 후, 이번에는 누군가가 아이를 맡긴 옆집 문을 두드렸어.
또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남자였고, 얼굴을 보이지 않았어.
[아이의 부모님이 아이를 데려와달라고 하여 데리러 왔다.]
남자는 이렇게 말했어.
하지만 옆집 아내는 이런 한밤중에 나갔다가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고,
이미 깊게 잠들어있으니 내일 와달라고 했어.
남자는 재차 부탁했지만 그녀는 단호히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남자도 마지못해 돌아갔어.
그런데 며칠 후, 이 소매상 부부는 참살당해 강에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어.
범인은 그 빨간 망토를 뒤집어쓴 남자란 것은 확실했어.
하지만 도둑이라기에는 한 명 한 명 꾀어내는 등 너무 공을 들였고,
아이까지 꾀어내어 죽이려고 한 것을 보면
원한도 상당히 깊은 원한이 쌓인 것으로 보였어.
본가 제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금방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몇 개월이 지나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말았어.
그건 그렇고 남자가 계속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간단한 거짓말로 부부가 아무 의심 없이 나가고만 점,
아이만은 마치 옆집 사람 아내가 부적이라도 있었던 것마냥 지켜내보인 점 등,
참으로 꺼림칙한 사건이야.
미에 욧카이치시 자스코 사건
*자스코 : 유명 슈퍼마켓 브랜드, *마트 홈*러스 같은 ㅇㅇ
욧카이치시 자스코 오인 체포 사망사건
욧카이치시에 있는 자스코 욧카이치시 비라점 (현 이온 미에시 비라점)에 있는 ATM코너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여성에게 도둑 취급을 당한 죄 없는 68세 남성이
점원과 손님들 3명에게 붙잡혀
마침 그곳에 있던 욧카이치시 남부경찰청 경관에게 구속당한 후 사망하였다.
남성의 사인은 [고도의 스트레스에 의한 고혈압성 심부전과 부정맥]으로 발표되었지만
이 [스트레스]는 체포, 제압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점원과 손님이 남성은 제압하는 틈을 타 여성은 도망쳤으며
경찰은 허위고소죄 피의자로서 수사를 진행했지만
2011년 (헤이세이 23년)2월 17일 오전 0시에
절도미수사건으로서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미에현경찰은 다음날 18일, 피의자 사망처리인 채로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미에현경찰은 2005년 (헤이세이 18년) 2월 17일
현장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공개하였다.
용의 사실을 특정하지 못한 채 사진을 공개한 것은
구리코 모리나가 사건 이후 이례적인 조치이다.
http://ja.wikipedia.org/wiki/四日市ジャスコ誤認逮捕死亡事件
@
나가오카쿄 살인사건
1979년 5월 23일, 나가오카쿄 시내에 있는 한 슈퍼에서
파트일을 하고 있던 부부 두 명이
일을 마친 후 근처 산 대나무숲에 고사리를 캐러 간 채 행방불명되어,
2일 후 25일, 정상 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의 가방에는 각자 빈 도시락통, 캔 고사리, 지갑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부검 결과 사망 시각은 모두 정오~2시 반으로 판명 났다.
둘 다 돈을 빼앗긴 흔적은 없었지만 부부A의 옷 주머니에서
"쫓기고 있다 살려주세요 이 남자는 나쁜 사람"
라고 휘갈겨 쓴 근무처 슈퍼 영수증 (날짜는 사건 당시보다 2일 전)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짐에도 옷 주머니에도 연필은 없었다.
후일 수사를 통해 사건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심지 앞부분만이 발견되었지만,
연필 그 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부A는 전신 30곳 이상이나 구타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고 간이 파열되었으며
부부B는 전신 50곳 이상이나 구타 당하고 식칼이 몸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
경시청 검증 결과에 의하면 범인의 혈액형은 O형이라고 판명 났다.
범행 현장은 살해당한 부부처럼 가방을 메고
고사리를 캐러 현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었는데,
범행 발생 전부터 나무와 대나무가 무성하여 낮에도 어스름한 곳이 많고,
강● 사건도 일어난 곳이다.
유류품은 부부B의 몸에 박혀있던 식칼 하나뿐이며, 지문은 검출되지 않았고,
시판 루트도 알아내지 못했다.
유력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은 채, 1994년 5월 25일 공소시효가 성립되었다.
아 진짜 그만하자
이불 뒤집어쓰고 떨고 있음
>>13
지가 써놓고 뭔 소리
>>22
이제 진짜 그만하자
3억엔 사건은 자작극 아님?
아니면 옮긴 놈이 말 맞추고 몇 개월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논의해서
비 오는 날 그 타이밍을 기다린 거야
3억엔 사건 진상
3억엔 사건은 당시 전성기를 맞이한 학생 운동(70년 안보투쟁)을
없애기 위해서 공안경찰이 계획하였다는 설.
범인은 흰 바이크에 탄 경찰관인 척했다고 하지만,
많은 증거를 남겨 둠으로써 오히려 수사의 눈을 돌리게 만드는 등,
경찰 수사기법을 알고 있다는 점,
3억엔 강탈이라는 역사상 전후무후한 규모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인 토시바후츄공장 자금은 보험금으로 채워졌고
그 보험회사도 외국에 재보험을 해둔 상태라,
결국 일본 국내에선 아무도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 등을 통해
범인은 경찰 내부자라는 주장.
실제로 경찰은 사건 직후 사건 현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학생운동 아지트를 일제 검거하였고
이를 일망타진하여 70년대 안보투쟁은 궤멸했다.
그와 거의 동시에 3억엔 사건 수사진도 축소되었다.
북한에 납치된 걸까
아~무서워
잠만
비장의 카드 꺼냄
세타가야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상
피해자가 북한에 송금을 하는 일을 했다고 함
미국 상자 속 소년 이런 거 ㅇㅇ
시신은 1957년 2월 25일,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동부에 있는
폭스 체이스 지구(Fox Chase)에서 전라로 상자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시신은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
시신 발견 당시, J.C페니에서 발매된 요람이 들어있던 빈 상자 안에
담요에 덮인 상태로 유기되어 있었다.
시신을 발견한 남성은 발견 현장 근처에 사향쥐 사냥용 덫을 설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견 당시는 그걸 확인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후에 그 남성은 시신 발견 당시 근처 여학교 학생들을 훔쳐보다가
그것이 그의 습관이 되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필라델피아 일대 매스컴의 주목을 모았고,
정보제공을 호소하는 소년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는
필라델피아의 모든 주유소에 붙어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사건 당시의 호소나, 오랜 기간 사건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범인은 커녕 소년의 신원조차도 여전히 알 수 없다.
세타가야는 범인이 현장 화장실에서 💩을 눴는데 물도 안 내렸고
엉덩이 닦은 종이는 화장실 안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어
그걸 단서로 일본인이라고 할까, 일본에서 나고자란 놈이란 걸 알아내지 않았냐
요코 말을 믿지 마라
슈퍼 J채널
추격! 진실의 행방
여동생이 행방불명
→언니(요코)가 여동생에 대해 얘기함
→다음 아버지가 행방불명된 딸에 대해 얘기함
그런데 아버지 등 뒤에
[요코의 말은 믿지마라] 라고 적힌 메모가 붙어 있었다...
왜 미해결사건은 무서운 걸까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끼게 되어서 그런가
범인이 이 세상에서 활개치며 살아 있어서 무서운 걸까
>>39
무능한 경찰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함
무서워서 이불에서 못 나가겠다
시마네 토막살인 사건은 일단은 해결됐구나
이젠 그만하자
이불 밖으로 못 나가겠다
불쌍해 불쌍해는 장난이라고 생각되지만
유키쨩 실종사건 진상은 진짜 알고 싶음
카모마에 유키쨩 행방불명사건
http://yabusaka.moo.jp/kamomae.htm
*카모마에 유키 사건
>>94
북한에 납치된 거 아님?
>>97
그 피해자 오빠가 쓴 유서도 지리지
불쌍해를 넘어서는 꺼림칙함이라고 생각함
첫댓글 무서운사진있어???
옛날에 이런거 한참 찾아봤는데 일본이야기는 꼭 마지막에 북에 납치된거라고 주장하더라;
얘들 북한에 뭐했어?? 왜캐 북한에 납치됐대;;;;
북한이랑 거리가 엄청 멀텐데
일본인 납북 사건이 몇 있었음
엥 존나 북한음모론 개많네,,,
북한이 너넬 왜?
요코말은 믿지마라 저거 무슨뜻이야..?
예전에 본걸로는 저 여동생 죽인게 요코 (언니)로 의심되는데 직접 인터뷰로 말 못하고 저 뒤에 “요코 말은 믿지 마라” 이렇게 써서 붙여놨던걸로 알아 만약 아니라면 머쓱타드..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