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포인트 벽지시공한 후기입니다~
우리집 가구와는 더할나위 없이 어울리는 순수이야기 크레타 아이보리..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죠.
사실 크렉카구는 덩치만 크고 화려하기만 했지
사용하기엔 불편한감이 많아요.
마음같아선 엔틱풍으로 쫘악 일색으로 들여놓고 싶지만...
제가 누굽니까..
무에서 유를...아껴야 잘산다고 리폼의 달인까지 나온 제가
집이쁘게 꾸민다고 낭비를 해서는 안되지요.
이번에 해답을 찾았답니다.
맘에 안드는 가구..리폼하시고
그래도 맘에 안들면 주변환경을 그런풍으로 한껏 꾸며주세요.
자연....업그레이드 된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침대 머리맡이죠.
자연 시선이 머물겠지요?
마찬가지로 10년전에 한 도배인데 실크지예요.
살짝 겉표면만 벗겨내면 두번째 하는 도배는 스피드 짱 냅니다.
일사천리로 할수 잇지요.
(밤사진이라 색상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코너면은 반드시 한장으로 하지 마시고
자로 재서 코너보다1cm쯤 여유있게 재단하셔서
붙여주세요.
다른 넓은면은 실크는 겹쳐지면 안된답니다.
문양을 맞추어서 겹쳐지지 않게 롤러로 이음새 부분을 문질러 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밤사진이라 색상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엇답니다)
벽면이 완벽하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문양이 커서 방이 좁아 보일거 같으신가요?
좁은집은 아주 작은 사방연속무늬를 도배하시는게 맞지만
큰집일수록 큰 문양은 더욱 웅장하고 면적이 넓어보이게 한답니다.
비록 우리집 큰집은 아닌데 아주 작지도 않거든요.
그래서인지 말그대로...지대로 웅장해보이더군요.
공간을 꾸미고 나면 소품의 힘또한 무시할수 없음은
다들 아시지요?
마루에 있던 럭셔리 쿠션..안방으로 긴급투입
사진작업에 동참하며 이공간을 살아내게 하는데
한몫하고 잇답니다.ㅎㅎ
원단이 처음 나올때 시장조사차 나갔다가
한눈에 우리집 분위기와 맞을거 같아 샘플로 떠와서
아주 자알 럭셔리하게 잘 디피했네요.
몇개 더 만들어서 안방에도 놓으려다가 귀차니즘에
거실거만 완성해놓았었는데
이번에 안방으로 긴급 투입 되어 지대로 사진빨 먹었답니다~^^
구체적인 이미지 느끼시라고 몇번에 걸쳐서 사진찍은걸 올리네요.
어제 밤에 찍은사진 영 아니올시다라 오늘아침에 찍은사진으로
수정해서 올렷어요.
이제서야 본연의 이미지가 보이네요.
너무 이쁘죠?
스탠드쪽도 가까이 찍어보았어요.
왜냐면 벽지에 어울리는 소품을 놓았거든요.
로매틱한 의상을 걸친 아가씨예요.'
뒷배경과 어울리는게
하나의 이야기가 느껴지네요~
그리스 옐로우나 그린이 화려하고 선명한 그림이라면
크레타는 선이 조금더 부드러우면서 진하지 않아요.
그래서 느낌도 조금더 편안하구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이랍니다.
주방이나 방용으로 추천드리고픈 벽지네요.ㅎㅎ
퍼가실땐 한줄의 덧글센스...잊지마삼~
첫댓글 멋지네여...^^*
감사합니다.^^
벽지하고 가구하고 넘 잘 어울리네요~
네..시공하고 나니 벽지하고 크렉가구가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와~어렸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공주풍 가구..크렉가구라고 하는군요^^저는 크렉'전신거울'이 있어요.로맨틱한 벽지를 하니까 어울리는군요...
크렉화장대는 좀더 로맨틱하고 화려해요. 그쪽면은 포인트벽지를 안발라서 소개를 못해드렷네요. 찍을걸 그랬나봐요
아 색상너무 예쁘네요. 저도 하고싶어졌어요 ㅋㅋ
힘이 나네요 ! 저두 도전할래요
저거 친구네 집꺼랑 똑같아요.ㅎ
넘 예뻐요 부러워라~~~
가구랑 벽지랑 셋트같아요....아름답습니다.
공주방 ...좋습니당.
색상이 상당히 로맨티하게 느껴지네요
벽지랑 가구랑 침구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 쳐다보고 계시면 흐뭇 하겠어요..
이쁘네요~! 로맨틱!!!ㅋㅋ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