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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치 [여론조사] '이명박 견제론' 57.3%로 급증 이명박 - 지지율 30%대로 급락, 4월 총선 파란 예고
카이두 추천 0 조회 344 08.03.11 20:0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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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1 23:24

    첫댓글 의료보험 민영화 한다면 진짜 탄핵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mb가 그렇게자랑하는 미국의 의료보험도 개판이라 후보들 공약중에 의료보험이 들어가있더군요...... 아 한다면 이명박을 뽑아준 경상도에나 먼저 실시해서 5년후 재평가를 받는건 어떨까요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311150304

  • 08.03.11 23:42

    제 친구 일주일마다 병원에가서 약타고 있는데(지병임), 의료 민영화 되면 집안기둥하나 뽑아야 될겁니다. 그 친구 정치는 관심없는 넘인데(지난번 대선에 투표도 안했음), 제가 민영화 되면 어떻게 될지 설명하니까 기겁을 하더군요.

  • 08.03.11 23:46

    한나라당이 당선됨으로써 기성세대들이 한나라당의 부패함을 알아주기를 바랬는데, 이놈들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망쳐버리면 정씨보다 좋을게 없군요.

  • 작성자 08.03.12 00:01

    5년 죽을 고생하면서, 이제 어디가 문제 있는 정당인지 깨닫는 기간을 가지자. 괜찮은 생각이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쯤으로 생각하면 되니까.

  • 08.03.12 00:01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네요. 근데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도 사실 소리만 요란했지 .. 뚜껑을 따보니 ..별로 달라진거는 없고 ..정강정책상 민주당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도 혼미. 5%쯤 부족한듯 싶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뭔가 심각한 에러가 몇번 더 터져줘야 하는데 . (그래서 한나라 140, 민주 100, 여타당 50 정도면 괜찮은 구성이 될듯 ..합니다.)

  • 08.03.12 00:03

    전 사실 대운하는 만들건말건 관심 별로 없습니다만 의료민영화만은 서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 보고 있습니다. 의보민영화, 보험회사와의 정보공유만은 막아야 할 터인데 ..한나라당 분당되라 분당되라 ..고사나 지내야겠습니다..

  • 작성자 08.03.12 00:22

    의료 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같은 경우 확실히 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측면이죠. 사실, 대운하 같은 경우는 가계 소득에 뭐 재수없어서 '몇 십 만원 길가다 잃어 버렸다,' '노숙자한테 기부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ㅎㅎㅎ (가구당 세금 부담이 그 정도니까) 당장 의료보험 민영화 열풍이 불어닥치면, 가장 기본적인 건강이 보장받지 못하게 되니까요.

  • 08.03.12 00:17

    근데 아이러니하지만 의보민영화야말로 될거 같습니다. 대운하도 기득권 커넥션이 있지만... 의료보험민영화야말로 강력하죠. 뒤에 버티고 있는 삼성생명, AIG 같은 보험회사의 쉴새없는 로비와...의료민영화를 착착 대비하여온 삼성 의료그룹의 프로세싱 과정을 보면..-_=; 정말 한나라당이 ...160석을 가는것만은 막아야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어찌될지는 ..(대안이 될만한 세력이 그렇게나 없으니 우리나라도 참 답답하기는 합니다. 혹자분들은 국민들을 비난 많이들 하시든데 ..사실 국민들도 답답하죠. )

  • 08.03.12 01:51

    미국에서도 의보 문제를 인식하고 일반 중하층 사람들은 개선을 바라고 있죠. 빌 클린턴도 의보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힐러리를 수장으로 임명하고, 강력하게 개혁하려 하지만............... 미국 보험사들이 수십억 달러(우리 나라돈으로 수조원)을 쏟아부어서 좌절시킵니다. 이때 사용한 논리가 뻔한 건데, 공산주의적이라는둥 사회주의적이라는둥(빨갱이..) 국영전환시 망해서 의료보험을 전혀 못받을거라는둥.. 마치 요즘 우리나라의 의보 민영화 논리와 비슷한 점이 많죠..

  • 08.03.12 23:03

    sicko라는 영화를 안 보신분 있으시면 꼭 보세요... 건강보험이 민영화되어있는 미국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작권이 없는 작품이라 찾기도 쉬울뿐더러 제작자가 미국을 제대로 까려고 막판에 반전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한 작품입니다... 최근에 언론이 미국의 민영화된 건강보험사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하는데 다 sicko이 작품에서 발췌된거더군요;;

  • 08.03.13 17:59

    John-Q라는 영화도 상당히 그쪽에 관한 영화중에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아들이 심장병에 걸렸는데 심장이식을 돈이없어서 못하는 주인공은 안락사와 입원 사이에서 갈등하고 병원을 점거하는 영화죠 ㄱ-

  • 08.03.12 01:08

    하여튼 MB고 노무현이고 일단 뽑아 준다음에 바로 돌아서는 센스라니.. 뭐 줬다 뺐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은 암튼 짓꿏다니까;;ㅇ0ㅇ;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3.12 06:07

    도로열린당이라는 탈을 어떻게 벗느냐가 관건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손학규대표의 지향점문제인데 ...사실 그의 리더쉽에는 문제가 없지만... 반한나라당 세력을 대표하는 대표자로서의 정체성엔 사실 문제가 좀 많죠. (당장에 의보민영화에 대한 그의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설마 이명박과 똑같은거는 아닐런지 ..손학규=리틀이명박이라 해도 큰 탈은 없을정도로 시장주의나 영어물신론,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면에서 빼다 박았으니.)

  • 08.03.12 11:06

    무신님은 의료보험을 민영화시키면 당장 기둥뿌리 뽑아야 한다, 라는 식으로 막연히 과민반응을 보이시는데 한마디로 과민반응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을 과연 어느정도 수준까지 민영화할지 모르겠으나(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도 아니므로) 민영화한다고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회에 당장 큰 충격이 가도록 만들지는 않습니다. 우선 자기 표 떨어질 짓을 왜 합니까. 현재 민영화는 말이 민영화지 반은 공기업입니다. KT만 보더라도 민영화되었지만 정통부에서 꽉 쥐고 있습니다. 물가안정을 이유로 통신료 인상 맘대로 못합니다. 따라서 막대한 적자를 내지만 적자부분을 국민세금으로 메꾸어주고 있죠.

  • 08.03.12 22:59

    인상도 못하지만 인하관련된 부분에서도 적절하게 손을 들어주고 있죠... 정통부가... 특히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s모 기업이 가진 황금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기득권을 지켜주려고하고있으니...

  • 08.03.12 11:10

    한전도 공기업이지만 매년 민영화얘기가 나오고 있죠. 그러나 물가안정을 이유로 정치권에서는 전기료 인상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있습니다. 민영화시킨다고 당장 기업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라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민영화시킨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겉만 민영화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을 민영화시키면 나라가 망할 것,라는 것은 민영화하면 뭐든 다 기업 맘대로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괜히 엄한 친구한테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겁줘서 스트레스 주는 일은 삼가하시길...^^

  • 08.03.12 11:45

    그러나 한편으로 이미 나올 거는 다 나왔죠. 보험회사와의 정보공유, 병원의 영리법인화, 당연지정제의 완화 및 민영의보의 적극도입,..보건복지가족부에선 아직까지 정해진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연막을 피고 있던데 ...뻔한 이야기.. 뭐 저도 이명박이가 아무리 시장주의자라 하여도 설마하니 기둥뿌리가 뽑히게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니 ..) 현행제도하에서 공보험의 보혐료를 20~30% 올리는 것보다 부담이 크게 늘 것임은 당연한 귀결이라 봅니다.. 아울러 민영의보의 적극도입과 (현행건보를 보조하는 수준이 아닌 대체하는 수준이 된다면.) 공보험의 파탄은 그야말로 표리일체죠.

  • 08.03.13 01:52

    현재 의료보험중에서 보험혜택이 안되는 질병이 많습니다. 어제 나경원대변인 관련해서 몇가지 글을 봤는데 나경원 딸이 다운증후군이더군요. 보통 양수검사로 임신중에 태아가 정상아인지 기형아인지 판단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양수검사가 질병을 고치는 행위는 아니지만, 보통 나이많은 산모에게는 필수적으로 권하는 테스트입니다. 근데 그게 보험혜택이 안되서 8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테스트같은것도 보험혜택이 안되면 정말 비싸지는구나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됐습니다. 민영화 되면 현재 보험처리되고 있는 질병중 많은 부분이 보험혜택에서 빠질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죠.

  • 08.03.13 01:57

    보험혜택제외대상의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 08.03.13 17:24

    민영화가 설마 문제가 될거냐라는 의견에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약간의 집안 지병이 있어서 약을 먹습니다. 의보 적용이 되어 한달 약값이 10~15만원 나옵니다. 3달에 1번 혈액검사를 하지만 몇만원 않들지만, 6개월에 1번 초음파 검사를 하면 몇십만원 들어갑니다. 초음파는 의보 적용이 않되기 때문입니다.(의보 적용이 되면 10만도 않들어갑니다.) 의보 적용이 않되는건 제가 아직 발병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발병시키지 않기 위해 약을 먹고, 발병되는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 08.03.13 17:29

    이런 경우 민간 의료 보험에서 보험 허용이 될까요? 절~~대 불가능 합니다. 전 혹시 발병될까봐(꾸준히 관리하면 발병될 확률은 0.1%도 않되니 걱정말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지만,) 추가 민간 보험을 다 찾아봤지만, 지금도 민간 보험에서 지병 관련 분야는 다 거부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상황에서 완전 민영화를 하면 전 지병 관련 분야(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분야)에서 보험을 평생 적용받지 못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한달에 의보 적용 않되면 약값이 40~50만원이 됩니다. 의보 적용이 않되니 검사비도 몇배로 뛰겠죠.(초음파는 그대로이겠지만..)

  • 08.03.13 17:32

    지금은 한달에 20여만원이면 충분한 의료 해택을 받으며 오랬동안 건강이 약속되지만, 민영화가 되면 한달에 100여만원정도 나오겠군요. 허.허.허. 민영화가 괜찮다는분에게.. 지병 있는 사람은 걍 죽으라고 저주하세요. 지금 건강하시면 나이먹어 지병이 생기지 않게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술 담배 과로하지 마세요.(제가 이러고 있습니다.) 다른 말 않하겠습니다.

  • 08.03.13 19:54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벌써부터 대통령까는얘기가 나와야 하는지 적어도 2년정도 봐줘야 되는것아닙니까?

  • 08.03.13 20:07

    시작부터 도덕적 배경의 한계와 정책상 고도3차산업시대에 2차산업시대의 마인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조만간 교체될것 같습니다. 과연 2년까지 버틸수 있을런지..

  • 08.03.14 00:21

    참고로 노무현 정부의 경우 대통령이 취임하기도 전에(당시 인수위원회는 정부인수'만'했죠.) 탄핵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취임 1년쯤되어서 탄핵되었죠..

  • 08.03.14 00:37

    글쎄요. 전 오히려 이명박이는 장수할거 같습니다. 기득권층의 담론을 가장 쏙쏙 반영하고 있는게 바로 이명박 횽아지요. 그결과로 서민들은 때려잡히겠지만.. (벌써 코스콤은 때려잡히고 ..비정규직 확대 재생산 법안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원) ..사실 노통의 경운 특별한 케이스였죠. 얼마간은 스스로 초래한 측면도 있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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