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청은 2월 2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타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변화하는 농정
시책과 지역별 전략품목 핵심기술 등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술+경영+가공+브랜드
유통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화작
목 및 소득 작목에 대한 핵심기술교육을 연중 실시합니다.◈
☞ 폭설대비 비닐하우스 설치 및 응급대책요령
⊙ 우리나라 비닐하우스 모델은
- 농가지도형 중 단동형 일반형이 (A〜G형)7개 유형, 내설형(H〜J형)3개 유형 연동형인
농가보급형 자동화 하우스(1-W형) 및 각관 연동형 등 4종이 있으며,
- 비닐하우스 표준모델의 적설심이 연동은 25〜27cm, 단동은 9.5〜17.8cm임을 유념
시고,
- 재해에 좀 더 강한 구조로 보완한 각관연동하우스 등 내재해형 모델로 설치한 비닐
하우스가 상습 폭설지역에 유리하므로 표준.내재해형의 하우스설치가 중요합니다.
⊙ 폭설 응급대책으로는
- 적설량 5cm 이상 쌓이면 가래 등을 이용하여 하우스 위의 눈을 쓸어 주고, 단동형
비닐하우스는 하우스 내 중앙부에 5m 간격으로 보조지지대를 설치해 주고, 쌓인 눈
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지붕위에 염화칼슘을 살포토록 하시고,
- 난방기를 가동할 때는 이중커튼 및 이중비닐을 걷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하고,
난방기 가동이 어려울 경우 왕겨, 알코올 등을 태워 응급 가온을 하시고,
- 온풍난방기의 덕트를 중방 위 또는 이중비닐 위로 올려서 겉 비닐의 온도를 빨리
올려 눈이 쉽게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셔야 하며,
- 심한 폭설로 골조가 파손될 우려가 있거나 재배작물이 없으면 골조까지 붕괴되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판단을 하여 과감히 피복자재를 찢어주어야 합니다.
☞ 한파대비 영농관리대책
⊙ 시설채소
-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오이·토마토 등 과채류 및 절화류는 밤온
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
-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하여 보온력 증대
- 난방시설이용으로 변온관리로 작물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 수막재배를 하는 경우는 수막시설을 가동하되, 저온으로 인하여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
록 주의
-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의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
고, 설치된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피해 예방
-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여 저온이나 바람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
⊙ 과수 관리
- 눈이 많이 내릴 때는 과수원에 설치된 방조망을 반드시 걷어두어 적설피해 예방
- 과수원 동해예방을 위하여 지상 80~100cm 부위까지 짚, 방한메트로 싸주거나 백도
제 또는 수성페인트를 발라주기
⊙ 가축 사양 및 축사 관리
- 난방시설을 가동하여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특히 어린가축은 저
온저항성이 약하므로 별도 보온시설 가동
- 축사내 적정습도를 70% 내외로 유지하도록 점검하고, 사육밀도가 높거나 깔짚의 젖
은 상태가 지속되면 유해가스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정습도 유지 및 환기 실시
- 환기는 습도와 연계하여 조절(보온 이상으로 중요함)하여 주고, 필요시 입기와 배
기의 양이 동일하도록 강제환풍 실시
- 일부농가에서 겨울철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 등의 발생
이 우려되니 주기적인 소독실시
- 전기사용 축산기구의 안전여부 점검 및 사용기준 준수와 농장에 방화수 및 소화기구
를 준비하고, 축사주변 깔짚 등 인화물질 정리 정돈 보관
2 월 의 기 상 전 망
▶기압계 전망
2월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남부지방 및 강원도 영동지
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상순에는 일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 상순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추운날이 있겠음
▽ 중순 :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음.
▽ 하순 : 대륙고기압이 약화되면서 포근한 날이 많겠음.
▶ 기 온 : 평년(-6~7℃)보다 높겠음. 상순과 중순에는 기온변화가 큰 가운데 한두 차례 한기남하로 추위가 있겠음.
▶ 강수량 : 평년(19~81㎜)보다 많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겠으며, 강원도 영동 및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농 작 물 병 해 충 발 생 정 보
(제2호 : 2005.2.3~3.2)
○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등 곰팡이성 병해
토마토, 고추, 오이, 호박, 딸기, 화훼류 등 시설재배 작목은 겨울에서 봄까지 밤과
낮 의 심한 온도차와 저온 다습한 조건으로 곰팡이병 발생이 많습니다.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병 걸린 잎과 과실을 따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온실가루이·총채벌레 등 해충
시설재배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초기에 발생상황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
습니다. 따라서 시설내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발생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발생초기
에 방제하는 것이 좋으며, 친환경적 방제법인 천적을 이용한 방제에도 관심을 갖기 바
랍니다.
☞ 이번 주간에 실천 할 농작업
⊙ 벼 농 사
- 지역특성에 알맞은 품종 중 우량종자(보급종, 시범포산 등) 확보
- 병해충, 냉해, 도복 등 재해상습지를 중심으로 규산질비료 주기
- 외양간 두엄 주기 : 살포기준 지키기 및 운반 즉시 살포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서 우리쌀 품질을 높이고 시판 수입쌀에 대응 합시다 !
○ 미질(단백질 함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질소시비량을 현행 11㎏/10a에서 9kg
/10a(프리미엄급은 7㎏)로 조정
○ RPC 등 쌀 수매시 단백질 함량을 점검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 유도.
우리 브랜드 쌀의 단백질 함량은 6.3~8.2% 수준
※ 일본의 질소 표준시비량은 4~7㎏/10a, 단백질 함량은 평균 6.7%이고, 7%이상은
수매거부 RPC가 상당수에 달함.
⊙ 밭 농 사
- 보리밭 웃거름 적기적량 시비(남부 : 2월 상중순, 중북부 : 2월 중하순)
· 요소비료로 10a당 맥주보리는 단간종 7.2, 장간종 4.0, 일반보리는 10㎏
- 단옥수수 비닐하우스재배 파종 : 2월 상~중순
- 고구마 조기재배 육묘상 설치 : 2월 상~중순
- 감자 시설재배 육묘상 관리 : 온도 18~25℃, 습도 80~90%
⊙ 시설채소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
고, 일사감응 전자동 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
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
하도록 하고,.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
게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
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 과 수
-‘캠벨얼리’ 포도의 개량일문자 수형에서 결과지를 기존 대비 20% 솎아주면 수관내 광
개선되어 과방중, 당도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지는 등 과실품질이 좋아진다.
- 결과지는 자라는 방향을 고려하여 아주 굵은 것과 가는 것을 위주로 솎아준다.
- 포도 상품(上品) 과방비율 향상을 위한 수형 구성시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 자형>
· 원줄기를 작업자의 가슴 높이로 하고, 원가지를 좌우 양쪽으로 키워서 일자모양으
든다.
· 결과모지는 원가지상에 20cm 간격으로 두고, 매년 단초 전정을 한다.
· 덕 아래 30cm 하단에 원가지를 배치하면 신초와 열매관리가 다소 편리하다.
<× 자형>
· 일자형으로 원가지를 구성하고, 원가지에서 제3, 4원가지를 구성시킨 다음 4개원
가지를 확대시키면서 덧 원가지를 형성한다.
· 기부우세성에 의해서, 제 3, 4원가지가 세력이 강해지기 쉬우므로 제 1원가지 : 제
3원가지, 제 2원가지 : 제 4원가지의 세력 정도는 6 : 4정도가 되도록 조절한다.
· 3~5눈을 두는 중초전정을 하여야 하며, 6눈 이상을 두는 장초전정을 하면 기부의
신초가 약해져 과실송이가 적어진다.
⊙ 화 훼
- 장미 삽목 육묘를 할 때 펄라이트 용토를 사용하면 묘의 소질이 좋아지고 아주 심은
후 생육과 수량이 많아진다.
- 트레이를 이용한 펄라이트 삽목 육묘는 암면 큐브에 비해서 육묘 비용을 62% 정도
절감할 수 있다.
- 장미를 삽목 재배할 때는 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트레이 50공에 펄라이트 용토를
넣고 6㎝ 정도의 삽수를 한 개씩 심은 후 2개월 정도 묘를 기른 다음 아주 심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재배
- 느타리버섯 보온관리는 연료비 절감을 위하여 연탄 또는 수막시설을 갖추어 버
섯 생육에 알맞은 10~16℃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보온으로 인한 균상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가습을 할 때는 초음파 가습기 또
는 물 입자가 가늘게 나오는 노즐이 달린 분무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버섯 균상의 표면은 촉촉한 느낌이 들정도인 80~85%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고
온도 관리에 유의하면서 환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분만 송아지는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량의 초유를 급여하여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기
르도록 하고, 송아지에게는 젖먹이 사료인 인공유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해 주어
성장을 빠르게 유도하고, 겨울철에 부족 되기 쉬운 비타민과 각종 광물질은 사료와 함
께 섞어 먹이든지 근육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새끼를 분만한 젖소는 다른 계절에 분만한 젖소보다 우유 생
산량이 정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에너지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료를 급여하도
록 한다.
- 태어날 때 체중이 작은 새끼돼지는 체온 손실이 많아 폐사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출생후 12시간 안에 비슷한 체중의 새끼를 모아 젖을 충분히 먹이도록 하고, 보온
상은 체온에 가까운38~39℃를 유지해 주고 차츰 정상체온에 맞추어 주도록 한다.
- 육성시기의 산란계는 제한 급여를 실시하여야 살이 많이 찌지 않고 산란 피크에
도달할 수 있어 생산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
- 전기시설의 과부하, 누전으로 축사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규격전선 사
용, 노후전선 점검 정비는 물론 난로나 열풍기 주위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축사 부근에서 어린이 불장난이나 용접작업을 하지 않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논뒷그루 사료작물은 잦은 눈이나 비로 인하여 습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배수
로를 잘 정비해 주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하여 매일 가축을 관찰하고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하지 않도록 하며, 축사 출입도 철저히 차단한다.
- 조류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겨울철새 도래지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의 여행 등을
자제하여야 하며, 농장 방문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
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 겨울철에 출생한 송아지는 보온과 환기에 특히 주의하고 기침, 설사를 하는 송아
지는 격리시켜 치료하며,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에 주위를 소독한다.
- 소 결핵병과 부루셀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하여 야생동물
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
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 등의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축사소독을 하고 적절한 온·습도관리와 환기를 해 주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
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
신접종을 실시한다.
-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가 잘 되도록 해 주
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잘 하여 부숙이 잘 되고 악취
가 완전히 제거된 액비를 이용한다.
- 송아지에게는 젖먹이 사료인 인공유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해 주어 성장을 빠
르게 유도하고, 겨울철에 부족 되기 쉬운 비타민과 각종 광물질은 사료와 함께 섞
어 먹이든지 근육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새끼를 분만한 젖소는 다른 계절에 분만한 젖소보다 우유 생
산량이 정도 증가될 수 있으므로 에너지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료를 급여하도
록 한다.
- 태어날 때 체중이 작은 새끼돼지는 체온 손실이 많아 폐사율이 높아지게 되므로
출생후 12시간 안에 비슷한 체중의 새끼를 모아 젖을 충분히 먹이도록 하고, 보온
상은 체온에 가까운38~39℃를 유지해 주고 차츰 정상체온에 맞추어 주도록 한다.
- 육성시기의 산란계는 제한 급여를 실시하여야 살이 많이 찌지 않고 산란 피크에
도달할 수 있어 생산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
- 전기시설의 과부하, 누전으로 축사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규격전선 사
용, 노후전선 점검 정비는 물론 난로나 열풍기 주위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축사 부근에서 어린이 불장난이나 용접작업을 하지 않도록 한다.
☞ 2월 초순의 주요 농산물 가격전망
⊙ 대파 : 물량이 증가하여 시세는 하락
⊙ 한우 : 경기침체로 수요가 적어 시세는 큰 폭에 하락세
⊙ 돼지 : 시세는 강세 소폭에 등락을 보임
⊙ 상추 : 추위가 지속되고 있고 2월에 설날이 있어 상추의 시세상승은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추의 출하대기물량이 아직 풍부하여 출하량은 소폭 증가할것으로 예
상됩니다. 설날이 있어 상추의 소비는 다소 감소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가 풀리
는 대로 평소의 반입량을 회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도 1월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장미 : 초순경에는 졸업시즌 초기라 관망세가 심해 장미류의 가격상승은 기대하기
에는 무리가 따를것이나 다가오는 구정연휴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비 부담으로
보합세가 전망됩니다. 중순경에는 졸업시즌 성수기에 따른 소비증가로 장미류의 가
격은 강세국면이 전망되며 적색 및 유색장미류는 품질에 따라 가격기복이 심한 가
운데 신품종 장미류와 백색 장미류는 활발한 소비에 힘입어 초강세 국면이 전망됩
니다. 하순경에는 졸업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기여서 장미류의 가격은 한풀 꺾일것이
나 적색장미류와 신품종 장미류는 여전히 강세국면이 전망됩니다.
⊙ 안개꽃 : 초순경에는 졸업시즌 초반전과 구정명절을 앞두고 안개꽃에 대한 가격은
구색용으로 소량소비에 따른 가격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순경에는 주산
지의 축하용꽃 가수요로 인해 안개꽃 시세는 기복이 심한 가격장세 속에 전반적인
가격흐름은 오름세, 내림세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순경에는 주산지의 끝
물출하로 저위품이 다소 증가되면서 가격은 하향안정세로 돌아설것이며 품질에 따
른 가격양극화 양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
⊙ 육묘시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 2가지
◇ 보온필름 덮는 방법을 개선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관행 : 보온필름 1매로 양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키고, 반대편쪽을 넘기는 방식으
로 열고 닫음으로써 그 과정에 흙에 묻었던 흙을 통하여 병균이 묘상으로 옮겨져 병
발생이 많음
○ 개선 : 보온필름 2매로 양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키고 가운데 쪽에서 열고 닫음
(가운데에서 양쪽으로 개폐)으로서 흙에 묻어 묘상에 옮겨지는 병 발생을 줄일 수 있
음
◇ 육묘시 묘상높이를 높이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묘상의 높이를 높임(지중10㎝→지상20㎝)으로써 지표면에 있는 병원균의 이동을
줄이고, 배수를 좋게 하여 묘상이 과습되는 것을 막아 덩굴마름병, 잘록병, 탄저
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었음
⊙ 사과 껍질채 먹을 수 있는 세척·선별 시스템 개발
-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공기와 물을 이용한 세척시스템과 당도와 중량, 색깔
로 사과의 품질을 구분하는 선별시스템을 통합한 세척·선별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간
당 6천개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으며, 충북 보은에 시범 설치되어 판매된 사과는
1kg당 7,200원으로 일반 사과보다 3천원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 농산물 수확후 고품질 관리와 손실 절감 기계개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에서는 수확 후 유통과정 중에 농산물 총 출하금액의
25~30%까지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지
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 수확후 관리 기계를 8종을 개발 하였다.
- 감자세척기는 시간당 2.7톤을 처리할 수 있어 인력작업보다 35배의 능률을 올릴 수
있으며, 비파괴 내부품질판정기는 감자의 내부 결함 및 전분 함량까지 감자를 파괴
하지 않고 감자내부의 품질을 판정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발명된 판정기이다.
- 고품질 비파괴 사과 세척기·선별시스템은 공기방울과 물분사 세척과 동시에 오존수
로 사과 표면을 살균하고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표면의 물기제거, 코팅 후 건조하
여 당도, 색깔, 무게 별로 선별할 수 있으며, 시간당 10,800개까지 선별이 가능하
여 고품질의 맛있는 사과를 웰빙바람과 더불어 껍질째 간편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휴대형 비파괴 배 숙도·당도 판정기는 농업공학연구소와 나주 동신대, 전남대 등과
공동연구로 개발된 장치로서 나무에 매달려 있는 상태로 배의 당도와 숙도를 측정
할 수 있으며, 전원이 없는 과수원과 시장, 품질검사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기 215×180×100mm, 무게 2.6kg, 한번 충전으로 3시간 사용. 모양과 무게를 종합
적으로 판정하는 고구마 선별시스템은 CCD 카메라와 전자식 중량센서를 이용하여
이송 중인 고구마의 모양, 무게, 손상 상태까지 종합적 판정과 선별이 가능하다.
선별 정밀도는 96.4%, 시간당 2톤 처리 가능
- 착색 단고추 열수세척기는 열수를 이용하며 착색 단고추에 기생하는 곰팡이, 세균
등을 세척하여 제거하고, 표면에 있는 물기를 말리는 기계로서 화학약품을 사용하
지 않기 때문에 수출 작업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5일간의 저장 중 부패
율을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 세균과 곰팡이 제거율 91% 이상
- CA저장고 자동 제어 장치 및 프로그램 개발은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 농산
물의 품질 향상과 저장장해 방지를 위해서 개발된 작물상태에 따라 적절한 CA 환경
을 조성할 수 있는 지능형 CA저장고 환경조절장치로서 저장고내의 산소와 이산화탄
소 및 기체상 에탄올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CA 저장시에 필요한 기체
조성값을 자동으로 변경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가스 장해로 발생하는 저장 농산
물의 생리적 장해 방지와 저장 기간을 연장하여 연중 안전 농산물의 수급체계를 구
축하는데 도움 줄 수 있다. (수확후처리공학과 031-290-1901)
⊙ 밥맛이 뛰어나고 농약을 적게 사용하는 쌀품종 소개
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밥맛과 병해충에 강한 쌀
- 5품종: 조생종 태성, 중생종 금안, 대평, 삼덕, 중만생종 서간
- 도정율과 백미 완전미율이 높으며, 10a당 평균 수량이 552kg(532~568kg)임
나.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특수미
- 고아미2호 : 아일로스함량(28.1%)이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일반비보다 3배가 많
은 다이어트용
- 민미 : 아일로스함량이 낮아 식은 밥맛이 좋은 김밥용
다. 남북통일 대비 초다수성 쌀
- 한아름 : 냉해에 강하고 등숙비율이 높아 중부 및 남부평야지 1모작지 적합 신초
형 초다수 (735kg/10a)
- 남일 : 자포니카 초다수성 (691kg/10a)으로 식혜, 증편 등 가공적성에 적합
⊙ 일시 수확형 고추 생력211호, 생력213호 육성
가. 생력211호
- 일시수확률이 80% 정도 - 과중 8.8g, 과장 8.2cm정도의 중과 - 매운맛이
강하고 병해충 저항성은 일반품종과 비슷하나 초기생육이 다소 늦음
나. 생력213호
- 일시수확률이 90% 정도 - 과중 7.6g, 과장 8.1cm정도의 중과 - 매운맛이
없으며, 착과방향은 상향임 - 병해충 저항성은 일반품종과 비슷하거나 초
기생육이 다소늦음
1⊙ 고품질 기능성 수출용 농작물 120품종 개발
- 벼 : 밥맛이 월등히 우수한 “고품벼”를 비롯해 항산화 함량이 많은 “조생
흑찰벼” 등 9품종, 혼식용으로 적합한 “청자콩3호”
- 과수 : 맛과 향기가 좋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웰빙형 사과 “서홍”, 국내 최초로
육성한 토종 감귤 “하례조생” 등
- 채소 : 쌈 채소로 맛이 좋은 “하청상추”,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한“새보라들
깨”와 건강 기능성 “생올마늘”
- 화훼 : 해외 수출 또는 외국품종 대체용으로 알맞은 특성을 갖춘 신품종들이 많이
육성되었는데 국화9, 장미10, 선인장13 등 59품종
- 특용작물 : 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수버섯 등 6품종, 뽕나무는
오디 전용품종인 “대성뽕”등 2품종
- 가축 사료 작물 : 조숙성이면서 사료 품질이 우수하여 해외 종자수출이 유망시되
는 목초 이탈리안라이그라스“코그린”을 비롯하여 사일레지용 옥수수“청사옥”,
겨울철 유휴 논을 활용하여 질 좋은 담근먹이를 생산할 수 있는“상원보리”와“곡
우호밀“등
*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품종들을 작물에 따라 국립종자관리소에 국가품종목록등재, 품
종보호출원 및 생산물판매신고 과정을 거친 후 농가에 보급(연구개발국 031-299-
2610)
⊙ 벼 종이멀칭 기계이앙 재배기술
- 벼 종이멀칭 기계이앙재배란 종이멀칭 재료를 이앙과 동시에 논 전체에 피복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는 재배기술이다. 벼 종이멀칭 재배가 개발하게 된 배경은 잡초
방제를 위하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자재로서 피복자재가 필요하였고, 또
한 친환경 재배기술의 일환으로서 화학약제에 의존하지 않는 안전 농산물을 선호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의한 것이다. 벼 재배에서 이용되는 국내외의 멀칭재료를
보면 한국은 생분해성 종이멀칭지, 일본은 재생지, 중국은 플라스틱 필름이 이용
되고 있다.
- 종이멀칭이앙 재배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종이멀칭재료를 흙 표면에 잘 밀착
시키는 것이다. 이앙할 때는 두부모처럼 물이 배수되고 논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아야
종이멀칭지가 논바닥에 잘 접촉된다. 이앙할 때, 이앙심도를 고르게 하기위하여 경운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이앙하도록 한다.
물관리는 이앙후 중간낙수 전까지 물깊이를 1~2cm로 얕게 관개하는 것이 좋다.
균일한 물관리를 위해서는 경운과 써레질을 할 때에 반드시 바닥을 고르게 해주어
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볼록하게 솟은 부분이 말라 종이 멀칭이 쉽게 찢어진다.
멀칭종이가 논바닥에 밀착되지 않으면 제초효과가 적을 뿐만 아니라, 심수관리를
하면 종이가 떠오르면서 모를 덮어버려 벼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앙후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까지는 논에 들어가지 않는 게 좋다. 발로 밟으면 종이가 찢겨
그곳에서 잡초가 발생되는 약점이 있다. 비료 주는 방법은 이앙 전에 밑거름으로
완효성 비료를 표준 질소시비량의 약 80%를 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작과원 작물
기술지원과 031-290-6840)
☞ 경영주의 경영능력에 따라 경영성과 뚜렷한 차이
- 농촌진흥청은 같은 작목에서 경영성과가 우수한 농가(상위 20%)와 열위한 농가
(하위 20%) 단위면적당 소득이 2~8배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농가간의 소득 차이는 정부지원이나 경영규모도 중요하지만, 생산 시기, 재배기
술,판매방법의 합리적 선택 등 경영주의 경영관리 역량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 보고
농가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농업경영지도를 강화 한다고 발표 하였다.
- 작목별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경영성과가 우수한 상위 농가와 하
위 농가의 10a당 소득은 2~8배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의 경우 경영성과가 우수한 상위 농가의 10a당 소득은 378만원으로 하위 농가
45만원의 8배로 큰 차이를 보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벼의 경우도 상위 농가의 10a
당 소득은 84만원으로 하위 농가 42만원의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이 동일한 작목에서도 농가간의 소득차이가 큰 이유는 상위 농가는 대체로
10a당 수량이 많고, 판매가격도 높은편으로 고추, 참외, 배 등은 상·하위 농가
간 10a당 수량 차이가 2.2~3.5배, 배추, 수박, 장미 등은 판매가격에서 1.8~2.8배
의 차이가 있으며, 벼와 감자 등은 상위 농가가 하위농가에 비해 경영비가 10% 이
상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위 농가의 경우 합리적인 농기계 도입과 작부체계 구성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생산기술 등 신기술 도입, 수량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통방법개선으로 높
은 판매가격을 받았으며, 합리적인 농기계의 도입, 작부체계 구성 등으로 경영비
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상·하위 농가의 소득 차이는 정부지원이나 경영규모도 중
요 하지만, 생산시기, 재배기술, 판매방법 등의 합리적 선택과 경제적인 투자, 계획
된 경영 등 경영주의 역량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진청‘수입쌀 시판 대비 우리쌀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추진
고품질 쌀생산 핵심요인인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완전미 비율을 높이며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건조·저장시설 지원 및 품질관리 제도 등의 개선을 추진하면
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경우 시판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함.
-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DNA 분석으로 1,200여개의 국내 쌀 브랜드의
품종 혼입 상태를 생산업체에 통보하는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치고, ‘06년부터는
품종 혼입상태 분석결과를 일반에까지 전면적으로 공개함. 쌀 생산이력제 도입 등
생산·가공· 유통·소비 전단계에서 품종별로 브랜드화·차별화 되도록 함. * 품종
혼입률 : 일본 0~6%, 한국 5~67%(평균 23.6%)
- 완전미율 향상을 위한 쌀 재배기술을 중점지도하고, RPC 등 시설투자를 확대하면
서 쌀 포장재의 기준 등급 개정 및 점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
비자의 신뢰를 높임으로써 품질에 따른 가격제도가 정착되도록 함. 유통 브랜드쌀
완전미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음. (‘00)57.4→ (‘01)71.4→ (‘02)74.2
→(‘03)82.1→ (‘04)85.5%. ※ 일본 (93.2%), 미국(87.4%). 쌀 품질 기준등급을
현실에 맞도록 개정. 특품(완전미율 95.8→90%이상), 상품 (91.5→85%이상),보통
(85% 미만)
- 미질(단백질 함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질소시비량을 현행 11㎏/10a에서 9kg/10a
(프리미엄급은 7㎏)로 조정하고, RPC 등 쌀 수매시 단백질 함량을 점검함으로써 고품
생산 유도. 우리 브랜드 쌀의 단백질 함량은 6.3~8.2% 수준 ※일본의 질소 표준시비
량은4~7㎏/10a, 단백질 함량은 평균 6.7%이고, 7%이상은 수매거부 RPC가 상당수에 달
함.
- 아울러 RPC의 과감한 시설개선과 건조·저장시설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주
도형 곡물 품질검정기구 설립으로 국내·외 쌀의 품질 분석 및 품질 관리체계를 확
립하는 등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정부·농협·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쌀 품질 혁명을 추
진한다면 시판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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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99-2718 또는 kimyh00@rda.go.kr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