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회-관악산+청계산.100대 명산 10회차▣
=관악구,서초구,과천시,성남시,의왕시
▶이번 산행은 1일2산으로 진행합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오전 산행만 하셔도 됩니다
▶관악산 청계산은 등산객이 많으며 등산로도 매우 많고 복잡합니다
우리가 진행하는 방향을 잘 인지하시고 헷갈리시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고
이정표나 갈림길 땅바닥에 진행 방향 표시도 잘 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출발일시: 2024.07.28(일요일)
.05시 출발
.남원시청,천일고속관광버스
▶.산행 찬조금: 3만원
▶.산행 계획
●.05:00~08:30 : 산행들머리로 이동
ㅡ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 08:30~11:00 : 관악산 산행
.5km,2/30분 소요 예정
.자운암 능선-자운암 국기대
-관악산 정상(632m 정상인증)
-연주암-과천향고
※ 관악산 자운암 능선길은 정상으로 가는 가장 짧은 등로이며 멋진 바위 릿지 코스입니다
특히 관악산에 11개 국기대가 있는데 이곳 자운암 국기대가 가장 전망이 좋은 것 같으며
다만 국기대 암봉 정상은 오르 내림이 만만치 않습니다(손 발 떨리고 위험)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그냥 우회로로 진행합니다
●. 11:00~11:30 : 과천시내 통과
.2km,30분 소요 예정
.과천향교-과천역-대공원역-서울대공원 주차장(대공원역1번출구방향)
●. 11:30~12:30 : 점심식사
.서울대공원 주차장(버스대기)
●. 12:30~17:00 : 청계산 산행
.10km.4/30분 소요 예정
.주차장-과천매봉(369.2m 응봉)
-절고개-청계사 우회-돌탑
-석기봉,청계산(616.3m,망경대)우회
-매봉(582.5m 정상인증)
-길마재-팔각정-원터골(청계산입구역)
※ 실질적인 정상은 망경대이고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진행은 가능하나 바위 돌길 잡목등 조금 까칠한 등로이고
아침부터 누적된 체력 소모가 많은 관계로
석기봉과 망경대는 우회하겠으며
그리고 청계산 100대 명산 인증장소는 매봉입니다
●. 17:00~~~ : 뒤풀이,남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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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용식 제공합니다
★.관악산 산행 후에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점심 식사 예정이며
ㅡ점심식사는 단체로 공동 준비합니다ㅡ
소형 배낭등에 개인 행동식만 가볍게 챙기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개인준비
-점심 도시락,물,행동식,기호식품등,,
★.산행 후 간단히 갈아입을 옷,양말,,등을
준비하시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 관악산(冠岳山 632.2m)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2m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한남정맥(漢南正脈)으로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계양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를 이루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관악산에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바위들이 많은데 각 바위마다 다양한 이름이 지어져 있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관악산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세는 험한 편이고 골짜기 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곳으로 예전부터 금강산에 비교되었다.
※ 연주대[Yeonjudae Temple,戀主臺]
1973년 7월 10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연주암에서 관리하고 있다. 관악산 최고봉인 연주봉에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절벽이 솟아 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아 올린 곳에 연주대가 있다. 신라시대 677년(문무왕17)에의상(義湘)이 관악사(冠岳寺:지금의 연주암) 창건과 함께 세워 의상대(義湘臺)라 이름 붙이고, 이곳에서 좌선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후 조선 1392년(태조1)에 중건하였다.
연주대란 이름은 조선 초에 개칭한 것으로, 태조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한 뒤 고려의 충신인 강득룡(康得龍)·서견(徐甄)·남을진(南乙珍) 등의 유신(遺臣)들이 이곳에서 멀리 송경(松京:개경) 쪽을 바라보며두문동(杜門洞)에서 순국한 72인의 충신열사와 망국 고려를 연모하며 통탄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전설도 전한다. 태종이 셋째 왕자 충녕대군을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양녕대군과 둘째효령대군이 왕궁을 빠져 나와 발길 닿는 대로 방랑의 길을 떠나 이산 저산을 헤매다가 며칠 만에 문득 발을 멈춘 곳이 관악산이었다.
그들은 관악사에 들어가 입산수도하면서 왕좌에 대한 집요한 미련과 동경하는 마음을 누를 길 없어 관악사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러나 왕좌에 대한 미련으로 발길은 언제나 왕궁이 바라다보이는 산정으로 향하였으며, 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하였다. 그리하여 관악사의 이름도 어느덧 연주암으로 바뀌게 되었다.
※청계산(망경대 望景臺 618m)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 남쪽에 국사봉(國思峰: 538m)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청계산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서쪽 기슭에 국립현대미술관, 테마놀이공원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인 과천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안고 있어 많은 휴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