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27~11:30 산내음 산행으로 계절에 따라 일년에 한번씩 반드시 가는산이 봄에는 철쭉보러 서리산~축령산,
여름에는 깊이울계곡의 시원한 물과 오리고기로 몸보신산행을 가을이면 경기의 금강산인 소요산 단풍을 보러가는데
어느덧 왕방산이 네번째 가게되어 ,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코스를 선택하다보니 신북면 청산고개 휴게소에서 왕방지맥길따라 남쪽으로 진행하여 국사봉을
지나 왕방산까지 가서 깊이울계곡으로 하산하기로하였는데
전날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북부,강원도지역에 천둥,번개가 동반한 소나기가 시도때도없이 쏟아지더니 새벽에도 한바탕
퍼붓고 그치나 했더니 09:27 구리역앞에서 대바우님과 버그님을 만나 함께가다가 퇴계원에서 선달님과 김재경님께서
합류하여 포천으로 가는데
축석고개 넘으니 비가 많이내려 우중산행을 각오해야되는구나 생각하며 걱정하며 포천시내로 들어서니 비가 점점 그치
는것 같더니 10:45 포천터미널앞에 도착하여 메아리산장에 봉고차를 보내달라고 전화하고 보니 09:50 의정부역에서
버스타고 출발하신 온사랑님,산까치님,숨은벽님,안방마님등을 기다려
11:10 경 모두 도착하여 해마다 서로 상부상조하여 신세지는 메아리산장 오리구이집 봉고차를 타고 무럭고개를 넘어
청산고개 휴게소에 도착하니 11:30 인데 비가내린 흔적도 없이 맑아지는 날씨에 다행이라 여기고 도로건너 들머리로
산행을 출발합니다.
2.국사봉 11:30~14:20 도로건너 잣나무숲으로 올라가니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봉우리로 향하는 길은 점점 없어지고 아래
왼쪽으로 약간 큰길처럼 보이는길이 원래길이라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진행하니 12:08 갑자기 산이 끊기며 가마골
표지판이 나오며 넓은밭과 절개지를 지나 시멘트도로따라 영법사로 향하여가니
이정표위에 솟대가 예쁘게 만들어진것을 보니 향토농원,영법사,더불어사는마을 ,가마골산방등이 표시되어있어 도로따라
들어가며 살펴보니 12:26 영법사에 도착하여 인사나누고 여쭤보니 계속 직진하라고 하셔서 들어가니 임도길로 잣나무숲을
따라 오르다보니 490봉에서 시야가 없어 왼쪽의 깊이울유원지방향으로 조금가보니 차소리도 들리고 낮아지는것같아
오른쪽으로 경사길을 천천히 오르니 13:00 693봉 오름길 중간의 공터에서 일단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13:25 급경사길을
천천히 오르니 헬기장 흔적이 있는 693봉 정상을 지나며 , 무원마을님의 표지기를 두번이나 지나치며 왕방지맥길따라
진행하니 저멀리 송신탑이 있는 국사봉도 보이고 ,,오른쪽앞으로 소요산도 희미하게 보이는 조망을 바라보며 오르니
국사봉 정상직전에 오른쪽으로 돌아나와 군부대 정문앞의 국사봉 정상표지판앞에 14:05 도착하여 철조망을 잡고 오른쪽
으로 돌아가니 14:12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여 왕방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찍은후 제법 빨갛고 까맣게익은 산뽕나무 오디를
몇개 따먹고 쉬다가 14:20 왕방산으로 향합니다.
3.깊이울계곡 14:20~17:00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점점 무더워지지만 다행히 지열이 없이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어주니
땀은나도 시원함을 느끼며 쇠목고개,깊이울계곡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고 610봉과 587봉을 지나 철탑을 14:50 지난후
왕방이고개에 15시에 도착하니 왕방산까지 0.5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본후 천천히 오르니 15:15 드디어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 737m에 도착하여 잠시쉬며 단체사진찍고 ,남쪽으로 오지재고개지나 해룡산 662m이 희미하게 보이고 , 지나온
국사봉은 보이지만 포천시내만 보일뿐 엷은안개로 조망이 좋지않아 헬기장을 지나
왕산사갈림길을 지나 무럭고개 4.15km,정상 0.65km이정표를 지난후 왼쪽의 희미한 하산길 들머리를 찾아 내려가니
부드럽게 능선길로 내려가다 송전탑을 지난후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깊이울계곡 상류를 건너 5부능선표지판에
15:57 도착하여 조금 내려서니 왼쪽 지계곡에 작은폭포가 보이고 앞에 작은돌탑을 여러개 쌓인곳을 사진찍고,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모두들 잠시 씻고가자고하여 조금만 더 내려가면 산내음전용 알탕장소
좋은곳이 있고 아직 한시간정도 내려가야 되기에 참으라고 알려준후 책바위를 지나 16:20 드디어 넓은곳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수영하며 땀을 씻은후 옷을갈아 입으니 모두 시원하고 개운하다고 만족해하여
기분좋게 내려오며 계속나오는 좋은계곡에 감탄하며 깊이울만남교를 건너 넓은 깊이울유원지 주차장을 16:53 통과하여
심곡저수지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보며 내려와 메아리산장 오리고기집에 17:10 도착하여 푸짐하고 맛있는 오리고기로
몸보신을 한후 18:50 봉고차로 다시 포천터미널앞으로 와서 귀가합니다.
11:30 청산고개 휴게소
가마골로
이정표위의 솟대 -위의 영법사로 갑니다
영법사앞 장승
헬기장이 있던곳 같습니다 693봉
무원마을님 표지기
가야할 국사봉 754m가 보입니다
멀리 소요산까지 보이는 소요지맥
국사봉 부대정문앞
국사봉 정상 표지판 754m
쇠목고개위로 수위봉 -소요산가는길 입니다
국사봉 헬기장
국사봉 헬기장에서 단체사진
가야할 왕방산 737m
단체사진 찍은후 모두 오디따먹기 ㅎ
국사봉 하산길 바위지대
갈림길 이정표 -왼쪽은 깊이울계곡 하산길,,왕방산에서 소요산가는분들이 쇠목고개 방향으로 가면 알바입니다.그대로 직진하여 국사봉 헬기장으로 가야되지요
왕방이고개에서
왕방산 정상직전의 이정표
남쪽으로 오지재고개지나 해룡산 662m
지나온 국사봉 754m를 당겨서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 정상에서 단체로
헬기장
헬기장에서 보이는 포천시내
왕산사 갈림길
이곳지나 조금가서 왼쪽으로 하산합니다
깊이울 계곡 상류의 표지판
작은폭포앞에 작년에 없던 돌탑들이 세워져있습니다
책바위
시원하게 알탕한곳
계곡을 몇번 건넌후
깊이울만남교
다리위에서 바라본 계곡
시원하게 여름을 맞이하시는분들이 부럽습니다 ㅎ
깊이울유원지 주차장-무료, 입장료 천원
뒤로 보이는 국사봉
그림지도
깊이울(심곡)저수지 낚시터
푸짐한 양과 맛있는 오리고기 한마리 1400g 35,000원 -남자어른 4명이 충분한양 입니다
세분은 아직도 신선놀음중이십니다 ㅎ
족제비싸리
엉겅퀴
민백미꽃
함박꽃나무
첫댓글 전날 비가와서 그런가 푸르름이 더한 것 같습니다..시원 깊이울 계곡에서의 오리고기구이 참 맛있겠습니다...1년에 한번은 꼭가는 왕방산이 참 좋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