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우산 버리시게요? 우산을 무료로 고쳐드리는 종로구 우산수리센터에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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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活情報 스크랩 고장난 우산 버리시게요? 우산을 무료로 고쳐드리는 종로구 우산수리센터에 가보아요!

달빛한스픈 추천 0 조회 78 13.10.10 12: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장마와 태풍 및 호우가 찾아오는 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버려지는 게 있어요. 바로 우산인데요, 들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거나 고장나기 일쑤입니다. 특히 구입한 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아끼던 예쁜 우산인데, 우산살이나 대가 부러져 쓰지 못하게 될 때는 버리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오는 날 없어서는 안 될 우산, 고장 났다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고요?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이 노래는 가수 현철씨의 봉선화 연정에 나오는 한 구절인데요, 요즘 같이 장마와 호우가 찾아오는 시기에는 “손대면 똑~하고 부러질 것 같은 그대 우산이라 부르리~”하고 노래하게 됩니다. ^^;;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우산살이 뚝~, 우산대가 뚝~. 특히 비오는 날 우산을 막 펼치려고 하는데 뚝 하고 부러지면 얼마나 난감한지 몰라요. 그렇다고 우산수리 할 곳이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선택의 여지없이 바로 새 우산을 구입하게 돼요. 여러분도 우산을 잃어버리거나 우산이 고장 나서 새로 사게 되는 경우가 1년에 한두 번은 있을 거예요.

예전에는 일부 구두수리점에서 우산을 수리해 주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우산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보니 수리를 하기보다 그냥 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우산이 중국산 저가 우산인 경우가 많아 살이 부러지거나 실이 끊어지는 등 고장이 잦아 구입을 하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고 버리게 돼요.

비오는 날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우산! 구입할 때 품질이 좋은 걸로 사는 것도 좋지만, 아끼던 우산이 고장났다면 고치고 싶을 때도 있을텐데요. 혹시 고쳐 쓰는 방법은 없을까요? ^^

폴리씨, 종로구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하다!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우산은 외출 필수품이죠. 또 비바람이 세차게 부는 태풍철에는 우산이 부러질 때도 많다보니 더더욱 우산이 많이 필요하게 되요. 요즘 이러한 문제를 사회적일자리와 함께 풀어나가는 곳이 있어 폴리씨가 찾아가 봤어요. 바로 종로구 우산수리센터!

[종로구 우산수리센터]

지난 5월부터 서울 종로구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산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진행해요. 국민들은 장마철 골칫거리인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좋고, 수리하는 사람들은 일자리가 생겨 좋습니다. ^^

종로구는 구에 소속된 17개 동의 주민센터를 매일 순회하며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고 있어요. 우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우산수리센터가 운영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석에서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