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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보급과 선교사업의 확장에 준비하는 "야곱의 환란"
1792년 이전의 50년간은, 외국 선교사업에 대하여 거의 유의하지 않았다. 새로운 선교회의 조직이 거의 없었고, 이방나라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노력한 교회들은 소수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18세기의 말엽이 되자 갑작스런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합리주의의 결과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하나님의 계시와 체험종교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 때부터 외방선교 사업이 비상한 발전을 하였다.(부록26 참조).(GC 287.3)
인쇄기술의 발달은, 성경을 보급시키는 사업에 활기를 주었다. 다른 나라들과의 교통수단의 발달은 옛날부터의 편견과, 쇄국주의(鎖國主義:나라를 개방하지 않음)의 담을 헐어 버렸다.
그리고 ‘로마’의 법왕이 세속적[세상적 강제] 권력을 잃어버리게 되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수 있는 문호(門戶:외부소통의 교류]가 개방되었다. 그리하여 여러 해에 걸쳐서 ‘로마’의 거리에서도 아무런 구속을 받지 않고, 성경이 판매되었으며 오늘날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성경이 보급되고 있다.(GC 288.1)
일찍이 무신론자, ‘볼테르’[‘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는 다음과 같이 장담[큰소리]하였다. “12명의 사람[그리스도의 열두제자들]이 그리스도교를 세웠다는 말을, 나는 지칠 정도로 반복[계속]하여 들어왔다. 그러나 이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오직 한 사람으로 넉넉하다는 것을 나는 증명할 것이다.”
그가 죽은 후 여러 세대가 지나갔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성경을 대적[말살하는데 참여]하여, 싸우는 투쟁에 가담하였다. 그러나 성경을 멸절[소멸]시킬 수는 없었다.
‘볼테르’시대에 성경이 백 권 있었다고 한다면, 오늘날은 1만권, 아니 10만권의 성경이 있는 셈이다. 초기의 어떤 종교개혁자는 그리스도 교회에 대하여, “성경은 마치 여러 쇠망치를, 낡아지게 한 모루[뜨거운 쇠를 두드리는 아랫부분의 쇳덩이]와 같다”고 기록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소송제기]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사54:17)라고 말씀하셨다.(GC 288.2)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그 법도[십계명과 규례]는 다 확실하니 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사40:8;시111:7,8). 사람의 권위 위에 세워진 것은 무엇이나 전복[뒤집어지게]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변함이 없는 말씀의 반석위에 세워진 것은 영원히 서 있을[영원 할]것이다.(GC 288.3)
타락[불순종으로 범죄]한 ‘아담’의 자손들이 예수님을 통하여,“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히2:11)하신다.
그리스도인 생애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승리와 기쁨의 생애가 되어야 한다.“대저[대체로, 무릇] 하나님께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믿음이니라.”(요일5:4).
하나님의 종 ‘느헤미야’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고 한 말은 진실한 말이다. ‘바울’은 말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GC 477.3)
그와 같은 일들이 성경상, 회개와 성화[거룩함]의 열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밝혀진 의의 큰 원칙을, 일반 그리스도교계에서 매우 등한히 여기게 되었으므로, 이러한 결과는 아주 드물게 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일찍이 신앙부흥의 특징이 되었던, 하나님의 성령의 심오(深奧:깊고도 깊은 오묘]하고 영속적(永續的:계속 연속적)인 역사[성령사역의 감화]를 거의 볼 수 없는 이유이다.(GC 478.1)
우리는 바라봄으로써 변화된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품성의 완전하심과, 거룩하심을 사람들에게 밝히 보여주신 거룩한 원칙들을 무시하고, 사람들의 교훈과 이론에 집착(執着:집요한 매달림]할 때 교회 안에서 산 경건성(敬虔性:공경하고 단정함)을, 잃어버리는 결과가 초래[얽매이게 하게]되는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주님께서는, “내 백성이...생수의 근원[근본 샘터]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치[저장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2:13)고 말씀하셨다.(GC 478.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행위절차]가 다 형통[만사형통]하리로다.”(시1:1~3).
하나님의 율법이 다시 그 정당한 위치를 회복할 때에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공개발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초대교회’가 가졌던 믿음[진리전파를 생명과 바꿈]과 경건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렘6:16).(GC 478.3)
“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람(貪濫:넘치는 탐욕)의 한정(限定:욕심의 한도의 끝)이 네 결국[종말]이 이르렀도다.”(렘51:13).(Ed 176.4)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같이 되리니”(사13:19).(Ed 176.5)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掘穴:구덩이를 팜)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소낙비]로 소제[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사14:23).(렘51:13;사13:19;14:23.)(Ed 176.6)
활동무대[지난 역사의 현장]에 등장했던 각 나라들은“순찰자”요,“거룩한 자”(단4:13)이신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보이기 위하여, 지상[이 땅]의 각 자리[위치]를 차지하도록 허락된 것이다.
[미래의]예언은 세계의 대제국들 곧 ‘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의 흥망(興亡:흥하고 망함)을 묘사[표현]하였다. 약소국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각 나라들에서도 역사는 반복되었다. 나라마다 그 시험 기간이 있었고, 모두 시험에 떨어졌고, 그 영광은 쇠하였고 권력이 떠났으며, 그 자리는 다른 나라에 의해 차지 당하였다.(Ed 176.7)
나라들이 하나님의 원칙을 배척(排斥:거부하여 물리침)하고, 이 배척으로 멸망을 자초[자기가 스스로 불러들임]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지배하시는 목적은 그 나라들의 모든 움직임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구속의 경륜]이 나타났다.(Ed 177.1)
이 교훈은 선지자 ‘에스겔’이 ‘갈대아’에서 유랑[떠돌이]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안에, 주신 놀라운 상징적 표현을 통해 가르쳐졌다. 이 이상(異象:기이한 현상)은 그가 불행한 기억과, 고난의 불길한 예감에 짓눌려 있을 때에 주어졌다. 그의 조국은 황폐해졌고, ‘예루살렘’은 주민이 전멸되었으며, 선지자 자신은 야망과 잔혹[잔인함과 혹독]으로 지배되는 나라의 나그네가 되었다.
그가 도처[여러 곳]에서 학정[포악과 탄압의 정치함]과 부정[불법]을 바라보았을 때, 그의 심혼(心魂:마음정신)은 고뇌[고통번뇌]로 인해 주야[밤낮]로 탄식하였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표상은, 지상의 통치자들의 권세 위에 있는 권세 [상징-하나님의 권세능력을]보여 주었다.(Ed 177.2)
‘그발’ 강가에서, ‘에스겔’은 북쪽으로부터, 온 듯한 한 폭풍을 보았다.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겔1:4)났다. 서로 중첩된 많은 바퀴가, 네 생물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었다.
그들의 위에 높이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겔1:26).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겔10:8). 그 바퀴들은 매우 복잡하게 배열[배치]되어 있어서 일견(一見:언뜻 보니) 혼란한 듯이 보였으나, 완전히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고 있었다.
그룹의 날개 아래 있는 손에 의해 떠받쳐지고 인도되는, 하늘의 존재들은 이 바퀴들을 굴리고 있었다. 그 위에 있는 남보석의 보좌에는, 영원하신 분께서 좌정하셨고 보좌둘레에는, 하나님의 자비의 상징인 “무지개”가 둘려 있었다.(Ed 177.3)
복잡한 바퀴의 모양을 한 것이 그룹의 날개 아래 있는 손에 의해, 인도되는 것처럼 인간세계에 일어나는 복잡한 사건들도, 하나님의 지배아래 있는 것이다. 나라들의 불화[다툼]의 소동(騷動:격동)가운데서도, 그룹 위에 좌정하시는 분은, 여전히 지상의 모든 사건을 인도[이끌어 다스림] 하신다.(Ed 178.1)
차례로 일어나서 할당[나눔]된 시간과 장소를 차지하고, 스스로 아무 의미도 모르는 진리를 무의식중[선과 악의 상태에서도 자신들이 예언의 중심]에 증거 한, 각국의 역사는 우리에게 기별을 준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각 나라와 각 개인에게, 그분의 큰 계획 중에서 한 자리를 지정하여 주셨다. 오늘날 국가들과 개인들은 실수함이 없으신 분의, 손에 있는 다림줄로 측정되고 있다. 사람들은 다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자기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모든 것들을 지배하고 계시는 것이다.(Ed 178.2)
크신 “자존자”(출3:14)께서 영원한 과거로부터, 영원한 미래에 이르기까지 예언의 사슬을, 하나씩 연접(連接:연결접속) 시키면서 그분의 말씀 가운데 구획(區劃:구역결정)해 놓으신 역사는, 시대의 진행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어디에 처해 있는지, 또 장래에 무엇을 예상할 수 있을지를 말하여 준다.
현재까지 일어나리라고 예언된 모든 사건들은, 역사의 페이지를 봄으로 그 형적(形迹: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이로써 우리는 장차[미래] 올 모든 사건들도 그 차례대로, 성취될 것을 확신[틀림없는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Ed 178.3)
이세상의 모든 통치권이 결국은 붕괴(崩壞:허물어 무너짐)된다는 것이, 진리의 말씀 중에 명백히 예언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에게 하나님께서 선고를 내리실 때에 주신, 예언 중에는 다음과 같은 기별이 있다.(Ed 179.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관(官:벼슬)을 제(除:제거)하며, 면류관을 벗길지라. ...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겔21:26,27).(Ed 179.2)
그 때가 가까이 왔다[시작 되었다]. 시대의 징조[전쟁과 각종재난의 조짐]들은 우리가 크고 엄숙한 사건의, 문어귀[문의 첫머리]에 와 있는 것을 말하여 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정세(情勢:사정과 형세)는 동요(動搖:인성의 죄악성과 땅이 재난에 흔들림)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구주의 예언이 우리의 목전[눈앞]에서 성취(成就:일어나서 확인)되고 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마24:6,7)라.(Ed 179.4)
현대는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시대이다. 통치자나 정치가들, 책임과 권위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 또 모든 계급의 지각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들은 국가들 사이의 긴장되고, 불안한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요소를 점유하고 있는 고조된 긴장감을 보고 거기에, 무슨 결정적 대사건이 일어나려고 한다는 것 즉 세상이 이제, 말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막닥뜨림]하게 된 것을 인식한다.(Ed 179.5)
천사들은 장차운명에 대하여 세상이 경고를 다 받을 때까지, 투쟁의 바람이 불지 못하도록 억제[하나님의 자비하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폭풍이 모여들어, 지상에서 폭발하려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그 바람을 놓으라고 명하실 때에, 세상에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전란(戰亂:여러 곳에 전쟁난리)의 광경이 전개[펼쳐지게]될 것이다.(Ed 179.6)
성경, 성경만이 이런 일에 대해, 올바르게 관찰할 수 있게 해 준다. 거기에는 세상 역사의 최후에 있을 큰 광경, 즉 이미 그 그늘을 먼저 드리우고 실물[실제 성경예언의 현상]이 가까이 오는 소리에, 땅을 떨게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두려움으로 사로잡는, [지구 여러 곳에서 전염병과 재앙의]사건들이 나타나 있다.(Ed 180.1)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空虛:비어서 없이)하게 하시고, 황무(荒蕪:황량한 거침)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고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소고(小鼓:작은 북)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거문고]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사24:1-8).(Ed 180.2)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 로서 이르리로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생축(生丑:가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憫惘:근심)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기쁘의 열락]이 말랐도다.”(욜1:15-18,12).(Ed 180.3)
“내마음속이 아프고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렘4:19,20).(Ed 180.4) “내가 땅을 본즉 ...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렘4:23-26).(Ed 181.1)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30:7).(Ed 181.2)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사26:20).(Ed 181.3)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시91:9,10)(Ed 181.4)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시50:1~3).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하늘이 그 공의(公義:하나님의 품성-십계명과 법규)를 선포[공표]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審判長)이심이로다.”(시50:4,6).(Ed 181.5)
“딸 ‘시온’이여...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이제 많은 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지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미4:10-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내가 포로 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렘30:17,18).(Ed 181 .6)
우리의 원수 마귀가 [미쳐날뛰며]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 타락한 시대에, 나는 경고의 음성을 높일 필요를 깨닫는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막14:38).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악하게도 사단의 사업에, 자신을 바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서 나왔노라고 공언하며 그 흑암의 일에서, 떠났노라고 하는 한 백성에게 내가 어떤 경고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율법의 보관자로 삼으셨지만,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바로 전능하신 분의 면전에서, 외관상으로 무성한 가지들만 자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지 않는 한 백성에게 무슨경고를 할 것인가?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불순한 사상, 부정(不淨)한 상상, 저속(低俗:속되고천박)한 정욕(情欲:저질의욕정)을 소유(所有:마음에 품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무에 맺힌 열매를 미워하신다.
사단이 즐거워하는 동안 순결하고 거룩한 천사들은, 그런 사람들의 행동을 가증하게 바라본다. 아, 그런 남녀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하한 환경에서도 그리고 모든 환경에서 범죄는, 하나님께 대한 모독이요, 사람에게 저주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외관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그리고 누가 저질렀던지 간에 죄를 그와 같이 간주해야 한다.(5T 146.1)“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2).(OHC 116.1) 밤에 그대의 마지막 생각과 아침의 그대의 첫째 생각은, 그대의 영생의 중심이 되시는 분에 관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OHC 116.2)
많은 사람들은 마지못해서 묵상의 시간과 성경을 탐독하는 일과, 기도하는 것을 마치 그 시간은 잃어버린 시간과 같이, 마지못해서 보내는 것과 같이 보인다. 나는 그대들을 소유하시려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 이것들을 모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대들은 하늘왕국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운동이 식욕을 증진케 하고 몸에 건강과 힘을 주는 것과 같이, 영적운동[성경진리 말씀의 연구와 증언해석의 순종]은 영적생기와 은혜를 증가하게 할 것이다.(OHC 116.3)
애정은,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의 위대성과, 그의 자비와 탁월하심을 바라보라. 그의 선하심과 사랑과 품성의 완전함으로 하여금,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게 하여라. 그의 거룩한 사랑과 신실한 자를 위하여 그가 준비하고 계신, 하늘 집에 대하여 이야기하라.
하늘에 대해서 대화하는 자들은 그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그리스도인이다. 그의 말들은 유용하고, 새롭게 원기를 주는 것들이다. 그것들은 이를 듣는 자로 하여금, 변화[회개와 미듬의 순종]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OHC 116.4)
하나님과 더불어, 개인적인 교통이 계속하여 요구된다. 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 이를 나눠주려 하면, 그리스도의 정신을 취할 것이다. 모든 힘의 근원이신 분과 교통하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단과 인간대리자들의 합친 동맹체를 대항할 수 없다.
우리는 세상의 요란한 소리와 사람의 음성에서 떠나, 조용한 곳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만 할 때가 있다. 이리하여 우리들은 그의 사랑을 맛보고, 그의 정신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요 이리하여, 우리들은 [스스로]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기를 배워야 할 것[과 실천의 순종으로 주님을 따라가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인간의 마음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대는, “나는 시간이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그 문제를 진실히 숙고해 보면 그대는, 과연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님[생명보다 더 귀한것이 없음]을 알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만 오는 능력과 은혜를 그대가 획득할 때에, 그대는 그대가 일을 완성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예수님만이 참된 일꾼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노라”(요15:5)고 말씀하신다. 반성과 성실한 기도는, 거룩한 노력을 하도록 감동할 것이다.(OHC 116.5)
만일 하나님의 율법의 빛이 우리에게 와서, 우리가 그것을 범해 오고 있었음을 사려 깊게 알게 된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우리가 어떻게, 흑암과 불확실한 가운데 있었는지 이해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의 빛을 의지할 것이며, 그것을 지키고 그것으로 살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회심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완전한 것을 폐하실 것인가? 우리는 그대들이, 하늘의 여호와의 충성된 종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고 그러나, 그대들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며 그리고 한 목적을 위해, 우리의 분별력을 사용하기를 원한다.
그대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다는 것으로, 심판에 나아가지 않을 것이며, 그리스도를 세상 앞에 공개적으로 수치스럽게 놓지 않을 것이다. 좋은 것을 생각하기만 하고, 실천[완전한 순종의 굴복과 헌신봉사]하지 않는 것은 응답이 없을 것이다.(1SAT 245.2)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순종을 원하며, 하나님의 영 안에서 마시기를 원한다. 나는 그분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 나는 그분의 덕을 실행하고,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분은, [산상보훈 참조]산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생각지 말라”-그들의 놀란 귀에 말씀이 떨어졌으며, 그들의 바로 그런 생각들이 그들 앞에 펼쳐졌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 이로라.”(마5:17).
그분은, 율법의 모든 세부사항을 완전케 하시기 위해 오셨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15:18). 나는 그대들이 이것을 취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대들은 사람들의 말에서 율법이 폐해졌으며, 사람에게 구속력이 없다고 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그대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일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고전3:9). 나는 그분을 대적하여 일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동역 자가 되기를 원한다. 나는 그분 안에서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본다.(1SAT 246.1)
그대는 말할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아무도 구원할 수 없다.” 그렇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자유롭게 되었으며, 율법에 순종하여 살며 그분의 품성의 공로와 의와 덕을 인해 산다. 그리고 우리가 산 믿음으로 그분을 의지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계명과 그분의 율법을, 그대 눈의 사과처럼 지키라. “그것을 지켜 행하고 살라.” 이것이 영감의 말씀이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눈의 어떤 부분도 사람들에게, 만지도록 하지 않는다. 그대들은 그것이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다.(1SAT 246.2)
그대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기를 원하는가? 이렇게 말하라. “나는 내가 얼마나 결함이 많은가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며, 나는 죄를 극복하고 승리자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그대들은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과 같이 이길 것인가? 우리는 승리할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구주이시다.(1SAT 246.3)
우리는 해야 할 큰 사업이 있다. 그들에게 율법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하늘 거민과 인간적인 지적 존재들을, 다스릴 법이 없는가? 이것을 치켜드는 사람들은 누구나 사단의 군대 안에 있는 것이며, 그대들은 거기에 있을 수 없다.
나는 그대들에게 그분을 그대들의 영혼에 고귀한 분으로,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기를 간청한다.
예수께서는 그대들이 구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그리고 그 안에서 계속 전진하도록 하기 위해 돌아 가셨으며, 세상과 손잡고 세상을 더욱 더 많이 알게 되지 않고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도록 하기 위해 죽으셨다.(1SAT 247.1)
우리는 그분의 능력을 주장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 사단은 말한다. “너는 죄인이다. 그리고 너는 더 이상 좋게 만들 수 없다.”
그렇다, 나는 죄인이다. 그리고 나는 구주가 필요하며, 모든 불법에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뢰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예비된 샘에서 씻으며, 죄악의 모든 결함에서 우리는 깨끗하게 된다.(1SAT 247.3)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 아니라, 의지(意志)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 즉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애정을 하나님께 두는 그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사랑으로 행하고 심령을 성결하게 만든다.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화하여진다.
거듭나지 못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복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복종할 수도 없었던 마음이, 이제는 율법의 거룩한 계명을 즐거워하게 되고 시편 기자와 같이,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시119:97)하고 부르짖게 된다.
그리고 율법의 의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성령]을 좇아 행하는.”(롬8:1)말씀이 우리에게서 성취될 것이다.(AG 137.5)
하늘을 향하여 -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심으로, 불의한 자들을 회개케 하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율법 가운데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저들 마음속에 간직케 하시며, 또 이를 저들 가슴에 기록해 두십니다.
저들의 말은 마치 내재[성령을 통하여 임재]하시는, 구주께서 주시는 것처럼 들릴 것입니다. 저들은 사랑으로 역사하며 사단이 제안하는 모든 불의에서, 저들을 깨끗하게 하는 그런 믿음을 가집니다. 저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사모합니다.... (UL 297.3)